또 한국을 자주 찾아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등 전 대통령들과도 만났다.
1977년 지미 카터 행정부 출범으로 국무장관에서 퇴임한 뒤에도 저술 및 연구, 강연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존 F. 케네디부터 조 바이든 현 대통령까지 역대 미국 대통령의 4분의 1에 달하는 12명에게 외교정책을 조언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정부 개각도 예고된 상태다.
김은혜 홍보·강승규 시민사회·안상훈 사회수석비서관 등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임 홍보수석에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시민사회수석에는 황상무 전 한국방송(KBS) 앵커, 사회수석에 장상윤 교육부 차관 등이 유력 인사로 거론된다.
2011년 이명박-박근혜 정부 이양 과정 역시 비슷한 모델로 꼽힌다.
한 장관의 경우, 노태우 당시 민주정의당 대표에 빗대어진다. 6월 항쟁이 한창이던 1987년 노 전 대통령은 △선거 직선제 개헌 △김대중 전 대통령 사면복권 및 구속자 석방, 사면, 감형 등의 민주화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는 6.29 선언을 발표했다. 같은 해 7월 전전 대통령은 6.29 선언을 받아들였고, 이는...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당 출신 대통령으로서 제가 정치하면서 겪은 분들인데, 제가 겪은 대통령 중에 가장 소통이 잘 되고 소탈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울산 도시철도(트램) 신설 △범람하는 여천천 정비 △상개 복합스포츠타운 추진 △행안부·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 등 지역구 성과를...
불붙는 ‘한동훈 총선등판론’…한 장관도 출마 가능성 부인 안해 박성재‧오세인 전 고검장 거론…대통령실은 후임자 검증 나서법조계는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가…이원석 검찰총장도 거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 시나리오’가 최근 구체화되면서 후임 장관 인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통령실이 후보군 검증에 나선 가운데 박성재 전...
법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 당시 작성된 이른바 ‘블랙리스트’로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문성근, 김미화 등 문화예술인의 손을 들어줬다.
1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재판장 이세라 부장판사)는 “피고 이 전 대통령, 원 전 국정원장은 공동으로 원고들에게 각 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2017년 11월...
윤 전 의원은 보험업 경험은 없으나 장관까지 올랐던 2선 국회의원이다. 행정고시 12회 합격 후 노무현 정부 시절 산업자원부 장관직을 지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경제수석과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경제고문을 지내며 현 정부와도 인연이 있다.
임 대표는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재정경제부를 시작으로 금융위 사무처장, 상임위원...
김 부장검사에 대한 비판에 대해선 “2011년 저축은행 사건 당시 파이시티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 최시중·박형준 등에 대한 수사는 물론, 세월호, 국정농단, 이재용 삼성 회장, 삼성 바이오로직스 사건 등을 담당하는 등 진영에 상관없이 맡은 바 직무를 다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입'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한다는 평가가 대통령실 내부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차기 정무수석에는 한오섭 현 국정상황실장이 후보군에 올랐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 한 실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부터 국정상황실장으로 국정 전반에 있어 정무적 대응을 한 경험이 있다.
김인철 후보자가 낙마했고, 박순애 전 부총리는 '만 5세 입학' 논란으로 물러났다. 결국 지난해 11월 이주호 부총리가 다시 등판했다. 이 부총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과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이 부총리 추임 이후 교육부는 1년간 “쉴 틈 없이 달렸다”는 대내외 평가다.
“3대 개혁 중 교육개혁, 가장 힘있게 추진...
다만, 지난달 27일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 당시에도 인 위원장이 홀로 깜짝 예방했다고 알려진 점을 미루어볼 때 두 사람의 회동은 유력한 상황이다.
인 위원장의 릴레이 만남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 위원장은 3일 MBC 뉴스외전 포커스에 나와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김종인 위원장에게도 연락했다. 곧...
수도권 박성중·김경진·오신환 합류13명 중 여성 7명...2000년생도 합류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계획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26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포함해 총 13명의 구성을 완료했다. 혁신위원 12명 중 여성이 7명이고, 수도권 출신 전·현직 의원들도 포함됐다. ‘국민과 함께’로 명명한 인요한 혁신위는 내일(27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인 위원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25일 재임 시절 조성한 4대강 16개 보 중 하나인 여주 강천보에서 열린 걷기 행사에 참여해 “4대강은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조성한 4대강 16개 보를 지난해 12월 사면·복권 이후 처음으로 방문했다.
이 전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모두 어려운 가운데 지지해줘서 4대강을 지킬 수 있었다. 이제 지천까지...
그는 이명박(MB) 정부 시절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이 친이계 대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비대위를 세워 19대 총선에서 승리한 것을 예로 들며 “내부총질 하던 박 전 대통령을 비대위원장으로 허용한 것”이라며 “내부총질이 허용되지 않았다면 선거에서 이길 수 있었겠나”라고 반문했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김 전 수석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0월 18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5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신문학 석사를 밟았다.
김 이사장은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거쳐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맡았다. 최근까지...
고 이 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최측근이자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함께 현대건설을 키웠고 야구·배구·역도 등 스포츠 여러 종목에도 족적을 남겼다.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전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몇 차례 고시에 낙방한 뒤 1969~1970년 대통령 비서실 총무과 근무를 거쳐 1970년 9월 현대건설로 옮겼다. 이어 만 6년 만인 1976년...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유족과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고, 방명록에 “회장님 살아생전 많은 일 하시고, 이제 편안히 쉬기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CJ대표이사 회장)도 이날 오후 조문을 마치고 강 명예회장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손 회장은 “오랫동안 가깝게 알고 지냈다”며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문화예술인 단체들로 구성된 ‘유인촌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문화예술인 일동’은 1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권 아래에서 유인촌 씨가 문체부 장관, 대통령 문화특보로 재직하던 시절 ‘블랙리스트’가 시행됐다”며 “추후 조사에 따르면 이 시기에 직권 면직 또는 해임된 문체부 산하 기관장만 최소 20건”이라고 주장했다.
또 2008년...
유 후보자는 1990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KBS 드라마 ‘야망의 세월’ 주인공을 맡으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 전 대통령이 2004년 서울시장 시절 설립한 서울문화재단의 첫 대표이사를 맡았습니다. 2007년 대선 당시 이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를 돕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죠. 2008년부터 2011년까진 이명박 정부 초대...
유 후보자에 대해선 "MB(이명박 전 대통령) 정부 때 입맛에 맞지 않는 공공기관장 사퇴를 압박하고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관리했던 의혹을 받고 있다"며 "18개 부처 가운데 13개 부처 장·차관이 이명박 정부 인사라고 한다. 'MB 정부 시즌 2', '도로 이명박'이라는 자조 섞인 비판이 나오는 이유"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15년간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