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유럽연합(EU)은 탄소국경세 도입 입법을 공식화하는 측면에서 미국보다 훨씬 앞서 있다. EU는 공격적인 기후변화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다른 나라들과 무역 및 경제 의제를 진전시키기 위해 야심찬 기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U의 탄소감축입법안(Fit for 55)의 핵심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는 2026년부터 시행되며 철강, 시멘트, 비료...
2021-09-08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