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퇴직자들이 저가 커피 창업에 몰리면서 기존 업체들도 2년 만에 대면 창업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가맹점 유치에 나서고 있다.
◇ 커피전문점 브랜드수 2년새 2.2배 증가…메가MGC커피 3년새 4.5배 늘어
2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만 해도 4892개였던 주요 외식업종 브랜드 수는 이듬해 5404개로 12.8% 많아졌고, 지난해에는 8999개로 무려 66.5...
센터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이론 교육과 실전적인 조리 실습을 통해 준비된 외식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운영을 맡은 마이샵온샵 최대헌 대표는 "음식의 기본은 맛과 조리 능력"이라며 "조리능력을 강화하는 소규모 클래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다른 요식업 창업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공유주방 배달창업' 과정을 개설하고...
스타트업과 소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외식업체들이 무인 밀키트 매장에 눈독 들이는 이유로는 국내 밀키트 시장의 성장세가 꼽힌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7년 15억 원에 불과했던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19년 1017억 원, 올해 3690억 원을 넘어 내년에는 478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창업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인건비가 들지 않는다는 점도...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은 1930년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고,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해 1959년 소령으로 전역했다. 1957년에는 고 이병철 삼성 창업자의 셋째 딸인 이숙희씨와 결혼했다. 당시 두 대기업 가문의 결합으로 화제를 낳았다.
이후 1960년 한일은행을 시작으로 호텔신라, 제일제당, 중앙개발, 럭키(현 LG화학)...
식품·외식 기업들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도 음식물 쓰레기나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J푸드빌은 최근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음식물 쓰레기를 자체적으로 비료로 만드는 기술을 적용해 외식 매장의 쓰레기 발생량을 90%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GS25는 친환경 녹색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MUMS(멈스)’와 함께 전국...
지난달 시는 골목창업학교 상반기 교육에 참여할 외식업‧디저트 업종 예비창업자 20명을 선발했다.
골목창업학교는 창업에 필요한 이론교육부터 실습, 창업 전‧후 컨설팅을 한 곳에서 진행하는 실전형 창업교육기관이다. 기관은 강의실과 실습을 위한 조리실·바리스타실·베이커리실, 촬영 스튜디오 등도 갖추고 있다.
14주간 교육과정은 크게 △이론교육...
넷플릭스, 2분기 전체 고객 1% 잃을 위기 인플레 상승에 가처분 소득 줄어들자 너도나도 탈퇴 스트리밍 업계 위기의 전조라는 경고 의류와 외식 등 다른 소비재 업종도 불안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구독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대표 구독경제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올해 11년 만의 첫 가입자 감소를 겪은 가운데 이 현상이 넷플릭스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라는 우려가...
공정위에 따르면 2019년 3억1100만 원이던 전체 외식업의 가맹점 평균 매출은 2020년 2억8300만 원으로 9.0% 뒷걸음질친 가운데 치킨은 8.4%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더구나 치킨은 햄버거보다 객단가가 높아 창업에 관심을 두는 이들에게 편의점과 함께 1순위에 꼽힌다.
치킨 열풍에 프랜차이즈 본사 역시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 현재 치킨 3강 구도는 교촌치킨과...
◇ “이러다 따라잡힐라” 교촌, 권원강 창업주 복귀하고 美 가맹사업 도전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5076억 원으로 5000억 원 고지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도 전년대비 13.2% 늘어난 4934억원으로 최대 매출을 보였다. 다만 최근들어 2위 bhc와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만족할만한...
이처럼 커피는 창업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품목이다. 타 외식업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초기 자본금이 덜 드는 데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맹본부의 사업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테이크아웃 시장 성행 등에 힘입어 소규모 창업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커피 업종에서 지난해 가맹점 10개 미만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브랜드가 차지하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창업 열풍이 이어지면서 가맹 브랜드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2020년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발표한 '2021년도 가맹사업 현황'에서 지난해 말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 가맹본부는 7342개, 브랜드는 1만1218개, 가맹점은 27만485개로 전년 대비...
영업난을 겪은 외식 등 자영업자와 취업절벽에 가로막힌 젊은층들이 편의점 창업에 뛰어들면서 편의점 점포 수가 증가한 점도 실적에 이바지했다. 지난해 이마트24 점포 수는 5857개로 전년 대비 692개 늘었다.
이마트24는 올해 흑자 달성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고객이 선호하는 신상품을 출시하고자 일찌감치 ‘딜리셔스 랩’을...
작년 11월 공개 모집을 실시한 ‘맘스터치 소자본 창업 희망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을 펼치는 맘스터치의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위탁 운영 모델’을 통해 창업시장에서 검증된 외식 브랜드를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가맹본부가 매장 오픈에 필요한 인테리어 및 시설투자비, 임차...
창업주가 사업의 초석을 닦았다면 2세는 기존 사업을 안정화하는데 집중한다. 3세의 경우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 중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식품기업의 역사가 반세기 이상 이어지면서 3세에 쏠리는 기대와 함께 조기 승진이 이어지는 이유다.
2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의 장남인 김오영 씨는 외부 직장생활을 마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비비큐치킨 홍대로데오점에서 외식업종 8개 가맹본부와 함께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공정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비비큐, 공차코리아, 명륜당(명륜진사갈비), 커피베이(커피베이), 요거프레소(요거프레소), 가장맛있는족발...
14일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등록된 가맹본부 창업 브랜드는 전년 대비 12% 가까이 증가한 7094개였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한국 프랜차이즈 시장은 기형적으로 외식 브랜드들이 맣은 구조라 경쟁이 치열하다"라면서 "여기에 전반적으로 외식 브랜드들이 IPO(기업공개), 상장한 데가 거의 없다. 매출 흐름이 어떻게...
외식업체와 달리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제약없이 운영이 가능한 점도 편의점의 성장에 일조했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식당이 문을 닫는 상황이 발생하자 자영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편의점에 눈을 돌렸다”고 설명했다.
위기의 SSM…대책 마련 고심
편의점과 달리 SSM의 점포 수는 줄어들었다. 올해 9월 말 기준 주요 SSM...
배달 시장에 몰렸던 외식 수요가 다시 오프라인으로 이탈하면서 ‘라이더 모시기’ 경쟁은 줄어들지만 배달앱 간 ‘소비자 잡기’ 마케팅은 과열로 치닫고 있어서다.
2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배달앱은 위드코로나가 시행된 첫날부터 이탈하는 배달 수요를 잡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섰다. 최근 단건배달 확산으로 수익성 악화를 겪는 상황에도 배달앱이 수요를...
이번 박람회에는 외식업, 유통, IT, 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서 구인을 희망하는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함께 일할 직원을 모집한다.
주요 행사는 구직자를 위한 △온라인 취업 특강 △구인기업 정보 제공 △직업훈련 상담 △온라인 채용 면접 등이 있다.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는 △온라인 창업 특강 △창업 컨설팅 △소상공인 경영난 극복 컨설팅 등 경영·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