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4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 대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부터는 작년 대전점 화재로 인한 영업 중단 영향 및 추석 시점 차이로 베이스가 낮아졌다"며 "9월 말 추석 연휴 선물...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오토사업 그룹장(전무)은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자동차가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진화함에 따라 차량용 디스플레이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2030년까지 연 평균 10% 수준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업계 최초로 양산에...
삼성전자는 산하 선행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의 정경인 연구원이 3GPP의 '무선 접속 실무 워킹그룹 2(RAN2)' 부의장으로 신규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RAN2는 단말과 기지국 간 무선 통신 프로토콜 표준을 개발하는 분과다.
3GPP는 지난 1998년 설립된 세계 최대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 협력 기구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퀄컴, 애플, 에릭슨, 노키아...
삼성 등 4대 그룹은 전경련을 탈퇴하면서도 한경연 회원사 자격은 유지했다.
그러나 한경연 회원사 중 하나였던 삼성증권은 불참을 결정했다. 삼성증권은 유일하게 준감위 협약사가 아닌 만큼 정경유착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회원 자격 승계를 보류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재가입 조건으로 준감위가 요구한 3가지 권고사항을...
삼성이 전경련으로 복귀하면서 현대차, SK, LG 등의 각 회사들도 자연스럽게 전경련에 재가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경련은 22일 임시총회를 열어 한경연과 흡수, 통합을 결정하고, 명칭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한경협으로 기관명을 변경하면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한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18일 삼성그룹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복귀 여부를 결정할 최종 회의에 돌입했다.
이날 준법위는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다. 재가입이 결정될 경우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약 6년 만에 복귀다.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열린 임시회의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정말...
셀트리온그룹주가 일제히 약세다.
16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보다 7.23%(5100원) 내린 6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기간 셀트리온(-4.29%)과 셀트리온제약(-3.47%)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분기 실적 부진을 겪으면서 증권가가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영향이다.
셀트리온은 2분기...
앞서 지난 3월 LG유플러스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 '유진초이 대위'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독립운동가 황기환 지사(1886~1923)의 유해봉환을 기념하는 '독립된 조국에서, See You Again'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고객 참여형 광복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5천만원으로 하와이 거주 애국지사 후손들에게 ‘독립유공자 후손의...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진로봇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유진로봇 박성주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립 35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은 3D 라이다 센서부터 자율주행·기능안전 컨트롤러, 표준 및 커스텀 플랫폼, 시스템 통합(SI) 등 자율주행 로봇과 관련된 모든 것을 자체...
2분기 실적이 공개되면서 증권가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에코프로 그룹 리포트들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에코프로 그룹 주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도’ 일색인 반면, 목표주가는 줄줄이 상향하면서 엇갈리는 부조화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다만 2분기 실적 수치가 이야기하는 에코프로 그룹의 하반기는 부진할 것이라는 잿빛 전망이 주를 이룬다.
6일...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SR 직속으로 이머징 테크팀, 주요 사업부 직속으로 이머징 테크그룹을 각각 신설했다. 미래 신기술을 발굴하고 로드맵을 수립해 제품별 신규 폼팩터 개발 등에 나설 방침이다.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는 프로젝터와 로봇을 결합한 '무버블(Movable) 프로젝트'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관련 기획·개발·검증 전 단계를 책임지는 전담 조직을...
LS그룹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을 3년 만에 재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했다. 이들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파견 기간은 1일부터 12일까지 약 10박 12일 간이다. 약 50명의 대학생들이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육∙노력봉사...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는 토탈홈케어 서비스 기업인 현대렌탈케어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렌탈 판매 중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렌탈 판매 중개계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하고 고객 편의와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현대렌탈케어의 렌탈 상품을 위니아에이드 오프라인 직영 매장...
이유진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그룹사의 합산 시총은 24일 기준 114조 원으로, 이는 포스코 그룹사가 가지고 있는 기존 철강 및 소재 역량에 기반한 이차전지 소재 회사로의 변환이 시장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판단된다”라고 했다.
이밖에 현대차증권(47만 원 → 74만5000원), NH투자증권(48만 원 → 75만 원), 키움증권(63만 원 → 73만 원) 등도 포스코홀딩스의...
아울러 실적 턴어라운드 정도에 따라 '초기', '중기', '후기' 그룹으로 분류했을 때는 후기 그룹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실적 턴어라운드 확인 기업에 투자할 때는 실적 개선이 어느정도 이뤄진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 연구원이 제시한 외형성장을...
증권가에선 앞다퉈 포스코 그룹주들의 목표가를 올리고 있다. 특히 철강회사에서 이차전지 소재 회사로의 변신에 성공한 POSCO홀딩스의 리튬 사업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키움증권은 목표주가를 54만 원으로 올렸으며, 하나증권은 52만 원, 유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도 50만 원을 적정주가로 제시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4일 LG전자는 그룹은 공식 채용 홈페이지인 'LG커리어스'에 대규모 H&A사업부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냈다. H&A사업본부는 제습기, 에어컨 등 고효율 제품 매출이 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전환)에 성공한 분야다.
채용 분야는 △스마트 솔루션 기획ㆍ전략 △음성인식 SW 개발자 채용 △R&D파트너십 전략ㆍ기획ㆍ얼라이언스 등 연구개발, 생산...
LG는 2020년 그룹 AI 연구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LG AI연구원'을 설립했다. 지난해에는 향후 5년간 AIㆍ데이터 분야 연구개발에 3조6000억 원을 투입해 미래 기술을 선점하고 인재 영입에도 적극 나섰다. 구광모 ㈜LG 대표 취임 이후 AI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LS그룹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LS의 기탁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전국 각지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주로 사용된다.
LS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키움증권은 목표주가를 54만 원으로 올렸으며, 하나증권은 52만 원, 유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도 50만 원을 적정주가로 제시했다.
다만, 포스코 그룹주가 최근 상승을 거듭하면서 일명 ‘묻지마 투자’도 성행 중이다.
그룹 상장회사 중 가장 많이 오른 포스코엠텍은 철강제품포장과 철강부원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차전지 소재인 리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