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앞서 내년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8000원(4.2% 삭감)을 제시, 이후 1차 수정안으로 8185원(2.0% 삭감)을 제출하며 최소한 동결을 기대한 경영계 입장에서는 실망감이 크다. 기업들은 " ‘동결’을 이루지 못한 것은 아쉬운 결과"라고 입을 모아 하소연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입장 자료를 통해 "기업이 겪고 있는 고통과 경쟁력 하락...
노동계와 경영계가 10일 내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수정안으로 각각 9570원과 8185원을 제시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어 2020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를 진행 중이다.
노사는 최초 요구안으로 노동자 위원은 올해 대비 19.8% 오른 1만 원을, 사용자 위원은 4.2% 삭감한 8000원을...
이날 노사 양측은 최초 요구안의 수정안을 제시하며 격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근로자위원 8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근로자위원들은 사용자 측이 최초요구안으로 올해 최저임금보다 4.2% 삭감된 8000원을 제시한 데 반발해 9일...
근로자위원들은 사용자 측이 최초요구안으로 올해 최저임금보다 4.2% 삭감된 8000원을 제시한 데 반발해 지난 9일 제10차 전원회의에 불참했었다.
근로자위원들은 "사용자위원이 최저임금 삭감안을 제출한 이후 1만1000명의 국민이 사용자위원을 규탄하는 서명을 해줬다"며 "이는 사용자위원에 대한 규탄뿐 아니라 노동자위원에 대한 최저임금위원회...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1만 원(19.8% 인상)을, 경영계는 8000원(4.2% 삭감)을 제출한 상태다.
최저임금이 물가 상승률 수준인 3% 정도만 오른다면 점주들이 작년 수익을 유지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 5월 편의점 점포 수는 4.4%, 점포당 매출은 4% 증가했다”며 “최저임금이 3~5% 수준에서...
근로자위원들은 사용자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8000원(4.2% 삭감)을 제출한 데 반발해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근로자위원들은 사용자위원들의 최저임금 삭감안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개회 직전 모두발언에서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을 지닌 당사자들의 소통과 공감이 (최저임금) 제도를 성공적으로...
사용자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으로 올해 최저임금 8350원보다 4.2% 줄어든 8000원을 제출했다. 사용자위원들이 최저임금 삭감안을 제출한 것은 2009년 이후 10년 만이다.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으로 1만 원 올해보다 19.8% 인상된 1만 원을 제시했다.
근로자위원들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금 경제가 국가 부도 상태에 놓인 것도 아님에도...
이날 근로자위원들은 사용자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올해보다 4.2% 줄어든 8000원을 제출한 것에 반발하며 불참을 선언했다.
최저임금위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사흘 연속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오늘 10차 전원회의에 근로자...
사용자위원들은 지난 3일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으로 8000원(-4.2%)을 제출했다. 사용자위원들이 최저임금 삭감안을 제출한 것은 2009년 이후 10년 만이다.
근로자위원들은 "지금 경제가 국가 부도 상태에 놓인 것도 아님에도 물가 인상과 경제 성장조차 고려하지 않고 오히려 마이너스로 회귀하자는 것은 어느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최저임금위원회에 복귀한 사용자위원 측이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4.2%(8000원)'를 제시했다. 앞서 근로자위원들이 전날 회의에서 최초 요구안으로 1만 원을 제시, 노사의 입장 차가 너무 커 앞으로 최저임금 합의에 진통이 예상된다.
최저임금위는 3일 사용자위원들이 복귀한 가운데 전원회의를 열었다. 사용자위원들은 지난달 27일 업종별...
전날 근로자위원 측은 최초요구안으로 1만원(19.8%)을 제시했다. 사용자위원은 이날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노사가 최초 요구안을 제시하면 이날 전원회의부터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심의가 진행된다.
불참했던 사용자위원들이 일부 복귀한 가운데 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노동계가 2020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1만 원을 제시한 데 관해 영세 뿌리기업ㆍ소상공인단체 대표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영세 뿌리기업·소상공인단체 대표 일동은 3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2년간 우리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지속된 경기부진과 경영난 속에서도 정부 포용정책에 부응하고자 30% 가까운 최저임금 인상을 감내해 왔다”며 “그러는 동안...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이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1만 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8350원에서 19.8% 오른 금액으로 월급으로는 209만 원(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 기준시간 209시간)이다.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들은 2일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의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기준 1만 원을 제출했다고...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은 "오늘 정상적인 회의를 진행해야 한다"며 "근로자위원들은 2020년 최저임금 요구안을 제출하겠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최저임금위원회 의결을 위해선 근로자와 사용자, 공익위원이 각각 3분의 1 이상 참석해야 하고, 전체 위원 27명 중 과반인 14명 이상 참석해야 한다.
현행 최저임금법상 근로자위원이나...
결국 의결정족수 미달로 내년 적용 최저임금은 노사 최초 요구안도 제출되지 못한 채 불발됐다.
박 위원장을 비롯한 공익위원들과 근로자위원들은 28일 서울 모처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다음주 일정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일정 조율을 위해선 운영위원회에 사용자 위원들이 참석해야 하는데 위원장이 사용자 측에 제안하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박 위원장은 이날 노사 양측으로부터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도 제출받아 최저임금 수준에 관한 논의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방침이지만 노사가 제출할지는 미지수다.
최저임금위는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의 법정 기한인 오는 27일까지 심의를 마무리한다는 입장이지만, 아직 주요 의제에 관한 노사 합의점을 찾지 못해 법정 기한을 넘길 가능성이...
향후 노사 양측의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이 제출되면 이를 토대로 최저임금 수준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다.
경영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노동계는 최저임금 1만 원의 공약을 실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저임금 심의의 법정 기한인 오는 27일 안에 합의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참석한 모 위원은...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차등적용 여부, 기준금액 표기시 월환산단위 병기, 최조 요구안 등에 관한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5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제4차 전원회의를 열어 지난 19일에 이어 심의를 이어갔다.
박준식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사업 종류별 구분 적용 문제와 최저임금 수준에 관한 논의까지...
하 위원장은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임단협 투쟁 조합원 출정식에서 구체적인 요구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기아차 수준의 통상임금 △정년 연장 △불법 파견·촉탁직 해결 △고용안정 확보 등을 올해 임단협 핵심 요구안으로 내세웠다.
하 위원장은 "기아차 수준의 통상임금을 도모하고 정년 연장을 위해 불법 촉탁직 문제를 해야 한다...
2%포인트 낮아진 만큼 재정 추가 투입 여력도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정은 이번에 취합된 각 부처의 요구안을 토대로 재정의 실질적인 역할을 보다 강화하도록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할 것”이라며 “세입 전망, 재정 효율화, 사회경제여건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2020년 예산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