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는 회사에 상대적으로 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특히 이사 임면의 경우 실력주의·객관적 조건 등 경영감독 및 경영의사결정의 효과 제고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하며, 다양성은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는 맥락에서 제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내 은행지주는 각 사별 중장기 경영전략과 부합하는 다양성 기준·다양성...
승진해 지주로 이동했다. 천병규 DGB금융 전무(그룹 경영전략총괄)는 유임됐다. 이밖에 박성진 DGB금융 상무(그룹 준법감시인)가 신규 선임됐다.
올해 말 임기가 도래하는 계열사 사장단 인사 또한 전원 재선임하며 경영의 연속성 확보와 안정적인 회사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에 대비해 △고객중심 조직체계 구축 △금융환경 변화 대응...
이외에도 △상상인플러스 △조은 △한화 △애큐온 등 5개 저축은행이 매물로 나와 있다.
KDB생명은 하나금융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실사 과정에서 경영 정상화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돼야 할 것으로 예측돼 매각이 결국 무산됐다. ABL생명은 BNK금융그룹이 발을 빼면서 없던 일이 됐으며, MG손보의 경우 반년 넘게 시장에서 관심을 거의 받지...
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3인,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추위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를 심사·선정하며, 그 외 계열사는 해당 회사별 임추위에서 후보자를 추천한다. 사내이사인 김익수...
금융감독원은 21일 오후 본원에서 2023년 하반기 은행(지주)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은 앞서 금감원과 은행권이 지난해 11월 마련한 혁신방안에서 보완된 버전이다. 당시엔 우리은행 700억 원 규모 횡령사고가 기점이 됐으나, 올해는 경남은행의 3000억 원 PF 대출금 횡령, 대구은행...
이번 투자는 JB금융지주와 전북은행, J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해 한패스 지분을 각각 약 5%씩 인수할 예정이다. JB금융은 한패스 지분 약 15%를 취득해 2대 주주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한패스는 JB금융그룹 투자금 일부를 활용해 JB금융의 주식을 시장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한패스는 2017년 설립된 소액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회사로, 외국인 고객 약 57만 명, 월간...
세대교체 및 지주회사 경영진 다양성 강화 관점에서 신한금융지주 천상영 본부장이 그룹재무부문장으로, 신한은행 김지온 본부장이 감사파트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올해 말 임기 만료 대상 경영진 가운데 이인균 그룹운영부문장, 방동권 그룹리스크관리부문장은 각각 그룹운영부문장, 리스크관리파트장으로 재선임됐다.
대고객 접점 확대와 현장 실행력 강화를...
2020년 푸르덴셜생명, 더케이손해보험 등 경영권이 넘어간 ‘빅딜’이 터진 이후 지난 3년간 주요 4대 금융지주에서 비은행 부문 경영권을 인수한 ‘온전한’ M&A는 단 한 건에 불과하다. 금융지주사 최고경영자(CEO)들은 그동안 매년 신년사에서 비은행 M&A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의지를 드러냈지만 급격한 경제 환경 변화와 자본확충 강화, 부동산...
상시 모니터링을 지속했다”며 “기업여신 등에 대한 부문검사를 통해 대출 취급 실태 및 건전성, 유동성리스크 대응능력 등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를 대상으로 경영실태를 분석하고, 가계 및 기업 대출의 리스크 요인, 금융규제와 시장여건 변화에 따른 금융안정 저해요인 등을 포착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저축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점도 PF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사업다각화가 아직 미흡한 상태로 시장에 적당한 매물이 나오면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지주 체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수협도 수협 체력에 맞는 사이즈의 금융회사가 매물로 나오면 인수가 나설 후보군으로...
현행 금융지주회사법에선 은행지주 자회사의다른 개별 자회사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를 자기자본의 10% 이내로 설정하고 있다. 또한 다른 자회사에 대한 모든 신용공여 합계는 자기자본의 20% 이내로 제한된다.
이번 개정 고시안 의결에 대해 금융위는 “이번 개정이 금융회사들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 직후 발언“부동산 PF 손실 등 조정, 시장 원칙 따라 진행”“PF 리스크, 30조 시장 조성 프로그램으로 대응”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사업성에 문제가 발생한 건설사와 금융사에 대해 시장 원리에 따라 조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부동산PF 리스크가 내년부터 본격화할 거란...
지주 내 자회사 CEO선임시 개별 회사의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의 역할도 강화된다.
가령 은행장 선발시 은행자회사인 은행의 임추위는 은행장 후보군 현황 및 선임 절차 진행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 받아야하고, 실질적이고 적절한 기능을 수행해야한다. 은행을 예로 들었지만, 카드, 보험 등 각 자회사에도 해당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은 CEO 선임시 상시후보군...
이번 간담회는 금감원이 올해부터 실시중인 '은행지주ㆍ은행 이사회와의 소통 정례화' 방안의 일환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부통제 및 소비자보호 강화, 잠재리스크 대응 등 은행지주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이사회가 고유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이 중요하다...
가장 많은 피해액은 9월 BNK금융지주(경남은행)에서 발생한 1388억 원이었다.
횡령·배임 혐의 발생 공시는 2020년 56건, 2021년 38건 등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었다. 2019년 신외부감사법 시행 이후 횡령·배임 발생 건수가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 들어 횡령·배임 건수가 급증한데는 외부감사를 통한 회계부정 적발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는...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56%로 6월 말 대비 0.15%포인트(p)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2.99%로 0.07%p, 기본자본비율은 14.26%로 0.10%p 떨어졌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다만 양 회장은 앞서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뒤 기자들과 만나 “회사의 모든 제도에는 역사적인 유례가 있다”며 “회장 후보군을 육성한다는 측면과 업무 분담을 한다는 측면 등을 고려해 이사회와 협의해서 이 문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연임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한때 지주 부회장 승진도 점쳐졌지만, 최근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당국이 어제 5대 은행을 비롯한 17개 은행장을 간담회 명목으로 불러 모아 상생금융을 종용했다. 8대 금융지주회사 회장들을 소집해 비슷한 주문을 한 지 일주일 만이다. 당국이 호루라기를 불면 은행 수장들이 만사를 제쳐두고 모이는 희한한 풍경이 일상사가 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주 금융지주 간담회서 논의된 상생금융과 관련해 조속히...
NH농협금융은 6조3554억 원으로 5대 금융지주 중에는 이자이익이 가장 적다.
◇인터넷은행, 외국계 은행 '우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터넷은행도 (상생금융)관심을 드러냈고, 외국계 은행들도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은행권이 차주의 구체적인 상황을...
금융지주 간담회와 달리 이날 은행장 간담회에는 인터넷전문은행과 외국계은행 수장들도 소집됐다. 김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인터넷은행과 외국계은행을 딱 찍어서 언급하는 자리는 아니"라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은행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있다는 말을 했고, 그런 맥락에서 대응하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