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는 뛰어난 내열성과 기계적 특성을 띠는 PI에 무색·투명한 성질을 더한 소재로, 디스플레이 기판 소재로 사용되는 유리를 대체할 수 있는 폴더블 폰의 핵심적인 부품이다. 코오롱인더의 CPI 필름은 고객사의 폴더블폰 상용화를 위한 기준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갖춰 20만 번 이상 접었다 펼 수 있다.
현재 CPI 필름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곳은 전...
LG화학이 5년째 미뤄왔던 LCD 유리기판 생산라인 증설 여부가 내달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LG화학은 제품 공정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 7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가 연내 단행될 지는 미지수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화학산업의 날’ 행사 후 기자와 만나 파주 LCD 유리기판 공장 증설 여부에 대한 질문에...
탑엔지니어링은 외산 장비를 대체하며 액정분사장치 분야에서 세계 1위, LCD 유리기판 절단장비 분야에서 세계 2위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공장에 핵심검사장비를 납품하는 등 해외 동반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시스템알앤디는 디스플레이 장비회사 등에 장비 제작 및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연세대 세라믹공학과를 졸업한 박 대표는 과거 휴대전화에 사용되던 아크릴 액정이 쉽게 파손되는 모습을 보며 강화유리 사업을 구상, 2010년 유티아이를 설립해 ‘일체형 TSP(강화유리 커버글라스 기판에 직접 터치센서가 형성된 터치스크린패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강화유리를 자른 뒤 터치회로를 입히는 기존 셀 단위 공정과 달리 터치회로를 입힌...
CPI는 뛰어난 내열성과 기계적 특성을 띠는 PI에 무색·투명한 성질을 더한 소재로, 디스플레이 기판 소재로 사용되는 유리를 대체할 수 있어 폴더블폰의 핵심적인 부품으로 떠올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부터 약 900억 원을 투자해 경북 구미공장에 CPI 필름 양산 설비 구축에 나섰다. 연내 생산설비를 완공할 예정이지만, 최종 수요처인 스마트폰...
‘올레드 풀비전’은 플라스틱 기판 위에 화소를 배치한 P-올레드(P-OLED)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유리 기판 디스플레이 대비 충격에 강하다. 전면 디스플레이 위에 코닝의 최신 강화유리 ‘고릴라 글라스5’를 장착했고, 유리가 깨졌을 때 유리가루가 흩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비산 방지(Shatter-resistant) 기술도 적용됐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동반적층판(CCL)을 다층으로 쌓으면 전자회로 기판(PCB)이 되는데, 전자재료용 특수 에폭시 수지와 경화제용 페놀 수지는 동박적층판에서 유리섬유와 동판을 접착해 주는 역할을 한다. 두 수지는 얇은 전자회로 기판에 고내열성을 부여하고 각 회로간의 전기적 저항을 낮추는 저유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줘 정보 저장의 안정성을 높여준다.
이번 증설에 따라...
POLED는 유리 기판 대신 플라스틱을 사용한다. 벤더블, 롤러블 등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로 대변되는 3차원 디자인 혁신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용 POLED 시장은 2017년 1억2000만 대 규모에서 2020년에는 3억7000만 대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렉시블 OLED 시장도 2020년 약 3억8964만 대로 연평균 63.2%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상범...
LG화학이 5년 동안 미뤄온 LCD 유리기판 생산라인 증설을 단행할지 주목된다.
LCD 패널의 필수 소재인 유리기판은 올해 1분기 생산성과 수율 개선, 흑자전환이라는 3박자가 맞아떨어지며 성수기를 맞고 있다.
LCD 유리기판 공장은 그동안 LCD 패널의 가격 반등의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증설이 계속 유보됐으나, 최근 대형 LCD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를 타는 등...
커팅 장비는 OLED 원장을 셀(cell) 단위로 자를 때 사용되며, 리프트오프 장비는 플렉서블 OLED를 유리기판에 증착해 공정을 끝낸 뒤 유리기판과 플라스틱 필름이 붙어 있는 부분을 분리할 때 사용된다.
2차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장비로는 레이저 노칭 모듈이 있다. 노칭 모듈은 2차전지 전극을 형성하는 데 쓰이는 전극판을 만들기 위해 메탈을 절단할 때...
그는 “정보소재 부문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편광판, 유리기판 등 주요제품의 원가 절감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팜한농, 생명과학 등 신규 사업부 가세 효과(1017억 원)도 깜짝 실적의 원인”이라며 “다만 전지의 경우 매출액 감소로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9.7% 감소한 7192억...
LCD 패널을 만들기 위해선 유리기판 2장 사이에 빛의 투과율을 조절하는 액정을 넣어야 한다. 각각의 유리기판에는 컬러 필터와 액정을 제어하기 위한 반도체 막이 입혀진다. 이 LCD 패널에 편광판과 각종 회로 등을 부착하면 LCD 모듈이 완성된다.
P7 공장에서도 취재진에게 공개된 곳은 2층에 위치한 박막트랜지스터(TFT) 공정이었다. 생산라인이 보이는 통로에...
메리츠종금증권은 15일 대원화성에 대해 올해 LG화학 유리기판 1라인 내 매출 증가와 신발용 합성피혁 사업의 매출 다변화, 신규 사업 본격화로 호실적을 전망했다.
대원화성은 1974년 5월에 설립된 합성피혁, 벽지 제조 전문업체다. 폴리우레탄(PU) 합성피혁 사업은 신발과 공 등으로 시작해 현재 자동차와 IT 영역으로 확장했다. 매출액 비중은 합성피혁 80%(신발 29...
디스펜서는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유리기판 사이에 액정층을 형성하는 액정분사장비로 유리기판 위에 정량의 액정방울을 떨어뜨려 균일한 액정층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점점 복잡하고 대형화되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얇고 균일하게 액정을 도포, 미세하게 압력을 조절하는 제어기술이 핵심이다.
1992년 LG반도체 사내 벤처로 출발한...
후면은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해 품격 높은 조형 미술 작품을 연상시킨다. 후면 글라스는 테두리 부분에서 곡면으로 휘어지며 유려한 느낌을 더한다.
G6는 △순수한 안정감을 나타낸 ‘아스트로 블랙’ △빙하를 형상화해 신비로운 이미지를 강조한 ‘아이스 플래티넘’ △따뜻한 느낌을 주는 ‘미스틱 화이트’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용자를...
또한 박 부회장은 이번에 미룬 유리기판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금 공장 안정화 단계에 들어갔다”며 “공장 안정화가 최우선이고 이후에 다음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지난해 12월 완료를 계획했던 경기도 파주 공장의 7000억 원대 액정표시장치(LCD) 유리기판 라인 증설 투자를 또다시 올해 말까지로 기한을 연기했다. 2012년 라인...
LG화학이 이달 말 완료를 계획했던 7000억 원대 액정표시장치(LCD) 유리기판 라인 증설 투자를 또다시 2017년 말까지 연기했다. 2012년 라인 추가 계획 발표 후, 5년째 투자가 미뤄진 셈이다.
LG화학은 경기도 파주 내 7000억 원 규모의 LCD 유리기판 생산설비 증설 투자 완료일을 2017년 12월 31일로 연기한다고 22일 공시했다.
LG화학은 2009년 초 파주 첨단소재단지에...
SDP는 원재료가 되는 유리기판 10세대 공장으로, 중국에 지을 새 공장은 이보다 큰 10.5세대, 또는 11세대 대화면 패널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한다. 대형 기판을 사용하는 SDP에서의 경험을 살려 비용을 줄임으로써 패널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세계 TV용 패널 시장에서 혼하이 · 샤프 연합의 점유율은 20% 정도로 한국 업체에 이어 3위다. 중국에서는...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가 OLED 유리기판 사업을 강화한다. 적자 지속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내년까지 1100억 원을 투입해 OLED 유리기판 생산 능력을 확대, 증가하는 OLED 디스플레이 수요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코닝이 50대 50으로 합작해 설립한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는 내년 8월까지 용해성형 설비 1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