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 발표 자리엔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가 함께했으며, 조경태·조해진·추경호 의원 등도 참석했다. 황교안 전 대표의 출판 기념 행사에는 국민의힘 의원이 무려 40여 명이 참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예상치 못한 야권 후보들의 행보와 출렁이는 지지율로 야권 대선판도 요동치고 있다. 이에 따른 야권 의원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대표적인 예가 최 전...
공정한 경선을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국민의당과 합당과 관련해서는 "이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제가 지도자 대 지도자로 만나 이야기하는 단계가 남은 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은희 원내대표가 제가 안 대표와 만날 필요가 없다고 말씀을 하셨던데, 그건 누가 결정하나"며 "그 당...
이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 홍문표·조경태·박진·이명수·권성동·권영세 의원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당 대표-중진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중진 의원들과 이 대표의 만남은 이 대표 취임 후 처음이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 준비를 본격화하면서 이 대표가 중진들로부터 경선 관리를 위한 조언을 듣고 준비 과정을 설명하는...
국민의힘 실무협상단장을 맡은 성일종 의원은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양당은 많은 이야기를 했으나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여러 과정은 집행부 보고 이후에 다시 권은희 원내대표와 협의를 해서 소통한 결과를 가지고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실무협상단장인 권 원내대표도 "합의된 사항은 없는 상황...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경선 일정과는 무관하다지만 계획했던 TV토론회도 취소해 연기 가능성이 커졌다.
선관위는 14일 한준호 원내대변인을 통해 기자들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국회 코로나19 상황이 위기단계임을 인지해 국회의원 및 국회 직원 전수조사를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대외활동에 불가피한 변경이 있어 계획됐던 TV토론회를...
최 전 원장의 입당이 결정되자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재원·정미경·김용태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당사에 와서 환영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진·권영세 의원 등 중진들도 함께했다.
이 대표는 최 전 원장을 '당원'이라고 호칭하며 "앞으로 행보를 저도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와드릴 수 있는...
"대표로서 공간이라는 것은 제가 만들어나가는 것에 달려있다. 예를 들어 12일 있었던 협상 같은 경우 제가 원내 의원들의 완벽한 신뢰를 받고 있었다면 전혀 반발이 있을 수 없었다. 당총재 시절 있었던 사람이라면 아무 말 안 나왔을 거다. 이게 원외 출신 당 대표라는 특수한 직이기에 앞으로 제가 만들어나가야 할 리더십의 일환이라 보고 있다."
일각에선...
김기현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전 국민 지원한다는 거 합의했다는 사실 자체가 팩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 역시 이날 오전 한 라디오 프로 전화인터뷰에서 "배석인 없이 합의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 국민의힘은 선별지급, 지원이 당론"이라고 설명했다. 또 긴급...
12일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BBS라디오에서 소상공인·일용직·특수고용직·맞벌이 부부 등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소득하위 80% 재난지원금 지급이라는 큰 틀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국민에게 편안한 방식으로 위로금을 지급하고, 소비 진작을 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준석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경준위 활동영역은 당헌당규 내에서 개정이 필요한 사항을 제외한 대통령 경선 기획 일체를 담당한다”면서 "긴밀한 소통을 통해 불협 화음 없이 경선을 치러내고 다채로운 비빔밥의 고명 같은 후보들이 모이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이미 진행되고 있으니 너무 뒤쳐지지 않도록 일정...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 대표와 달리 회유 전술을 택했다. 김 원내대표는 최 전 원장과의 친분을 강조하며 "입당을 하려면 빨리 하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예전에 말한 것처럼 국민의힘은 환영의 꽃다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모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교 시절부터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다.
그는 최...
"성추행 전문당이라는 저잣거리의 비아냥이 무색""여당 대권 후보를 뽑는 과정이 야당의 대변인보다도 못해서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날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에서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말한 것에 대해 "성추행 전문당이라는 저잣거리의 비아냥이 무색할 만큼 민망하고 저급한 막장...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 9명이 경선 레이스가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여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및 프레스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추미애·이광재·이재명·정세균·이낙연·박용진·양승조·최문순·김두관(이상 9명·기호순) 등 후보 9인이 전원 참석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
그 외에도 한기호 사무총장과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등 지도부와 조해진·홍석준·하영제·양금희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홍 의원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8182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국민 비전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저희가 만들고자 하는 비빔밥에 혼자서 이미 고기부터 당근, 달걀을 다 준비해 상당한...
당내 경선에 참여하는 게 옳다"면서 "들어와 활발하게 정책 경쟁, 도덕성 검증하는 과정 거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X파일에 대해선 "그 분을 잘 모르며, X파일이 뭔지도 모르는데 정치권에선 날 물고 늘어진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보고대회에는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와 한기호 사무총장·황보승희 수석대변인 등...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가 ‘만사’라는데 김 수석에 의해 그동안 진행됐던 인사는 ‘망사’ 투성이다. 김 수석의 무능은 국민의 짜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김 수석 경질을 촉구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청와대에서 ‘내로남불 부동산 흑역사’가 반복됐음에도 이번 사태가 또 일어났다”며 “김외숙 인사수석을 즉각...
각 대권 주자 측 의원들이 공중전만 벌이다 18일 이낙연·정세균계·친문(문재인) 의원 66명이 경선연기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을 윤호중 원내대표에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당 지도부가 예정대로 9월 경선을 치를 태세인 가운데 대선후보 경선기획단 구성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후발주자들이 강수를 둔 것이다.
의총 요구는 전날 언론을 통해 알려졌는데, 이 지사 측도...
주 후보는 7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원내대표 시절 미래한국당과의 통합도 이뤄냈다”며 “당 대표가 되면 당장 국민의당과의 합당,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 현실화가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미 지난달 13일 마포포럼에서 당 대표가 되면 윤석열 전 총장을 즉시 입당시킬 것이라고 했고 반드시 현실화할 것”이라며 “입당 시점 조정이...
지난달 치러진 차기 당 대표 후보를 추리기 위한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 후보는 41%의 지지를 얻으면서, 4선 국회의원과 야당 원내대표를 지낸 나경원 후보를 13%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나경원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 각각 29%와 15%의 지지율을 얻으며 2·3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