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2상은 한양대 구리병원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하며 고려대 안암병원, 이대목동병원, 인하대병원, 중앙보훈병원을 포함해 총 5개 병원이 참가한다. 임상기간은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승인일로부터 24개월이다.
한양대 고성호 교수는 “GV1001은 기존의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기전과는 다른 새로운 기전의 약물”이라며 “전임상 연구 결과 GV1001이...
경찰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과 관련해 전공이들을 순차적으로 소환 조사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속 1년차 레지던트 전공의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에는 1∼4년차...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 당일 근무했던 간호사 2명을 추가로 소환했다. 주사제 투여 경위와 준비 과정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신생아들에게 병균이 검출된 주사제를 투여한 당일, 이곳에 근무했던 간호사 2명을 30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의 혈액에서 검출된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가 이들에게 투여된 지질영양 주사제에서도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질영양 주사제는 음식 섭취가 어려운 환자에게 지방산 및 열량을 공급하기 위한 주사제다.
사망환아는 모두 중심정맥관을 통해 지질영양 주사제를 투여받고 있었다. 해당 주사제는...
신생아 집단 사망으로 이대목동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이 보류됐다.
보건복지부는는 제3기(2018~2020) 상급종합병원으로 42개 기관을 지정 발표하고 1개 기관은 지정 보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3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는 42개 기관은 2기 지정 43개 기관 중 41개가 재지정됐고, 1개 기관이 신규 지정됐다.
재지정되지 못한 기관은 경남권역의...
경찰이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이 일어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소환 조사를 재개한다.
25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에 따르면 광수대는 성탄절을 포함한 연휴 3일간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현재 광수대 측은 의료사고조사팀 7명에 다른 팀 소속 4명을 추가 투입해 총 11명이 자료분석에 투입된 상태다.
경찰은 이달 22일에도...
이대목동병원이 최근 발생한 신생아 집단사망 사고에도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되면서 논란이 일 전망이다.
20일 방송된 MBC 뉴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주 이대목동병원을 '상급병원'으로 지정해 병원에 통보했다. 이대목동병원은 3년 전 처음 상급종합병원으로 격상된 후 재지정 받은 것.
정부는 2012년부터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일반병원 등...
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3명의 환아에서 검출된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일치한 것을 확인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균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같다는 말은 숨진 신생아들을 감염시킨 원인이 같다는 뜻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신생아 3명이 사망하기 전에 채취한 검체(혈액)로...
경찰이 19일 '신생아 4명 사망' 사건과 관련해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경찰의 이대목동병원 압수수색을 통해 의료진의 과실 규명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수사관 13명을 투입해 신생아 4명 연쇄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11층 신생아중환자실과 전산실 등을...
경찰이 19일 '신생아 4명 사망' 사건과 관련해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신생아 4명 연쇄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11층 신생아중환자실의 인큐베이터와 석션, 약물 투입기, 각종 링거, 주사제 투약 호스 등 의료기구와 의무기록, 처방기록 등 관련 증거 자료·물품을 확보해 조사...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미숙아 4명의 사망 원인으로 의료감염이 제기되고 있다.
사망한 신생아들의 혈액에서 '시트로박터 푸룬디균'이 발견된 것에 대해 1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에 출연한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신생아들이 맞은 수액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대목동병원이 16일 숨진 신생아 4명 중 3명에게 항생제를 남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신생아 3명의 혈액배양검사에서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가 검출됐다.
시트로박터 프룬디는 정상 성인에 존재하는 장내 세균이지만 드물게 면역저하자에서...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가 "사망한 신생아 4명 중 3명이 '그람음성균' 중 하나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그람음성균은 면역력이 떨어진 중증 질환자나 신생아에게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과 요로 감염 등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감시와 처치가 요구되는 세균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이화여대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관계기관에도 엄정히 책임을 물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 총리는 18일 간부회의에서 "이제 막 태어난 새 생명들이 부모의 품에 제대로 안겨보기도 전에 숨지는, 발생해서는 안 될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희생된 아이의 부모님들께 무어라 위로의...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미숙아 4명이 잇따라 사망했다.
미숙아 4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사망한 사고는 전례가 없던 일이다. 이에 이대목동병원과 양천구보건소 등은 다각도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인 가운데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이 끝난 후에야 원인이 명확히 규명될 전망이다.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은 17일 기자브리핑을...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미숙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한 가운데 병원 측이 미숙한 대처로 뭇매를 맞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측은 신생아 4명 사망 소식이 알려진 17일 여론이 악화하자 정혜원 병원장이 직접 사과문을 들고와 "유가족, 입원환자 여러분, 보호자들께 머리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은 신생아 4명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고에 대해 17일 오후 2시께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혜원 이대목동병원 병원장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4명의 아기와 유가족, 예기치 않은 전원 조치로 불편과 고통을 겪고 계신 보호자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 병원에서는 전날 오후 5시40분 신생아 1명의 심정지를 시작으로 7시23분, 9시...
서울 이대 목동 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가운데 병원 측은 당초 17일 오전 사망 원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려 했지만 자체조사로 사망 원인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1분께부터 오후 10시 53분께까지 이대 목동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던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졌다....
서울 이대 목동 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이대 목동 병원 내 신생아 집중치료실 인큐베이터에 있던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사고 당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는 총 16명의 신생아가 있었고, 사고 직후 이들 중 신생아 7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