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는 입장을 내야 현재 진행되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원내대표 회동은 정의당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배 대표는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정의당은 대표단-의원단 연석회의를 통해서 지금까지 숙의하고 논의해왔던 과정들에 대해서 입장 정리를 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 예방에 앞서 정의당은 대표단 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을 철회할 것을 공개 요청한 바 있다.
이날 자리에서 두 사람은 필리버스터에 대한 직접적인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박 원내대변인은 "정의당이 강행처리 반대 의사를 표시했고 우리도 그 얘기를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서로 교감을 했으면 충분한 의사 표시가 된 것으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신임 원내대표단과 함께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 개혁입법과 민생입법을 신속히 처리해 일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와 신임 원내대표단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박 의장을 예방한 가운데, 이 자리에는 진성준·박찬대 원내수석부대표와 오영환·이수진(비례)...
오 의원은 소방관 출신으로 이낙연 전 대표 시절 인재영입 5호로 전략 공천돼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간호사 출신의 이 의원은 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 전국의료산업노조 위원장, 한국노총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아울러 전략 담당 원내부대표에는 고민정 의원이 임명됐다. 나머지 원내부대표단 인선은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당선인께서도 국회와 민주당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늘 소통하고 경청하는 마음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말씀하셨다”며 “박 원내대표가 원내대표단 인선을 하고 업무 인수인계를 마친 뒤 식사자리에 모시겠다는 말씀을 (당선인이) 하셔서 잘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또 “정책이 결정된 게 있다면 인수위 차원에서라도 박 원내대표께 자주 의논드리고...
이 의원은 또 “저는 원내대표가 되어 통합과 단결을 위해 지키고 열고 막겠다”며 “원내대표가 된다면, 원내대표단 구성과 상임위원회 구성에 있어 탕평의 원칙을 엄격하게 반영하겠다. 당내 언로를 터서 당내 민주주의를 이루고, 진정한 통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파대리전이라는 우려를 벗고 ‘그 얼굴이 그 얼굴’이라는 비판을 벗어나야 한다”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배진교 원내대표와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경선 후보였던 이정미 전 대표와 나경채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모두 물러나게 된다.
심 후보는 휴대전화도 꺼놓은 채 자택이 아닌 다른 곳에서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위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여영국 대표는 이날 아침부터 국회 의원회관을 찾았다.
그는 “후보와 연락이 안 되어서 답답한...
이후 원내대표단이 공개 의총을 결정했고 이 대표가 고심 끝에 의원들 앞에서 발언에 나선 것이다.
이 대표의 연설 내내 의원들의 반응은 쌀쌀했다.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 하락이 이어지자 당내에선 이 대표의 책임론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사과 의사를 밝히며 의원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달라고 호소했다....
배 원내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2시 예정된 (후보) 회동과 관련해서 (원내대표단은) 수차례 비공식 소통을 해왔고, 최종적으로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얘기는 후보들이 만나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단일화 논의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권 원내대표는 "기득권 양당이 외면하고,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
이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원내대표단이 협상을 거쳐 단일법안에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에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11월 17일 상정된 법안 중에 이재명 특검법이 사실상 포함이 됐는데 오늘 이재명 특검법만 쏙 빠졌다"며 "다수당이 원하는 법은 언제든 상정되고 불편한 법은 안되는 선택적 상정이 이뤄지고 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가짜뉴스 근원은 언론이 아닌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있다며 더 늦기 전에 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8월 내 통과시키겠다면서도 충분한 설명 과정을 거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27일 오전 원내대책회의 대신 긴급 현안 간담회를 열고 여당의 언론중재법과 사립학교법 추진에 대해 반박했다.
김 원내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