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막의 폴리이미드 기판 위에 증착된 플렉시블OLED는 레이저를 통한 홀 가공에 유리하며 패널의 물리적 변경에 따른 픽셀 변형도 적다.
또 홀을 포함한 패널 상부에 윈도우 글라스가 올라가는 간결한 구조로 투과율 면에서도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와 동등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갤럭시노트10', '10+'의 '프리미엄 홀디스플레이...
코닝은 2014년 1월 삼성과의 유리기판 사업 합작 관계를 청산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코닝정밀소재 지분을 넘겨받을 때 꼼수를 부려, 코닝정밀소재의 재산을 부당하게 빼내고 있다는 것이 국세청의 판단이다.
삼성과 코닝은 1995년 코닝정밀소재(당시 삼성코닝정밀소재)를 공동 설립하고 합작사업을 벌이다 2013년 10월 합작 관계를 청산하기로 합의했다....
반도체의 칩 기판 핵심소재인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인 SK실트론 역시 올해 사상 최대 투자에 나선다. 이 회사는 올해 투자 계획 금액을 5950억 원으로 설정했다.
사물인터넷(IoT), 전장 등 4차 산업 분야의 성장으로 실리콘 웨이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규모 투자라는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풀이된다.
SK그룹의 지주사인 SK㈜는 올해 들어...
LG화학이 27일 "LCD 유리기판, 중국 편광판 사업 매각 기사와 관련해 매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 측은 "편광판은 중국 내 1등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중국 내 협력 파트너를 찾고 있고, 유리기판은 LCD 시장 정체로 인해 LCD 외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해 협력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월 CES에서 처음 공개한 폴더블 폰 등의 핵심 소재인 FCW(SK이노베이션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유연기판 브랜드)의 양산을 위한 생산공장을 대전 기술혁신연구원에 데모 플랜트(Demo Plant) 형식으로 이번 달에 완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오는 10월 상업 가동을 목표로 충북 증평 LiBS 공장 내에 약 400억원을 투자해 FCW...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생산량도 현재 광저우에 짓고 있는 8.5세대 OLED 공장이 올해 하반기에 가동되면, 현재 월 7만장(유리기판 투입기준)에서 월 13만장으로 늘어나게 된다.
하이센스와 스카이워스 등 중국의 주요 TV 제조사들은 앞으로 더욱 안정적인 패널 공급과 밀착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오 부사장은 “중국은 OLED 패널을...
서 부회장은 “중국 정부는 대형 LCD 시장에서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해 2012년에 32인치 이상 LCD 패널의 수입관세율을 3%에서 5%로 인상했다”며 “2014년에는 LCD 핵심 부품소개인 유리기판(4%→6%), 편광판(6%→8%) 수입 관세율도 올렸다”고 설명했다.
정부 후원을 등에 업은 중국 업체들은 올해 10.5세대 LCD 공장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BOE는 1분기에 10.5세대...
LG화학이 7000억 원 규모의 LCD 유리기판 투자를 다시 한 번 연기했다. LCD 시장 상황이 악화되는 데다 주요 고객들이 LCD 대신 OLED로 집중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2012년 투자를 결정한 뒤 6년째 장고하고 있는 것이다.
LG화학은 23일 LCD 유리기판 투자 기간을 기존 올해 연말에서 내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LG화학은 2012년 4월 LCD 패널의 필수...
또한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유리기판 제조 생산 공장에서는 부품 불량의 원인이 되는 기포와 먼지를 구별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LG CNS AI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하면 이와 같은 오류 발생 확률을 현저히 낮추고, 불량 판정률은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LG CNS AI 이미지 분석 기술은 제조 공장에서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비전검사...
코닝정밀소재는 미국 코닝의 국내 법인으로, 디스플레이용 기판유리와 모바일 기기용 커버유리로 유명한 코닝 고릴라 글래스 등을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
코닝정밀소재는 지난 2014년 1월 미국 코닝로 통합된 이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고 있으며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근거해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진한 최종순 상무는...
LG화학에선 유리기판, 수처리 필터 등 신규 사업을 조기 안정화했다.
LG이노텍 측은 “정 사장은 최첨단 소재부품 전문기업인 LG이노텍의 CEO로서 카메라모듈 등 글로벌 일등 사업의 시장선도 지위를 확고히 하고 전장부품, 기판소재, LED 등 미래 성장 사업의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고 말했다.
LG전자 일본법인장을 맡았던 이인규 신임...
정 사장은 LG디스플레이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 기반을 다지고 LG화학에서 유리기판, 수처리필터 등 신규 사업을 조기 안정화했다. 그의 B2B(기업간 거래) 사업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LG이노텍 측은 설명했다.
정 사장은 LG이노텍 CEO로서 카메라모듈 등 글로벌 일등 사업의 시장선도...
현재 상용화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한다. 하지만 유리 소재의 커버 윈도우를 부착해 강한 충격을 받을 경우 윈도우가 깨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UL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는 미 국방부 군사 표준규격에 맞춰 실시한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미 국방부 군사표준규격보다 더 높은 1.8m...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의 개화에 따라 TFT기판 소재는 기존 유리에서 PI 바니쉬로의 변경이 불가피하다.
SKC코오롱PI 관계자는 “현재 PI 시장은 기존 필름 타입의 견고한 수요와 더불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등 바니쉬 형태의 PI 신규 시장 및 AI, IoT 등 4차혁명에 따른 미래 시장이 추가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회사 관계자는 “특허양수도 계약 체결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내 필옵틱스 적용 장비의 비중을 증대시키겠다”면서 “총 계약금액은 40억 원에 달하며, 취득 기술은 OCA/OCR/POL 부착 관련 기술, 오토 클레이브(Auto Clave) 관련 기술, 유리성형 관련 기술 등 국내 특허 46건, 해외 특허 45건이다”고 말했다....
절단기, 이온교환막, 전극막접합체, 도포기, 패턴인스펙션, 석영유리기판 등 26개 품목에 0%(기본세율 3∼8%)의 무관세가 적용된다. 지원 효과는 올해 573억 원에서 내년 671억 원으로 늘 것으로 추정됐다.
나프타 제조용 원유에 대해서는 할당관세 0.5%(기본세율 3%)가 붙는다. 취사용 및 택시 등 수송용 연료로 사용되는 액화석유가스(LPG) 및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해서는...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인 합성 피혁 사업은 IT분야로 적용범위를 확장하는데 성공했다"며 "LCD 유리기판 제조용 팩패드, 태블릿 PC용 키보드 커버 등은 상업양산에 돌입했고, 반도체 연마 공정용 CMP 패드의 개발도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향후 주된 성장동력은 IT 공정용 연마패드가 될 것"이라며...
뛰어난 내열성과 기계적 특성을 띠는 PI에 무색ㆍ투명한 성질을 더한 소재로 디스플레이 기판으로 사용되는 유리를 대체할 수 있는 부품으로 꼽힌다. 코오롱인더의 CPI는 기준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갖춰 20만 번 이상 접었다 펼 수 있다.
차세대 시장의 핵심으로 꼽히는 폴더블 폰은 누가 먼저 시장에 내놓느냐가 관건이다. 코오롱인더는 시장에 알려진 대로...
이는 플렉시블 OLED 패널 생산 원가가 6세대 리지드(유리기판) OLED 패널 생산원가보다 1.5배 더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높은 원가 때문에 스마트폰 업체들은 플렉시블 MOLED 패널을 하이엔드 스마트폰 위주로 채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플렉시블 AMOLED 패널 후발 주자들로서는 제품 사양 및 요건을 맞추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 IHS마킷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