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68년 연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윤영달(61ㆍ사진) 회장이 1971년 입사, 1995년 크라운스낵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선대 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은 지 12년만이다.
괄목할 만한 영토확장을 하고 있는 크라운·해태제과그룹은 창업주에 이어 윤 회장, 윤 회장의 장남 윤석빈(35) 크라운베이커리 상무로 이어지는 ‘3세 경영체제’의 닻을 올릴 채비를...
그룹 지배주주인 윤영달(61)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장남 윤석빈(35) 크라운베이커리 상무의 지배권에 있는 장외 계열사다.
이에 따라 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에 대한 주식 매입으로 경영권 후계 승계를 위한 지배 기반을 다져놓는 한편 향후 크라운제과 주가에 수급 버팀목 노릇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 두라푸드 2년만에 그룹 지주사...
크라운제과 윤영달 사장의 사위인 신정훈 상무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 MBA과정을 수료한 신 상무는 컨설턴트 회사에 근무하다 해태제과 인수작업을 주도하기도 했다.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사위인 안용찬 애경산업 사장과 전중윤 삼양식품그룹 회장의 사위인 서정호 삼양식품 사장도 장인들의 사업을 물려받아 경영일선에서 뛰고 있다.
이 가운데...
크라운·해태제과그룹 윤영달(61) 회장의 장남 윤석빈(35) 크라운베이커리 상무가 크라운제과의 이사에 처음으로 선임됐다.
크라운·해태제과그룹으로서는 창업주에 이어 윤 회장, 윤 상무로 이어지는 ‘3세 경영체제’의 닻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크라운제과는 지난달 30일 총 의결권 발행주식 133만주(주주수 1657명)...
그룹 오너인 윤영달(61) 회장의 장남 윤석빈(35) 크라운베이커리 상무가 전격적으로 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크라운제과의 경영 일선에 나선다.
◆윤영달 회장 장남 크라운제과 첫 이사 선임
25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크라운제과는 오는 30일 신규 이사 4명 및 감사 2명 선임을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