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병원 등 정부 의료기관에 의약품, 의료기기 소모품 등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파트너이자 독점공급 유통사인 ‘아랍 이스트 메디칼(Arab East Medical)’에서 오스테오닉 제품으로 사우디 정부 조달청 입찰에 참여, 수주에 성공했다”며 “오스테오닉은 ‘아랍 이스트 메디칼’을 통해 2년간 480만달러(약 62억 원)...
수출 활성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규제시스템 구축, 기술규제 장벽 해소, 글로벌 진출 관련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오 처장의 국내외 현장 행보는 ‘식의약 규제혁신 2.0 계획’으로 구체화된다. 식약처는 오 처장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바이오·디지털헬스 분야 혁신과 안전 지원체계를 공고히 할 규제혁신 2.0을 완성하기로 했다.
기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혁신제도를 벤치마킹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식·의약 정책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규제과학 생태계를 보유하고 식품·바이오·디지털헬스 분야를 선도하는 미국의 FDA 등 규제기관과 함께 혁신제품 개발 지원, 마약류...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주는 초강세를 보였다"며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폐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세제 혜택(K칩스법) 개정안 통과,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라고 분석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28%), 전기가스업(3.11%), 의약품(2.64%), 서비스업(1.39...
한국비엔씨도 이날 입장문에서 “수출용의약품은 국가출하승인대상이 아니고 해당 의약품을 국내 유통한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이를 약사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한다”며 “국내 판매용 의약품과 달리 수출용 의약품은 약사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2003년 간접 수출을 국내 판매가 아닌 정상적인...
송의영 서강대 교수는 “12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나타나는 등 최근 수출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이라며 “증가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원자재 수입처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을 시도하고 반도체, 의약품 산업의 업그레이드와 전기차·태양광·원전 등 친환경 산업 및 콘텐츠·헬스케어 등 서비스 산업에서의 수출 확대에 노력해야...
식약처 역시 수출용 의약품에 대해선 국가출하승인 절차가 필요 없단 입장이었다.
휴젤은 "간접수출한 제품은 국가출하승인 없이도 수입자의 요청에 따라 판매 가능한 수출용 의약품"이라며 "모든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하면서 이와 같은 사실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칠레 공중보건청(ISP) 산하 국립의약품청(ANAME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칠레는 중남미 4위 시장 규모를 갖춘 국가로, 아르헨티나 등 남아메리카 주요국의 허가 참조국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1월 필리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개국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베트남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고 오랜 기간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한 기여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는 만큼 등록이 어려운 제품도 신속한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26년 160억 달러 이상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하여 공동 R&D를 수행하고, 기술 유효성 평가 및 시제품 제작지원 등을 통해 기술 수출, 글로벌 임상 수행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바이오헬스 산업이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한 규제도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당장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서 연구개발한 의약품...
미국 캐러밴 바이오로직스와는 지난해 9월 CAR-NK 기반 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고, 기술 수출하는 성과까지 달성했다.
배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부터 인정받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도 해외 진출사업에 많이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국내 제약사들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보다는 수익이 바로 나오는 곳에...
스킨부스터 제품인 PN필러(연어 DNA 추출물) 등 에스테틱 제품군의 수출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고지혈증 복합제인 ‘로수탄젯’과 ‘피타론에프’, ‘아토반듀오’ 등 만성질환과 관련된 내과 영역 의약품이 성장을 주도했다. 국내 최초 액상형 골다공증 치료제인 ‘마시본에스액’을 중심으로 관련...
박장준 이수앱지스 최고과학책임자(CSO)는 “현재 비임상시험 중에 있는 ISU203은 최근 영장류(monkey)에서의 독성 실험(GLP-Tox)이 개시됐다”며 “ICH(국제 의약품 규제조화위원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필수 평가 요소인 중추신경계, 심혈관계, 호흡계를 포함한 독성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수앱지스는 빠르면 상반기 중에...
최근 5년간 한국 의약품의 수출의 46.3%가 여기서 이뤄졌다.
입지 조건 강점으로 경제 효과 ‘쑥쑥’
수도권이면서 공항과 항만을 동시에 끼고 있는 송도는 기업을 속속 끌어들였다. 2002년 셀트리온을 시작으로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 2021년 SK바이오사이언스를 유치했다.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을 모두 모은 셈이다. 최근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메가플랜트 설립을...
세포·유전자치료제는 재조합단백질, 항체치료제에 이은 3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시장 잠재력이 크다.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바이럴벡터, 플라스미드 DNA 등을 합친 시장 규모는 2022년 75억 달러(약 9조7000억 원)에서 2030년 491억 달러(약 63조6000억 원)로 연평균 26% 성장이 예상된다. 세포·유전자치료제는 글로벌 임상의 43%가 북미 시장에서 진행되고...
이번에 성사된 플랜트 수출은 약 2억5000만 달러(약 3000억 원) 규모다.
혈액제제 공장은 연간 100만 리터의 원료 혈장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혈액제제 자급화는 물론 주변국으로의 시장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혈액제제는 혈액을 원료로 한 의약품으로 혈액 내 성분을 분획, 정제해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 의약품의 형태로...
이에 진흥원은 정부의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헬스케어 육성 등 신산업 정책 개발 △수출 선도형 산업으로의 도약 △신규 보건의료 R&D 기획 △보건의료 융합형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연합 CE 등 인허가·규격 요건이 강화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부...
스마트팜이 여러 나라로부터 수출 러브콜을 받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방문에서도 5600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부다비의 도시 한복판 수직농장에서 콜라비나 양상추를 재배한다. 조만간 중동에서 재배된 딸기를 맛볼 것이다.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식품, 한약재나 신 소재 등도 유망하다. 애그테크 분야가 유망한 이유는 돈이 모이기...
케이메디허브는 공공기관 최초로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 의약생산센터에서 독자적인 생산시설 운영이 어려운 제약사나 연구기관을 위한 의약품을 생산·공급한다. 최소 1kg 단위의 소량 제조가 가능한 점이 특징으로,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IT 기반 융합 진단·치료기기의 제품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