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국회 외교통상위원회에서 박진 위원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소속 의원 10명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단독 상정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한나라당이 경호권 발동으로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당 의원들은 참석하지 못한 채 진행됐다.
안건 상정에 앞서 오전 7시쯤 한나라당 의원 10명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18일 오후 한나라당 박진 위원장 등, 정몽준, 남경필 등 한나라당 소속 의원 10여명만의 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상정했다.
외교통상위는 이날 한나라당 의원들만의 참석으로 정족수가 채워짐을 확인하고 비준안을 상정한 후 법안심사소위로 넘겼다.
한나라당의 단독 상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