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은 “혁신경영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정책 파트너로서 금융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로드맵“이라며 ”기업은행은 물론 은행산업에 의미 있는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개최된 회의에는 800여명의 전국 영업점장이 동시 참여해, 상반기 경영 성과, 하반기 경영전략 등을...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취임 초 혁신금융·바른경영을 양대 축으로 혁신경영을 통해 기업은행을 초일류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은행 경영 혁신을 위한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금융소비자보호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창공의 성장 모델을 확산시키고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에게 모험자본을 충분히 공급하겠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지난 1월 취임식에서 혁신금융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
윤 행장은 취임식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 구로’와 IBK창공구로의 1기 육성기업인 ‘올트’를 방문하기도 했다....
지난달 금융소비자보호 전담조직을 신설한 뒤 나온 후속 조치로 취임과 동시에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던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시험대에 올랐다.
23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금융투자상품 판매 프로세스 개편안을 준비 중이다. 금융투자상품 선정·심사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신설하고 외부 금융투자상품을 판매할 때는 내부통제 관련 부서 전체를 사전 심사에...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대책위와 직접 만나는 강수를 두면서 피해 보상에 전향적 태도를 보였다. 윤 행장은 앞서 8일 은행장으로선 처음으로 펀드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피해자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2시간가량 청취했다.
기업은행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US부동산담보부채권펀드’를 각각...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디스커버리펀드 투자 피해자와 2시간 넘게 면담을 했지만 성과는 없었다. 피해자들이 계약 원금과 이자 보상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지만, 윤 행장은 확답하지 않았다. 기업은행은 이번 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선지급 방안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오는 11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디스커버리 펀드 피해...
이번 만남은 지난 1일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사기피해 대책위원회가 공문을 보내 요구한 사항을 윤종원 행장이 수용한 것이다.
윤 행장은 “그동안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투자상품 전행 대응 TFT’를 운영해 왔지만, 6월 예정된 이사회 이전에 투자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면담 요청에 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윤종원 행장은 코로나19 금융지원 현황을 직접 챙기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거래 기업을 방문하기도 했다. 울산에서는 내수 위축으로 매출감소, 영업악화 등 의 피해를 입거나 중국 대상 수출입 지연으로 생산차질, 결제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자들의 의견도 들었다.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윤종원 행장의 고발을 취하했다. 주 52시간 근로제를 위반했다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한 지 한 달여 만이다.
2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0일 윤 행장의 고발을 취소했다. 앞서 기업은행 노조는 지난달 윤 행장을 주 52시간 근무제 위반으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근로기준법 및 산별...
하지만 이러한 입장은 관철되지 않았고, 노조는 “이익 목표를 조정하지 않았다”라며 주 52시간 근무 위반 등의 이유로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고발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6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여기서 금융기관은 기관별 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KPI를 유보 또는 완화하는 방안을, 금융당국은...
윤종원 행장은 12일 서면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가 기업은행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과거 IMF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유입된 고객이 기업은행 성장의 발판이 된 바 있다. 앞으로 코로나19 위기가 진정되고 경제가 정상화 될 경우 새롭게 유입된 고객이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하지만 현장을 생각하지 않는 윤종원 행장은 참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취임 후 2주에 한 번 노조와 만나 소통하겠다는 약속은 지켜지지 않은 지 오래다. 소통이 떠난 자리에 단절만 남았다. 지난달 기업은행 노조는 대구 등 지역 영업점을 돌며 어려운 현장의 목소리를 윤 행장에게 전했다. 노조 관계자는 “윤 행장은 노조의 현장 방문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고...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24일 을지로 본점에서 올해 첫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금융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윤 행장은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 21개 지역본부를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현장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별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대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은 주 52시간 근로제 위반을 이유로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 52시간 근로제 위반에 따른 고발은 금융권에서 처음이다.
노조는 사측이 시간 외 근무를 관리하는 컴퓨터 종료(PC-OFF) 시스템을 강제로 해제함으로써 편법으로 주 52시간을 초과해 근무하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형선...
IBK기업은행은 17일 윤종원 은행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화공단에 있는 거래기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윤 행장이 찾은 기업은 금속절삭기계 제조업체인 휴텍엔지니어링이다. 중국이 주요 수출거래국인 이 기업은 최근 코로나19로 납품대금 결제가 지연되며 자금 흐름이 원활하지 않았다.
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를...
이에 취임 2달째를 맞는 윤종원 행장의 실무 능력 또한 도마에 오르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내부에서는 환매 중단된 라임자산운용의 부실펀드를 편입한 상품을 600억 원가량 판매한 것과 관련해 성명서까지 발표됐다.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경영진의 사후 결과 조치가 미흡하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성명서에는 윤 행장이 취임 당시 직원들에게...
윤종원 기은 행장은 “현장에서 자금지원 효과가 확실하게 체감되도록 직접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프로그램의 존재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금융기관장들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에 대한 확실한 면책을 약속했다. 정책금융기관의 경영실적...
이날 정무위 회의에서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에 대한 ‘낙하산’ 논란도 언급됐다. 윤 행장은 “낙하산의 문제는 내외부 인사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기업은행이 중소기업과 관련된 부분에서 역할이 지대하다고 생각하는데, ”산업구조가 바뀌는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살아야 활력을 줄 수 있는데 그 부분에서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29일 윤종원 행장 취임 후에 이루어진 첫 번째 인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취임부터 윤 행장이 인사원칙으로 강조한 ‘공정과 포용, 성과와 실력’에 대한 신임 행장의 의지가 담겼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은행 성과에 기여가 큰 영업점 직원에 대한 승진규모가 커졌다. 특히 격오지에서 근무한 직원의 승진을 일선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