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손을 맞잡고 나눔의 온도계를 높인다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법인 기부자 대표로 참석해 이웃사랑 성금 200억 원을 전달했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열매...
이번 모금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등 23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25년간 지속해서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내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8200억 원에 이른다. 1999년부터...
30일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여신금융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9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NH농협)의 해외 이용금액(법인 제외)은 총 13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해외에서 긁은 12조479억 원보다 1조8521억 원 많은 수치다. 전년 동기(9조6000억 원) 대비로는 45% 급증했다.
여름...
저축은행 후순위 사태, 신용카드 대란, 라임 펀드 등 대규모 소비자 피해로 필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하지만 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조차 없거나 수준이 낮은 ‘돈맹(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함)’ 상태는 여전히 세대 이전되고 있다. 이들이 자칫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경우 국가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본지는 한국 금융교육의 실태와 문제점을 짚고...
연회비 상당의 포인트, 백화점상품권, 호텔외식상품권 제공
우리카드는 최상위층 대상 최고등급 신용카드 ‘투체어스(TWO CHAIR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고액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카드로 우리은행 특화서비스인 투체어스 고객 중 최상위 등급인 블랙ㆍ골드 고객 한정으로 발급 가능하다.
‘투체어스’ 카드는 전월실적 조건 및 적립 한도...
반면, 직불카드의 3분기 사용액은 900만 달러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직불카드의 분기당 사용금액이 1000만 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해외 거주자가 3분기 동안 우리나라에서 사용한 카드 실적은 24억1200만 달러로 전분기(24억9500만 달러)보다 3.3% 감소했다. 작년 동기(16억4400만 달러)와 비교하면 46.7%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충전식 카드의 경우 최대 180만 원까지 10% 할인해 구매가 가능하다.
기업과 단체도 힘을 보탠다. 우아한형제들이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서고, 카카오같이가치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산학연협회는 연말 기부물품을 동행제품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과 CJ푸드빌, 제이에스티나, 맑은물에...
카드를 꺼내는 등의 단세포적 대응은 삼갈 일이다. 세대 갈등만 불거질 공산이 크다. 사회 전반에 걸쳐 탄력적 고용이 가능해지도록 고용경직성 해소에 세심히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내년에 처음으로 1000만 명대에 달할 전망이다. 교육 수준은 높고, 일할 의욕도 넘친다. 노동력 부족 등의 사회 현상을 해결할 특효약은 이미 우리 옆에...
무신사와 현대카드가 진행한 이벤트 포스터, 신한은행의 군인적금 광고 이미지, 평택시의 홍보 게시물 속 캐릭터들의 손 모양도 지적받으며 논란이 확산했죠.
당시 무신사 측은 “‘손이 사용된 작은 상품 화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구도”라며 “작업에 참여했던 무신사 임직원들은 모두 당황스럽고 억울한 심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외신도 조명한...
올해 3분기에만 △우리카드 2억 달러(약 2700억 원) △하나카드 3억 달러(약 4000억 원) 규모의 해외 ABS를 발행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2일 5억 달러(약 6615억 원) 규모의 해외 ABS를 발행하며 통화, 금리 스와프로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롯데카드도 내년 상반기 해외 ABS 발행을 준비 중이다.
ABS 발행에도 카드사들은 여전히 70% 이상의 운영...
개화되는 우리나라 해상풍력, 생각보다 커질 수도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
◇NHN KCP
꽃 피는 봄이 오면
국내 및 해외 가맹점 거래대금 성장 지속, 4분기 성수기 효과 기대
고수익의 해외 가맹점 비중 증가세, 해외 가맹점 비중 13.4%
3분기를 바닥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 밸류에이션 매력 점증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AP위성
우주개발 투자 증가로...
10대 청소년과 2030세대 공무원‧회사원을 가리지 않고 마약류가 우리 사회 곳곳에 침투했다. 의료인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은 올해 6월 환자 1명에게 신종 합성마약 ‘펜타닐’ 패치 4800여 장을 처방해 준 의사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4만 명 이상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치사량에 해당한다.
특히 마약류...
가계신용은 우리나라 가계가 은행·보험사 등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가계대출)과 신용카드 이용액 등(판매신용)을 더한 포괄적인 빚을 뜻한다.
정부는 내년 우리 경제의 2%초반대 성장은 선진국 그룹 중에선 양호한 수치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만 저성장 기조는 부인할 순 없다.
만약 많은 기관의 예측대로 올해와 내년 우리 경제가 1%대, 2%대 성장률을...
하나캐피탈은 업계 6위 우리카드(17조3348억 원)를 넘어섰다.
캐피털사의 자산이 증가하는 이유는 자동차 금융을 중심으로 순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고차 금융 시장이 확대되며 중고차 할부금융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하는 등 자산 규모를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현대캐피탈의 중고차 금융 자산은 올해 1분기 2조5921억 원에서 3분기 2조7889억...
김 대표는 16일 지스타에서 “우리의 노력에 이용자분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며 “의견 주시면 저희가 성장하는 데 도움될 것 ”이라며 향후에도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엔씨가 실적 반전 카드로 꺼내 든 TL은 10년간 약 1000억 원 이상 투입해 개발한 첫 콘솔 기반 게임이다. 엔씨가 글로벌 향으로 준비하는 TL은 기존에 고수해온 개발...
저축은행 후순위 사태, 신용카드 대란, 라임 펀드 등 대규모 소비자 피해로 필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하지만 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조차 없거나 수준이 낮은 ‘돈맹(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함)’ 상태는 여전히 세대 이전되고 있다. 이들이 자칫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경우 국가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본지는 한국 금융교육의 실태와 문제점을 짚고...
저축은행 후순위 사태, 신용카드 대란, 라임 펀드 등 대규모 소비자 피해로 필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하지만 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조차 없거나 수준이 낮은 ‘돈맹(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함)’ 상태는 여전히 세대 이전되고 있다. 이들이 자칫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경우 국가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본지는 한국 금융교육의 실태와 문제점을 짚고 금융당국과...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금융의 스탠다드”라며 “KB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영역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리딩금융그룹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와 소통하겠다”고 피력했다.
양 회장의 이 같은 의지에 조만간 ‘양종희표 상생안’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도 높아졌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임원들이 추가 상생금융안을...
NH농협은행, DB손해보험, 미래에셋증권, 우리카드가 올해 금융소비자보호 수준이 금융감독원 평가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명보험업권과 저축은행업권에서는 양호한 등급을 받은 곳이 전무했다.
21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에 따르면 종합등급 '양호' 등급은 4개사(농협은행, DB손보, 미래에셋증권, 우리카드), '보통...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NH농협), 3대 지방금융(BNK·DGB·JB) 지주회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은 첫 번째 회의로, 규모, 대상에 대한 논의 없이 기본방향만 얘기했다”면서 “올해 은행 수익이 늘어났으니 이를 감안해서 지원하는데 정리가 되면 은행연합회 중심으로 발표가 있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