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축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국민의 성원 속에 스웨덴과의 첫 경기에 나섰지만, 아쉽게 0-1로 패배했다. 하지만 아직 멕시코와 독일전이 남은 만큼, 심기일전해 반드시 16강 진출에 성공하겠다는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한일 월드컵 개막전인 프랑스-세네갈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개막 선언을 하고, 독일-브라질 결승전이 열린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을 찾은 바 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제16대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03년 4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A매치 경기를 관람했다.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6년...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14일 크렘린궁에서 만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거듭요청했다. 방문 시점은 오는 9월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동방경제포럼 기간이나 다른 별도의 시점을 택해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말 평양을 방문한...
루이비통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의뢰로 디자인한 'FIFA월드컵'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현장에서 공개됐다.
루이비통은 14일(한국시간) 오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에서 특별히 제작한 'FIFA월드컵' 트로피 케이스를 선보였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스페인 전 국가대표팀 주장 겸...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축하무대에서 욕설을 한 영국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비 윌리엄스는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자신의 노래 '락 디제이(Rock DJ)'를 부르다가 손가락 욕설을 했다. 노래를 하던 도중 갑자기 중계 카메라를 향해 가운뎃 손가락을 치켜세웠고...
윌리엄스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공연 가수로 섭외되자마자 양국에서 모두 논란을 불러온 바 있다. 로비 윌리엄스는 러시아의 친 정부 매체들이 그의 노래 '파티 라이크 어 러시안'(Party Like a Russian)'이 러시아 부호들을 조롱하는 것이라며 개막 공연에서 부르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폭로했으며, 영국 내에서는 윌리엄스가 인권 탄압으로 비난받는 러시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오늘(14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개막식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모아진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홈페이지에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14일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에 앞서 3명의 세계적인 스타가 전 세계 시청자와 경기장에 모인...
14일(오늘) 밤 11시 30분 시작되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개막전' 중계로 인해 일부 방송 프로그램 편성에 변동이 생긴다.
지상파 3사 채널 KBS2, MBC, SBS는 이날 밤 11시 10분부터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과 이어지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KBS 2TV 채널의 경우 오후 10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슈츠'는 정상...
이에 따라 3사가 제공하는 옥수수ㆍ올레tv 모바일ㆍU+비디오포털에서 이날 개막식과 개막 경기를 보지 못할 전망이다.
지상파 3사는 러시아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하는 데 1200억 원가량을 투자했다. 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보다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다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가 있는 18일 오후 9시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어 막판 타결 가능성도...
이용은 부상 후 이마 부위 7cm를 꿰맸으며 경기 출전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이날 오후 11시 30분 개막식 후 15일 0시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총 33일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월드컵 생중계는 KBS, MBC, SBS, 아프리가TV, 푹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이 이날 오후 11시 30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개막식 이후 15일 0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A조 첫 경기가 펼쳐진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은 4팀씩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위와 2위는 16강에 진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전까지 다툰다.
신태용 감독이...
북한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14일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동지가 로씨야(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진행되는 국제축구연맹 2018년 월드컵경기대회 개막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12일...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조선 중앙통신이 9일 공식 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동지가 국제축구연맹 2018년 월드컵경기대회 개막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로씨야(러시아)연방을 곧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반...
이번 박람회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1개월 앞두고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현지 젊은층의 인기를 중소ㆍ중견기업 마케팅에 연계해 화장품, 패션의류 등 우리 유망 소비재의 신 북방시장 내 인지도 제고 및 수출 모멘텀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국내사 100개사, 바이어 350개사 등 450개 기업과 참관객 1만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러시아는 인구...
또한 9일 개막식이 열린 평창 현지에 국내외 응원단이 대거 몰리면서 선수촌, 경기장 인근 점포들의 평균 객수는 전주 대비 3배 가량 신장했다.
해당 지역 편의점은 올림픽 개막과 동시에 평소보다 외국인 고객들의 방문 비율이 높아지며 지난주 대비 와인 206.0%, 수입맥주 149.9%, 수입생수 122.5%, 샐러드 96.6% 등 먹을거리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영하권의...
‘골프여제’ 박인비(29ㆍKB금융그룹)가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성화 점화에서 두번째 주자로 나서 화체다.
박인비는 첫 주자인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의 여왕 전이경에게서 받은 성화를 한일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의 안정환에게 전달했다.
박인비는 성화를 건넨뒤 감격스러운듯 눈시울을...
게다가 개막식은 보통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는데 평창에는 임시로 전용 공간을 지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은 톨스토이, 차이코프스키, 칸딘스키 등 유명 예술가 작품만 내놔도 꽉 찼다. 베이징은 6000억 원의 예산과 인력을 때려부었다. 자칫 흉내 내다가 비교당할 바에 차별화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무대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9일 오후 8시부터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개막식에 앞서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별 종목 예선 경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컬링 믹스더블에 출전한 이기정-장혜지는 8일 핀란드와 중국을 상대로 치러진 예선 1, 2차전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이기정-장혜지는 9일 오전 8시 3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11년 만에 성사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 선두에서 한반도기를 흔들 기수로 늦깎이 봅슬레이 선수 원윤종(33·강원도청)이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 입장 기수로 원윤종 선수를 선정했다. 원윤종 선수와 함께 한반도기를 들어올릴 북한 여자 대표는 아직...
16일(한국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펠레는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리그 개막식에서 "브라질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막상 펠레로부터 우승국으로 꼽힌 브라질은 탐탁치 않은 표정이다. 축구황제로부터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혀 기분 좋은 것이 아닌 또 한 번 '펠레의 저주' 희생자가 되는 게 아니냐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