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대면 수업 시 불필요한 사이트 접근은 차단하는 등 원격관리를 통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제품은 일반 태블릿 PC보다 큰 14형의 화면 크기를 갖춰 학습 몰입도를 높인다. 또 무게도 책 한 권 정도인 1.45㎏으로 한 손으로 들기에도 부담이 없다.
웨일북은 현재 비대면 교육에서 많이 활용되는 태블릿 PC와 비교해도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수...
학교현장에서는 장기간의 원격 수업을 끝내고 부분 등교를 확대해 다행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상윤 서울봉은초 교장은 “문화적 결손과 학습 결손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방치되다시피 하는 학생들 가운데 일주일에 하루 이틀씩 상습적으로 원격 수업을 안 듣는 학생도 있다”며 “이런 학생들은 매일 학교에 가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교육부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에는 등록금 외에 생활비 대출도 있는데 원격수업 확대로 주거비·교통비 등이 줄면서 생활비 대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61만4만8000원으로 전년(158만7만7000원)보다 27.1만 원(1.7%) 증가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재학생을 기준으로 학교가 학생의 교육과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이 급변하고 있는 비대면 교육환경을 청소년들이 충분히 누리면서 학습격차를 해소하는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서울시교육청과도 콘텐츠 공동개발, 서울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 연계, 멘토링 공동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19 발생 이후 비대면 근무와 원격수업, 1인 방송에 필요한 웹캠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상반기 웹캠 매출은 약 10억 원이다.
앱코 관계자는 “노트북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웹캠보다 높은 화질을 원하는 고객들과 웹캠이 없는 데스크톱 PC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코로나 19 이후에도 화상회의, 화상...
구체적으로 학습·정서·신체·사회성 회복 사업에 578억 원, 학교 자율 교육회복사업비 460억 원(학교당 평균 5000만 원) 등이다.
2차 추경에는 또 인공지능(AI) 기반 융합 미래교육 수업 환경 구축을 위해 원격 교육 지원 등에 총 1372억 원,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 환경 전환을 위해 노후한 책걸상·사물함 교체 등에 총 1940억 원이 편성됐다.
이 밖에 2차 추경은 인공지능(AI) 기반 융합 미래교육 수업 환경 구축을 위해 원격 교육 지원 등에 총 1372억 원,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 환경 전환을 위해 노후한 책걸상·사물함 교체 등에 총 1940억 원을 편성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서울시교육청 자체 예산에 한해 학교가 자율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수...
이날 개학한 강서구의 C 초등학교에 자녀를 배웅한 한 학부모는 "제대로 하지 않는 원격 수업보다 등교를 해서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게 되니 반갑다"면서도 "마스크를 벗게 되는 급식시간이 제일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만 믿는다"고 덧붙였다.
교실로 들어가기 전 체온을 체크하는 자녀를 바라보던 다른 학부모는...
전흥배 숭문고 교장은 17일 “고교무상교육과 2025년 자사고 전면 일반고 전환 등 달라진 교육환경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원격 수업으로 학교 운영에 부담이 커졌다"며 "자사고 지위를 유지한다 해도 더 이상 메리트가 없다는 판단도 작용했다”며 말했다.
이어 “아직 소송을 취하한 것은 결정되지 않았다”라며 “서울시교육청과 논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학기 중 교내 확진자가 적다고는 하나, 여기에는 ‘원격수업 효과’가 반영돼 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를 완화하고자 학교밀집도 기준을 조정 시행한다”고 했으나 41일째 네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진 상황에서 감염확산의 진원지가 될 까 두렵다. 무증상 감염원이 많은 코로나19 특성상, 체온 확인이나 애플리케이션(앱)을...
그동안 원격 수업만 허용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에서도 학생이 등교 수업을 하게 되면서 학교 방역이 시험대에 올랐다.
16일 학교 현장에 따르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중·고등학교 상당수가 17일부터 개학한다. 초등학교는 23일부터 개학하는 곳이 많다.
교육부 관계자는 “8월 16~20일에 중학교의 70%와 고등학교의 66% 정도가, 23~27일에 초등학교의 56% 정도가...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야 하지만, 각급 학교별 새 밀집도 기준에 따라 일부 등교 체제를 유지한다. 이는 원래 1~2단계까지만 전면등교를 허용했던 현행 거리두기 체계에서 등교 관련 기준을 상당폭 완화한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전국의 85% 학교가 급식실을 운영 중"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인 지난 3학기...
이전 지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개별 학교는 원칙적으로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귀가시고 원격 수업 체제로 전환해야 했다.
학교 현장의 보건 교사들 사이에선 지역 보건 당국과의 신속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다.
김지학 보건교육포럼 수석대표(경기 은행중 보건교사)는 “지역 보건 당국의 역학조사 방식은 지역이나...
최근 신종 디지털 성범죄 등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가운데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이용한 신종 디지털 성범죄를 경험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12일 제21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을...
초등학교 2학년생 자녀를 둔 학부모 C 씨(40·서울 동작구)는 “학교가 가정보다 완벽히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 아이들은 백신 접종조차 못 하는데 선택적으로 등교나 원격 수업을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학기 전면등교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지난 이틀간 3건이 올라왔다.
한 청원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델타...
의도치 않았지만, 재택ㆍ원격 근무가 확대됐고 학교는 원격 수업을 한다. ‘비접촉(untact)’시장은 급성했다. 메타버스와 AI(인공지능) 중심의 미래사회는 눈 앞에 성큼 다가왔다. 글로벌 산업구조의 대전환의 시기에 살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돌아왔다”고 외치는 미국과 ‘중국몽’을 내세운 중국은 이미 군사·산업·기술 분야에서 신 패권 전쟁을 본격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수업과 재택근무가 늘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급증한 영향이다.
기자 역시 재택근무가 늘면서 층간소음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위층에서 휴대전화를 바닥에 두고 사용하는지 천장에서 진동이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댔다. 자정을 넘긴 시각에도 아침 해가 뜨기 전에도 진동은 수시로 기자를 괴롭혔다. 괴로워하는...
그간 원격 수업을 받았던 초등3~6학년도 2분의 1까지는 학교에 갈 수 있다. 중학교는 3분의 2까지 등교가 가능하며 고등학교는 학교 판단에 따라 전면 등교까지 가능하다. 학생 수 300명 이하의 소규모·농어촌 학교는 개학 직후엔 3단계까지, 다음 달 6일부터는 4단계까지 전면등교를 할 수 있다.
등교 확대 방안을 개학 직후와 다음 달 6일로 나눈 것은 백신접종률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유지 중인 수도권에서 2학기 개학 시 초·중·고등학교는 3분의 1 이상, 거리두기 3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3분의 2 이상, 고등학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다음달 6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