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독의약박물관 학예사와 함께 한독 퓨쳐 콤플렉스 내에 전시돼 있는 의약 유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강서구 주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내달 10일까지 한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가 없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서울역사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기증유물 수집의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기증유물특별전 ‘시민이 만든 박물관’을 개최한다.
27일 서울역사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이달 28일부터 내년 4월 9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개관 전인 1996년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유물을 기증받은 바 있다. 명문...
야외 전시장도 횡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대형 유물과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는 시 박물관‧미술관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인프라로서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에 탁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보존센터를 횡성군에 건립하게 된 이번 사례는...
인솔 교사로 참석한 김진혁 교사는 “서울의 박물관을 관람할 기회가 부족한 철원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역사와 유물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철원교육청과 협력하여 좋은 프로그램으로 매년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주었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송초 5학년 심아영 양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뮤지엄 유물파이터 등 월간으로 열리는 놀발소풍은 같은 지역 또래 친구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만든 키즈플랫폼 최초의 지역 기반 놀이 서비스다. 모빌리티와 연계해 승하차 안전 알림과 소풍 현황 리포트 등을 제공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을 보낼 수 있게 한다.
놀이의발견은 놀이연구소를 신설해 새로운 놀이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도입과정도...
중국신문망은 18일 지린성 창춘에 위치한 위만황궁박물관이 100부대의 세균전 활동을 증명할 사진 320장, 유물 350건, 문서 65부, 음성 및 영상자료 5부 등 각종 증거물을 전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제는 2차대전 당시 생물전 연구기관으로 악명높은 731부대를 만들었다. 일본 관동군에 소속됐던 731부대는 만주 하얼빈 일대에 주둔하면서 중국인과 한국인...
해당 출토품은 1997~2000년에 이뤄진 발굴 조사에서 나온 길이 9㎝, 폭 7.5㎝, 두께 1.5㎝ 석재 유물입니다.
이는 야요이 시대(기원전 3세기~기원후 3세기)에 제작된 숫돌로 추정되면서, 기존에 가장 오래된 문자로 여겨진 글자보다 200~300년 더 오래된 글자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고고학 연구소 소속 오카미 도모노리 연구원은 유물에 적힌 검은 선의 화학...
중국의 한 기자가 최근 발굴된 유물을 소개하던 중 뜻밖의 사고로 이를 파손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홍콩 명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쓰촨성 광한시 싼싱두이(三星堆) 고대 유적지에서는 신화 속 동물을 형상화한 크기 1m가량의 청동 유물이 발굴됐다.
이에 지난 23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 CCTV의 기자는 이곳을 방문해 오후 5시30분경 해당 유적에 대한...
그는 “박물관에 기증된 유물 중 절반 이상이 고문헌이다. 고문헌을 제일 잘 관리할 수 있는 곳이 도서관이다. 고문헌은 모양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속에 있는 내용이 중요하다. 그게 도서관으로 왔어야 했는데 참 안타깝다”며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고문헌을 정리할 때 우리 도서관 직원들이 파견을 갔다. 그것이 하나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또 정리만 같이 한...
일영원구는 현재까지 학계에서 크게 알려진 바 없는 희귀 유물이다. 이번에 반입한 일영원구는 일본 주둔 미군장교가 소장하고 있다가 사망 후 개인 소장가가 유족으로부터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은 일영원구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구형 해시계이며 명문과 낙관을 통해 제작자와 제작 시기를 파악할 수 있고, 전통 과학기술의 계승·발전상을 보여주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일영원구는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 바 없는 희귀한 유물”이라며 “독창적인 작동원리로 시각을 측정하는 구형 모양의 휴대용 해시계”라고 말했다.
최 청장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일영원구 언론 공개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작자와 제작 시기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높은 문화재적 가치를 지니고...
태릉 재실 터의 경우 문화재청에서 지난 2021년 10월과 2022년 4월 총 두 차례에 걸쳐 1000㎡를 대상으로 담장, 우물 터, 수로 등의 유구와 유물 등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됐고, 현재 발굴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민병주 주택균형개발위원장은 "국토부가 문화재 보호, 멸종위기종 보호, 교통대책 미흡 등의 이유로 그린벨트 개발 반대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아직도 공개하지 못한 유물들이 많다. 우선 기증받은 유물들을 전산 시스템에 입력하는 업무를 연내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있는 소속 박물관에서도 이건희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 지역과 관련성이 깊은 유물들을 위주로 선별해 전시를 열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거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건희 회장 기증...
세계 최대의 고인돌 유적으로 알려진 경남 김해 구산동 지석묘(고인돌) 유적(경남도기념물 280호)이 김해시의 정비 공사 과정에서 일부 핵심 부분이 훼손된 되면서 국가사적 지정이 어렵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은 7일 “지난달 29일 지석묘 훼손 민원을 접수한 뒤 1일 공사 중지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며 “5일 현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석(얇은 돌)과 그...
김희경(가명·42) 씨는 "아이에게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주려고 공부하고 왔다"며 "광장에서 발굴된 역사 유물을 직접 보니 박물관 같다"고 말했다.
분수에서 뛰놀고 나무 아래서는 휴식
세종대왕상에서 세종문화회관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시원하게 물을 내뿜는 열린 마당 내 분수를 만나볼 수 있다. 77개의 물줄기가 만드는 40m 길이의 ‘터널 분수’와...
경매사는 해당 시계에 대해 ‘역사적인 제2차 세계대전의 유물’, ‘독일 역사상 처음 있는 영광’ 등의 표현을 사용해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계는 1945년 프랑스의 한 군인이 독일 바이에른 알프스에 있는 히틀러의 별장에서 취득한 것으로 히틀러의 아내인 에바 브라운의 드레스와 나치 관리들의 사진, 히틀러의 다른 물품 등과 함께 경매됐다.
시계는...
27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보록 언론공개회에 참석한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보록이라는 유물은 왕과 왕비의 넋을 기리기 위해 어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이중함 중 바깥 상자함”이라며 “이 유물은 조선시대 보록의 변천 과정 살펴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거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록은 통상적으로 어보와 함께 제작된다. 그러나 이전에 만들어 둔 보록을...
조선 왕실 유물 ‘보록’이 라이엇 게임즈의 후원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보록은 조선 왕실의 '어보(御寶)'를 담는 '보통(寶筒)'을 보관하는 함이다. 라이엇 게임즈은 이번 보록을 보함해 지금까지 총 6개 문화재를 환수했다. 환수에 투입한 기금만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한국의집·민속극장’에서 ‘환수...
“흔한 유물인 줄 알았는데...”빛 비추니 부처상 나타나
박물관 창고에 방치돼 있던 중국 유물이 빛을 비추면 벽에 부처상의 모습이 나타나는 투광경임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25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미술 박물관이 소장한 15~16세기 중국 청동 거울이 투광경임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밝혀낸 사람은...
대학박물관들이 2000년대 이전 시행한 발굴조사로 수습한 후 미처 정리하지 못해 오랜 기간 수장고에 보관해온 유물들을 활용한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충남대 박물관을 시작으로 9월 영남대 박물관과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에서 개최된다.
15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2000년대 이전에 대학박물관이 발굴해 보관 중인 유물들의 정리 작업과 전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