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의결권·선거권 행사 방법으로 전자투표가 도입된 만큼, 조합원이 많고 소재지가 분산된 전국 단위의 조합 등의 총회 운영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자투표 가이드는 9월 중으로 각 조합에 배포될 예정이며, 중소기업협동조합 홈페이지 및 업무포털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개정안이 시행되면 주주총회 통지·투표·회의 등도 전자화할 수 있게 된다. 모든 주주가 전자적으로 출석하는 ‘완전전자 주주총회’와 전자적 출석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병행전자 주주총회’ 개최와 이를 통한 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허용한다.
법무부는 오는 정기국회에서 개정안을 통과시켜 내년 중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자문위 산하에 지배구조개선 관련 분과·의결권행사 관련 분과·스튜어드십행사 관련 분과 등 3개 분과를 운영한다.
특히 자문위가 소유분산 기업에 대한 지배구조 방향 제시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화두에 올랐다.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모두 소유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문제를 언급했었기 때문이다. 자문위의 논의 내용이...
이번 이사회에서 논의하는 기금운용규정 개정안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내에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추천하는 10인으로 건강한 지배구조 개선위원회를 설치해 소유분산 기업의 바람직한 지배구조 방향의 제시, 의결권 행사 기준의 적정성 검토 및 합리적 개선, 스튜어드십코드 이행 상황 점검·자문 및 개선 의견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연금행동은...
다만 주주총회 결의사항에 대한 사전동의권은 다른 주주의 의결권 침해를 이유로 법원이 달리 판단할 가능성도 있다. 실무상 다수의 투자계약에서 사전동의권 등이 주식의 양수인에게 승계된다는 점에서 다른 사안에서 법원이 어떻게 판단할지도 주목된다.
세종은 “외부에서 투자를 유치하면서 회사의 중요 경영사항에 대해 투자자에게 사전동의권을 부여한 약정의...
김 전 의장의 혐의가 확정될 경우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지배력 상실 가능성이 제기된다.([단독] 카카오, 카카오뱅크 지배력 상실하나…SM 시세조종 확정시 최대주주 의결권 행사 못할 가능성)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이날 김범수 전 의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금감원 특사경은 검찰과 함께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공개 매수...
국민연금, 2009년 11월 풍산 주식 첫 취득 비중 확대 후 10% 안팎으로 매수-매도 반복의결권도 행사…올해 주총서 이사 보수 안건 반대하기도
국민연금이 풍산 지분율을 10% 미만으로 축소하면서 향후 비중 변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달 2일 기준으로 풍산 지븐율을 기존 10.01%에서 9.97%로 낮췄다. 10...
이에 TF는 의결권 행사실무 효율성과 자산운용사별 비교 가능성을 높여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회사가 ‘성실한 수탁자’로 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선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의결권 공시관리 체계 개선 △의결권행사 가이드라인 실무적 효용성 제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논의 결과에 따라 금감원은 자산운용사가 의결권 행사 시 중요...
2013년 주가 9000원대 첫 매수…이후 매수·매도 반복 지분율 5% 안팎으로 유지…2021년에 3.98%로 변경 올해 3월 에코프로 정기주총서 의결권 행사하기도
국민연금공단이 에코프로 주식을 10년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9000원대였던 시기에 처음으로 매수하면서 5%대 안팎으로 지분율을 유지했다. 에코프로를 비롯한 이차전지 종목에 시장의 이목이...
중재판정부는 이 사건에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가 엘리엇의 투자에 관련된 조치라고 판단했는데, 법무부는 이 판단 자체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장관은 “지분권의 범위 내에서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분권 행사가 국민연금에 피해 줬다는 문제는 인정하지만. 지분권 행사 인과관계가 소수주주 입장까지 고려해야 하냐는 자본주의 대원칙에...
“정당한 취소 소송 사유 존재”
법무부는 상법을 언급하며 “‘소수주주는 자신의 의결권 행사를 이유로 다른 소수주주에게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원칙”이라며 “삼성물산의 여러 소수주주 중 하나인 국민연금이 합병에 대한 자신의 의결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다른 소수주주인 엘리엇의 투자에 대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관련 기사 4월 24일 [단독] 카카오, 카카오뱅크 지배력 상실하나…SM 시세조종 확정 시 최대주주 의결권 행사 못 할 가능성)
금융사지배구조법(32조·동 시행령 27조)과 인터넷전문은행법(5조), 은행법(15조·16조의4)에 따라 카카오가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지분 주식 1/10를 넘어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2부 행사에서는 코넥스·벤처기업·금융투자업 전문가들이 좌장과 패널로 참여해 국내 벤처기업 생태계와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법·제도적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코넥스시장 내 복수의결권 도입, 최대주주 지분 분산 확대와 벤처캐피탈(VC) 역할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다뤄졌다.
제정안은 동일인 변경 사유와 관련해 동일인이 사망한 경우에는 동일인을 변경해야 하고, 의식불명 등 일신상의 사유, 상당한 지분의 매각, 의결권 행사의 포괄 위임, 재직 중이던 주요 직위에서의 사임 등 동일인이 더 이상 지배력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볼만한 사정이 발생한 경우에는 동일인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동일인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원칙적으로...
KT 임시 주총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내에 있는 투자위원회에서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수책위는 기금운용위원회 관련 위원회 중 하나로 독립성을 중시한다.
KT 임시 주총은 이달 30일에 열릴 예정이다. 주요 안건을 보면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의 건이 있다. 정관 변경안으로는 △사내이사 수 축소 △복수 대표이사 제도 폐지...
올해 3월 ‘건강한 지배구조 개선위원회’ 신설 담은 시행규칙 개정 추진지배구조개선·의결권행사·스튜어드십행사 분과 운영안 등 담아 기존 수책위 역할 상충 우려 커져…석 달 만에 재입안 추진키로 이달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 회의에서도 ‘한시적’으로 논의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가 ‘제2 수책위’로 논란이 됐던 ‘건강한 지배구조 개선위원회’를...
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최대한 보장하고자 전자투표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해 주주들의 이용 편의성 및 환경친화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KCC는 정도경영이 최우선의 가치임을 인지하고 윤리·준법 규정을 공개해 임직원들에게 관련 법규와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 경영 이념...
기금위는 “소유분산기업 등 지배구조, 의결권 행사기준, 스튜어드십코드 관련 사항 등에 대한 점검 및 개선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의 중장기 자산배분체계도 개선한다. 장기수익률과 위험수준을 반영한 기준 포트폴리오를 도입하고 수익 원천 발굴 및 투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기준 포트폴리오란 수익률과 위험을 단순한...
법원이 주총 전날 저녁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자마자 팩스로 결정문을 송달받아 그 다음날 결정문을 들고 주총장에 들어가 B 씨에게 결정문을 보여주며, 결정문 취지대로 의결권을 행사하라고 요구했다. 결국 B 씨로 하여금 A 씨 의사대로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했다.
김 대표 변호사는 “소송과 집행 사이 1주일 동안 긴장 속에서 보냈던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보훈부’ 승격에 따라 보훈부 장관은 국무위원으로서 국무회의 심의·의결권을 갖고, 헌법상 부서권과 독자적 부령권도 행사하는 등 권한과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이에 따라 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보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서권’은 대통령의 서명에 더해 장관이 서명해야 해당 문건이 효력을 발휘하는 것을 말하고, ‘부령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