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를 제출한 후 1일이 지나지 아니하면 그 법률안을 의사일정으로 상정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의장이 특별한 사유로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의 협의를 거쳐 이를 정한 경우 그러지 아니한다’는 단서조항이 붙어 있어 민주당은 박병석 국회의장의 힘을 빌려 본회의에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날 박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단이 회동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이번 법사위 양보는 내년 시점의 당원 의사와 후임 원내대표단 및 당지도부의 권한을 제약한다는 문제의식, 180석 거대의석을 주신 국민 뜻과 달리 개혁입법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내도 아닌 저의 반대의견 역시 월권일 수 있으니 의견표명을 자제하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당원과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전일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와 여당을 향해 "일본에 대해 감정적 대응으로 한일 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몰아넣었다"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감정적인 대응에 나선 건 정부가 아닌 '일본'이라고 짚으면서 "(일본은) 이순신 장군 어록 담긴 한국 대표단 현수막 철거 요구하면서 자신들의 욱일기 경기장 반입과 선수단 앞...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청와대에서 ‘내로남불 부동산 흑역사’가 반복됐음에도 이번 사태가 또 일어났다”며 “김외숙 인사수석을 즉각 경질하고, 부실 검증 시스템에 대해 청와대는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도 대표단회의에서 “국민의 ‘진짜 분노’는 청와대와 여당의 부동산투기에 대한 태도 그 자체”라며 “인사수석은...
먼저 정의당에선 배진교 원내대표가 이날 대표단 회의에서 나서 “지금까지 기후 대응에 있어서 이율배반적으로 행동했던 문재인 정부가 과연 환경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기여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당장 다음 달에 건설 허가 타당성에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었던 신서천화력발전소가 준공 예정이다. 현 정부가 얼마나 말로만 그린뉴딜을 외치고 있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한미정상회담이 미 바이든 행정부와 신뢰의 첫걸음을 떼는 계기였다면, 백신 스와프는 양국 관계를 한층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위를 꾸려 백신스와프를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한국은 미국과 백신 스와프 하기 위한 완벽한 조건을 갖춘 나라"라며...
주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대표단은 아쉬움을 밝히면서도 힘을 모아준 의원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주 권한대행은 30일 '2021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해 원내대표직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여러 가지 미숙함과 부족함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도와준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양당은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단이 선출되면 실무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젯밤 8시 반 정도부터 한 시간 정도 합당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며 "많은 부분 의견 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논의는 이번에 신임 원내대표, 그러니깐 당 대표...
안 대변인은 "금요일에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단이 선출되면 우리가 논의를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우리의 안이 나와야 한다"며 "공이 우리한테 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어도 이번 주 내로 가급적 빠르게 전 당원의 의견을 물을 수 있는 여론조사, 설문조사 같은 건 진행해야 하지 않겠냐"며 "전 당원 투표는 안 해도 의견...
대해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부동산 문제, 고용 문제 등 민생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한 대변인은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 초선 모임인 ‘더민초’에서 2명, 재선 모임에서 1명의 부대표를 추천받아 추가로 임명할 예정”이라며 “3명의 부대표 인선까지 마무리되면 민주당 21대 국회 2기 원내대표단 구성이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민주묘지를 찾은 주요 인사는 먼저 여권은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이 참배에 나섰다. 야권에선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이 민주묘지를 향했다.
여야정 모두 4·19 정신 계승을 밝혔지만 이어지는 반응은 달랐다. 여권은 개혁 의지를 다졌고, 야권은 문재인...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왼쪽 두번째. 원내대표)등 신임 원내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 윤호중 비대위원장, 박병석 국회의장, 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 김승원 원내대표 비서실장 겸 부대표.
원내대변인에는 초선인 한준호 의원이 내정됐다.
한 신임 원내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윤호중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김승원 의원, 원내대변인에는 한 의원과 함께 신현영 의원이 내정됐다.
현재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신 의원은 비대위원 임기를 마치는 대로 원내대변인에 합류할 예정이다.
소통하며 공감하는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일방적 소수의 정책 결정은 모두를 무력감에 빠지게 한다. 선수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토론·공론장을 만들기 위해 대면·정책 의총을 정례화해 주요 법안 처리 일정을 공유할 것”이라며 “초선 의총과 원내대표단·정책조정위·상임위 간사단 회의 등을 정례화하고, 회의에 관심이 있는 의원들의...
이번 발언은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 등 뉴욕 의회 대표단 대부분이 쿠오모 주지사의 퇴진을 촉구한 가운데 나왔다. 앞서 슈머 원내대표는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앞으로 나온 용감한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쿠오모 주지사는 너무 많은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국가를 위해 사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백악관은 주지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