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은 24일 “은행이 자영업자에게 경영컨설팅 서비스로 다양한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고, 관계형 금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이날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모바일 플랫폼(KB Bridge)’ 시연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연회에서 은행의 자영업자 지원 노력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은행이...
“경기가 좋지 않다고 금융회사가 신용 공급을 과도하게 줄이면 오히려 자산 건전성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습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은행들에 날린 일침이다. 자금난에 허덕이는 제조업 중소기업들의 우산을 뺏지 말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관치 금융 비난이 뻔한데도, 윤 원장이 임원 회의에서 한 말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것은 은행권의 어두울 때 더 빛을...
윤석헌 원장은 16일 "금융회사는 신용공급 기능을 충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이날 오전 임원 회의에서 "최근 은행권이 여신유의업종 운영 등을 통해 리스크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기업활동에 필요한 자금공급이 위축될 소지가 있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상반기 은행권 제조업 중소기업 대출은 5조5000억 원(2.3...
다행인 것은 윤석헌 원장 취임 후 워라벨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주말 근무는 크게 줄었다는 평이다. 매달 마지막 주에는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0분 연장 근무를 하고 금요일엔 2시간 빨리 퇴근하는 제도다. 부서마다 매월 한번, 팀마다 일주일에 한번 반드시 정시 퇴근해야 하는 가정의날 제도도 정착시켰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광주은행의 ‘포용금융센터’ 기공식과 자영업자 지원행사에 참석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은행의 지원 노력을 격려했다.
윤 원장은 3일 광주시, 광주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 광주지역 자영업 단체 등과 간담회를 갖고, 보다 실효성 있는 자영업자 지원체계 구축을 지시했다.
아울러 지역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3일 "지방 소재 일부 산업의 구조조정이 완료될 때까지 지역경제 버팀목으로 지방은행의 적극적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지방은행장 간담회 참석해 지방은행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아시아나항공, GM대우 등 지역의 굵직한 기업들의 구조조정을 염두한 것으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키코사태를 10년 만에 다시 심판대에 올린다. 하지만 소멸시효가 완성된 데다, 배상 권고가 나오더라도 강제성이 없어 용두사미로 끝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 따르면 금감원은 이르면 이달 9일, 늦으면 16일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키코사태 재조사에 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윤 원장이 재조사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들어 두 번째 노조와의 만남을 갖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4년만에 부활한 금융회사 종합검사와 키코(KIKO) 재조사 등 윤 원장의 의지가 확고했던 감독 정책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 상황에서 내부기강을 다잡고, 성과 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윤 원장은 노동조합과 면담을 가졌다....
윤석헌 원장이 “원점 재조사”방침을 내걸고 지난해 6월 진상조사에 돌입한 지 1년 만이다. 은행과 피해기업의 강대강 대치 속, 분조위 결과에 따라 윤 원장의 리더십도 함께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분쟁조정국은 키코 사건 조사 내용을 이달 중후반께 분조위에 상정할 예정이다. 6월 초 안건을 상정하리라는 윤 원장의 바람과 달리...
민병두 정무위원장과 유동수 정무위 민주당 간사 등 여당 의원들과 최종구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비공개 당정협의를 열어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국회는 지난해 11월 인터넷전문은행법을 통과시키며 업계 활성화에 나섰지만 금융위원회가 최근 제3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자 선정에 인가를 신청한...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은 22일 오후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A.I가 여는 미래금융의 세계' 캠퍼스 특강에 참석해 대학생들에게 기술 활용 역량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기술 친화적 인재 육성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핀테크 금융혁신 활성화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금융은 혁신적인 기술들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모바일 뱅킹에서 소외된 60대 이상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을 정도다.
유통업계 역시 프랜차이즈 점포마다 무인계산대(키오스크)가 활성화되는 추세지만 많은 노인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느낀다. 심지어 지난해 서울 연신내 햄버거 매장에서는 한 노인이 전광판을 보지 못하고 직원에게 항의해 싸움으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7일 오후 부산은행 ‘자영업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자영업자 지원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유관기관 간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영업 종합지원센터는 부산은행이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금융상담 등을 위해 올해 1월 본점에 개소한 센터다. 이곳에는 센터장 포함 직원 10명이 상주하면서 다양한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7일 "민간부문을 주축으로 자율적이고 활성화된 선박금융시스템이 우선적으로 정착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 원장은 이날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친환경 해양시장과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2019 부산 해양금융 컨벤션'을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윤 원장은 "해양 환경규제의 영향으로 빠른 속도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6일 "금융회사가 소비자 신뢰 속에서 미래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보호 중심으로 경영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해외 대형 금융회사는 금융이 마땅히 해야 할 사회적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함으로써 소비자로부터의...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사 회장들과 정기 모임을 갖기로 했다.
7일 윤 원장은 서울 모처의 한 식당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조찬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윤종규 KB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참석했다. 금융당국 측에서는 윤 원장과 최성일 부원장보가 배석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1년은 ‘유연한 호랑이’로 평가받는다. 소신은 지키되 위기 땐 유연한 모습도 보였다. 다만 그에 따른 성과는 남아 있는 과제로 꼽힌다.
윤 원장이 8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윤 원장은 취임 전부터 ‘호랑이’라 불릴 정도로 진보적 소신이 강한 인물로 통했다. 학자 시절 노동이사제, 금융 감독 체계 개편, 금융사 지배구조 개선 등을 앞장서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역시 최근 오찬간담회에서 “(노동이사제가) 이사회 의사결정 과정에서 사외이사들이 거수기 역할을 하는 문제를 풀어갈 대안이라는 점에 공감한다”면서도 “사회 수용 정도가 높지 못한 만큼 조금 천천히 가도 되겠다는 것이 감독원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산은 내부에서는 양 사외이사의 재선임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산은...
앞서 윤석헌 금감원장은 올해 업무계획 발표에서 "부문검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부적절한 손해사정 등으로 보험금을 지급 거절ㆍ삭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보업계는 종합검사가 예정된 대형사를 피해 중소형사 위주로 결정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금감원은 종합검사 전후 6개월간은 부문검사를...
이날 입학식에는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해 홍석천 프로그램 멘토, 이형석 상권분석 전문가, 토니오 셰프 및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소호 멘토링스쿨은 외식업 사업자, 업종전환 희망자, 재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7주에 걸쳐 교육을 제공한다. 외식업 대표 멘토들이 주제별로 집합 교육을 진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