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전 윤석헌 금감원장은 DLF 사태와 관련해 제재심의위원회의 의결안을 받아들여 원안대로 결재했다. 제재심은 손 회장에게 '문책 경고' 제재를 처분하고, 우리은행에 6개월 업무 일부 정지와 230억 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렸다.
은행법상 문책 경고까지의 임원 징계는 금융감독원장 전결로 제재가 확정되나 기관 제재와 과태료는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이...
윤석헌 금감원장은 3일 우리·하나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그대로 수용키로 하고 보고문서를 결재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장 전결사안인 전·현직 우리·하나은행장 중징계는 그대로 확정됐다.
투자자가 원금손실을 보는 등 피해 규모가 4000억 원에 육박했고 피해자는 수천 명에 달했다. 무엇보다 판매 과정에서 직원 대필, 상품 안내 및 설명 부족 등...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한 제재심의위원회의 의결안을 받아들여 원안대로 결재했다.
금감원은 3일 윤 원장이 DLF 사태와 관련한 제재심 의결안을 최종 결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DLF 판매 당시 하나은행장)에 대한 중징계가...
윤석헌 금감원장이 지난해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감독과 검사를 책임지는 금감원으로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한마디 던졌을 뿐이다. 아직 DLF 사태 관련 임직원에 대한 인사 조처도 없었다.
금감원은 투기적 금융파생상품 판매와 관련한 감독 부실과 전문성 부족을 드러냈다. 과거 저축은행 사태, 키코(KIKO) 사태...
윤석헌 금감원장은 제재심의위원회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수차례 밝혔다. 금감원장 전결은 다음 달 초 이뤄지지만, 사실상 제재심의위원회 결정이 곧 금감원장의 뜻인 만큼 결과 번복은 없을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 역시 “우리금융 과점주주들이 책임감 있게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손 회장이 제재 불복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관측도...
윤석헌 금감원장은 "소비자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금융상품에 대한 소비자 경보를 활성화하고, 향후 금소법 시행 시 신규 발생 업무 수요에 적시에 대응할 것"이라며 "연금감독과 포용금융 지원 기능을 금소처로 이관해 소비자의 경제적 자생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후적 권일 보호를 위해서는 6개 부서, 21개 팀이 편성된다....
피해를 막기 위해 내부통제 실패 시 최고경영자(CEO)에게 책임을 지게 하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제재수위 확정은 30일에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역시 "제재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며 "더 걸리면 30일에 추가로 제재심을 열겠다"고 말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6일 열리는 해외 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 제재심의위원회에 대해 "어떤 결론이 나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출사기・불법대출광고 스팸문자 대응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16일 진행되는 제재심에 대해 잘 경청하도록...
협약식에 참석한 윤석헌 금감원장은 "대출사기는 제도권 금융사 이용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겨냥한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며 "대출사기 문자를 사전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강력한 피해방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금융회사를 사칭하는 불법대출ㆍ대출사기 문자는 2017년 하반기...
참석한 국회의원들을 향해선 “의원님께는 신용정보법 등 데이터 3법 국회 통과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은 위원장은 “금융위는 여러분을 감시하는 ‘파수꾼’보다 ‘함께 뛰는’ 동반자로 평가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 주요 관계자와 업권별 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그리고 은행ㆍ보험ㆍ증권ㆍ카드사 경영진 1300여 명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금융이 '경제의 혈맥'으로서 든든한 지원군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동산담보 대출이나 계약서 기반 대출 등을 통해...
"올해 금융권 최우선 과제는 고객 신뢰 회복이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적절한 소비자 보호 부재로 소비자 피해가 이어지면서 금융에 대한 신뢰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핀테크 등 금융의 디지털화 진전과 오픈뱅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