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고위회의에서 윤 후보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정책총괄본부장, 주호영 의원을 조직총괄본부장,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직능총괄본부장, 이준석 대표를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장, 권영세 의원을 총괄특보단장, 권성동 사무총장을 종합지원총괄본부장, 전주혜·김은혜 의원과 김병민 전 비대위원, 원일희 전 SBS논설위원을 대변인으로 인선했다....
윤 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홍보미디어본부장을 겸임하고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정책총괄본부장, 권 사무총장이 당무지원본부장을 맡게 될 전망이다. 그 외에 조직총괄본부장에 주호영 의원, 직능총괄본부장에 김성태 전 의원, 총괄특보단장에 권영세 의원이 강력한 후보군으로 올라있다.
이 대표가 홍보미디어본부장을 겸임하고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정책총괄본부장, 권 사무총장이 당무지원본부장을 맡게 된다. 이에 더해 윤 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물러난다던 장제원 의원이 여전히 캠프 내부에서 발언하며 김종인 전 위원장의 합류를 반대하는 상황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윤 후보가 직접 나서서 설득하면 김종인 전 위원장이...
윤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당 대선 경선 경쟁자였던 인물들과 오찬을 가졌다. 이번 오찬은 윤 후보의 '원팀 만들기' 행보였지만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불참했고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 합류를 거부하면서 논란이 커지는 상황이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는 선대위 막판까지 홍준표 의원 등 당내 경선 주자였던 인물들을 영입하는 데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16일에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와 만나 논의를 했고, 홍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도 만나길 희망하는 상황이다. 윤 후보는 "지금 다 시도를 하고 있다. 접촉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자신의 경쟁자였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국민의힘 중진인 나경원 전 의원 등을 만나며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동시에 자신을 둘러싼 공격에도 반박에 나서며 지지율 상승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윤 후보는 16일 오전 원 전 지사와 비공개 조찬을 가졌다. 원 전 지사 대선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김용태 전...
윤 후보는 선대위 구성을 앞두고 나경원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만나기도 했다. 다만 선대위 영입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원 전 지사와 관련해선 "대선을 같이 치르기로 했기 때문에 전반적인 얘기를 조금 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에 대해선 "미국 다녀와서 자가격리가 하루인가 이틀 전에 끝났다고 해서 차 한잔하려고 만났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섰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대검찰청에 국정감사 위증 혐의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업무상 배임 혐의 등 모두 17건으로 이 후보를 직접 고발하기도 했다.
검찰에선 윤 후보와 관련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윤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상태다. 검찰은 김 씨가 권오수...
그는 홍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등 후보였던 인물들의 선대위 합류와 관련해 "주말에 한 번 제가 뵈려고 시도했는데 아직도 휴식하고 계신 것 같다"며 "몇 차례 연락을 취해보고 연락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선대위 구성을 위한 의사소통 창구로 권성동 의원을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으로...
먼저 국민의힘에선 대선 경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31일 성남 분당 백현동 한 아파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와 국가 재정에 대해 고민을 해도 모자랄 판인데, 대통령이 된 듯 표를 매수하겠다는 아무 말 잔치”라고 꼬집었다.
관련해 원희룡 캠프 손영택 대변인은 논평을 내 “지지율이 떨어지자 급기야 금권선거 카드를 꺼내 들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종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경기도 국감을 지켜보며 이 지사의 발언들을 비판했다. 원 전 지사는 “초과이익환수 조항이 위례에 있었고 나중에 의왕시에도 있다. 이걸 유동규가 삭제했다. 자기 전권으로 지울 수 있었겠나”라고 꼬집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페이스북에 “대장동 게이트 발생 초기부터 그는 말솜씨 하나로 버텨 왔다”며...
원희룡 전 제주지사 역시 이 경기지사를 향해 날선 비판을 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대구 수성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최근 유튜브에서 '화천대유 특강'을 선보인 이유를 "이재명 지사를 깨기 위한 여러 공격수단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회 수 목표는 2000만이다. 국민들이 화천대유 특강을 2천만...
6%, 40.7%로, 홍 의원이 이 후보를 0.1% 포인트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29.0%)과의 양자 대결에선 45.2%,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28.9%)에 맞서선 45.5%를 각각 기록하며 우세를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 후보는 전날 1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방송토론회에서도 “정권교체는 대장동 비리의 몸통을 밝혀내는 것에 달려있다”며 이재명 지사를 겨냥했다. 그는 “제주도지사로 수많은 부동산 개발과 유혹, 비리를 차단하기 위한 많은 조치를 해왔다"며 "그 구조와 그 속에서 측근이 어떻게 움직이고 돈이 어디로 가는지 제 눈에는 환히 보인다"고 밝혔다.
지사가 측근으로 챙기는 사람이 주변 직원들의 반대를 무릅쓰면서 이 사업을 밀고 갔을까"라며 "아마 잘 처리하기 위해서 머리를 더 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제주도지사 시절) 이런 식의 민간에 이익이 들어오는 제안이 들어왔지만 전부 다 차단했다"며 "설사 대통령이 되더라도 이건 사라지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제주지사직 사퇴까지 내걸며 초강수를 뒀던 원희룡 후보는 최근 범야권 후보 조사에서 4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고무적인 분위기다. 원 후보는 남은 토론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고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는 등 지지율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캠프 관계자는 통화에서 "(민주당 유력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해서 메시지를 계속 내고 있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도 페이스북을 통해 "대장동 개발은 모범적인 공익사업이라더니 갑자기 야당 게이트?"라며 "이재명은 야당인가"라고 꼬집었다.
또 그는 "야당 게이트라 주장하려면 국민의힘처럼 시원하게 국정조사나 특검을 직접 요구하라. 이 지사도 수사에 100% 동의하지 않았나"라며 "이 요구에 불응하는 쪽은 뭔가...
원희룡 "교육감 직선제, 정치 사유화로 변질"'교육감 추천임명제' 도입교육청 시도자치단체 행·재정 통합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14일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고 '추천임명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가찬스 8호 교육 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직선제가 선한 취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