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본지는 국내외 주요 업체가 자부하는 전문가를 ‘위스키 위너(Wiskey Winner)’로 명명, 한국 위스키 시장의 지속성장 여부를 살펴봤다. 아울러 새 업력을 쌓고 있는 한국산 위스키의 현주소와 잠재력도 살펴본다.
‘기원’, 미ㆍ일ㆍ대만서 완판, 세계 대회서 2회 수상 “수출진입 장벽에 답답...대기업 함께 해 시장 키워야”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
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캐나디안 위스키 '포티 크릭(Forty Creek)'을 한국에 첫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포티 크릭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따라 흐르는 캐나다 온타리오 호수와 밀접한 증류소에서 만든다. 한국 시장에 출시하는 제품은 2020년 올해의 마스터 블렌더로 선정된 37년 경력의 빌 애쉬번(Bill Ashburn)의 장인이 만든 '배럴...
이에 본지는 국내외 주요 업체가 자부하는 전문가를 ‘위스키 위너(Wiskey Winner)’로 명명, 한국 위스키 시장의 지속성장 여부를 살펴봤다. 아울러 새 업력을 쌓고 있는 한국산 위스키의 현주소와 잠재력도 살펴본다.
“K위스키 성장, 일본처럼 자국 업체 역할 중요”토종 위스키업체 골든블루, ‘우리 술 세계화’ 목표
"다양한 방법으로 위스키를 즐기는...
하이트진로는 최근 일본산 프리미엄 위스키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를 출시하며 첫 일본산 위스키 수입을 시작했다.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는 세계 1위 블렌더 다나카 쇼타가 블렌딩한 기린그룹 후지 고텐바 증류소 제품이다. 보리맥아를 주재료로 하는 몰트 원액과 그 외 곡물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그레인 원액을 절묘한 밸런스로 블렌딩...
이에 본지는 국내외 주요 업체가 자부하는 전문가를 ‘위스키 위너(Wiskey Winner)’로 명명, 한국 위스키 시장의 지속성장 여부를 살펴봤다. 아울러 새 업력을 쌓고 있는 한국산 위스키의 현주소와 잠재력도 살펴본다.
“한국인은 술 탐구하는 민족, 위스키 성장은 길고 완만하게 롱 런(Long-run)할 겁니다.”
미구엘 파스칼(Miguel Pascual)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총괄...
박 파트너는 “팬데믹 이후 홈술족이 많이 늘어 대형할인점 주류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됐다”고 봤다.
그가 특히 애착을 갖고 있는 위스키는 ‘에반 윌리엄스 보틀드 인 본드(BIB) 12주년 에디션’이다. 미국 제조사 헤븐힐 디스틸러리와 손잡고 위스키 원액 선정부터 레이블 디자인, 물량 확보 등을 사전 협의해 단독 기획한 상품이다. 덕분에 다른 직수입 위스키보다...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는 2월 2주차부터 유흥시장을 시작으로 가정시장으로 판매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추후 후지 싱글몰트, 후지 싱글블렌디드, 후지 싱글 그레인 등 기린 후지 시리즈의 라인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협회장은 “경기 침체로 인해, 개인별 가처분소득(소비여력)이 줄고 수제맥주뿐 아니라 사실 와인이나 위스키업체 모두 속사정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계, 편의점 시장에만 의존한 탓 커
이 협회장은 주류시장에서 유독 수제맥주가 지지부진한 것은 그동안 편의점 시장에 과도하게 의존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그러나 지난해부터 주류 트렌드가 위스키·하이볼, 일본맥주로 바뀌면서 수제맥주 인기도 빠르게 사그라드는 분위기다.
결국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위축은 수제맥주업체들의 실적 악화로도 이어졌다. 수제맥주업계 매출 1위인 제주맥주는 2021년 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이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1년 82억 원, 2022년 116억 원의...
위스키의 인기가 주춤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난해 연간 위스키 수입량은 3만586톤(t)으로 역대 처음으로 3만t을 넘겼다. 전년 2만7038t과 비교하면 13.1% 늘었다. 다만 수입액은 2억5957만 달러로 전년(2억6684만 달러)보다 2.7% 줄었다. 이는 고가 위스키보다 하이볼용 저가 위스키 수요가 확대된 결과로 읽힌다.
샴페인 수요 확대도 하이볼의 인기와 궤를 같이 한다....
로보틱 바텐더와 스마트 디스펜서가 제조하는 칵테일,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 제품 시음이 가능하고, 지름 9m의 대형 서클 미디어, 케이팝(K-POP) 스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마트미러를 구비해 고객들이 라운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창이공항점을 중심으로 세계 주류 면세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디아지오, 페르노리카...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산 위스키 수입액은 798만 달러로 전년 대비 92.5% 증가했다. 노재팬 직전 해인 2018년 수입액(105만 달러)의 7.6배에 달하는 규모다. 일본산 맥주가 다시 날개를 달자, 롯데아사히주류는 3월 ‘아사히 쇼쿠사이’를 국내 시장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아사히 쇼쿠사이는 롯데아사히주류가 일명 크림생맥주로 화제를 모은 ‘아사히...
또 스코틀랜드의 독립병입, 싱글몰트 위스키 등 100여 종의 스피릿과 20여 종의 전통주 등 총 700여 종의 주류를 한 공간에서 글라스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유일 스페니시 미슐랭 스타 신승환 셰프가 ‘떼레노 서울(에비뉴엘 잠실점 6층 오픈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함께 주방을 담당해 타파스를 기초로한 다양한 에피타이저와 파스타, 디저트 등을...
롯데면세점은 주류 전문 관을 통해 유명 위스키, 와인 등 100개 이상 브랜드, 700여 개 주류 상품을 판매 중이다. 또 지난달부터는 온·오프라인 회원 등급도 통합했다. 그간 온·오프라인의 회원 등급명칭과 혜택이 달랐는데, 이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해외·온라인 사업은 김 대표가 업계 1위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꺼내든 카드다. 김...
국내 위스키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자 물량을 확대하고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증류기 하단을 직접 가열해 원액을 제조하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만큼 글렌파클라스는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안 맥윌리엄(Ian McWilliam) 글렌파클라스 스코틀랜드본사 글로벌사업 총괄책임자는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국내 미디어...
주류업계 최대 성수기인 연말이 다가오자, 위스키 업체가 가격 조정에 나서고 있다. 위스키 조니워커 레드·그린과 맥주 기네스의 가격이 인상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위스키와 맥주 일부 제품의 유흥용 및 가정용 공급 가격을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조니워커, 기네스 등 7개 품목 가격을 올린 반면 싱글톤, 라가불린 등 6개 제품은 가격을 인하한다. 가격...
기존에도 판매는 하고 있었지만,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이 커지면서 마케팅 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글렌파클라스 한국 수입사 윈스턴스 코리아는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메종 디 청담'에서 글렌파클라스 국내 론칭 기념 미디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글렌파클라스 스코틀랜드 본사 글로벌 사업 총괄 책임자 이안 맥윌리엄(Ian McWilliam)과...
신라면세점은 20~30대 젊은 층과 주류 주 소비층인 남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데일리샷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하이볼 등 새로운 트렌드를 확산하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주류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인터넷면세점에 ‘위스키 기획전’을 오픈하고 신규 위스키 브랜드 13개를 새롭게...
버번, 위스키, 보드카, 진 등으로 나뉜 미국 증류주 시장에서 소주를 한 카테고리로 만들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현지에서 한국 소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효과적으로 제품을 홍보할 ‘최고 적기’란 판단에서다.
27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 미국법인은 올 3분기 44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위스키 같은 도수가 높은 술만큼이나 무알콜, 비알콜을 포함한 저도수 주류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진 것에 주목한 것이다. 특히 도수와 칼로리를 낮추면서도 소주 본연의 향과 맛을 살리는 데 각별히 신경 썼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회사가 2005년 자체 개발한 산소숙성촉진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자연에서 포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