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ㆍLG 등 전장업체가 미래 먹거리로 로봇을 낙점하고 사업 확대에 나선 가운데 한화가 뛰어들며 경쟁은 한층 더 달아오르게 됐다.
2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로보틱스 출범 관련 상세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 내달 4일 출범하는 한화로보틱스는 한화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투자하는 조인트벤처(JV) 형태로...
식품 기업들이 가치소비 열풍에 식물성 대안식 제품을 늘리면서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대안식은 고기·우유 등 동물성 원료가 들어가지 않고 대두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음식을 말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 기업들이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를 런칭하고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21일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이차돌, 수라, 돈치킨 등 많은 한국 외식 업체들이 진출했다. 특히 십원빵 매장이 인기였다. 인플루언서가 소개한 SNS 바람을 타고 줄을 서있는 진풍경이 하루종일 계속됐다.
인구 구조상 40대 이하 비율이 높은 베트남 고객 수요에 맞춰 가족 대상 시설도 다양했다. 특히 어린이 실내 놀이터 ‘챔피언1250’이 큰 인기를 끌면서 프리오픈 기간 중 전체 매장 중 매출...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이앤에프는 14일 디딤이앤에프 본사에서 ‘2023년 경영목표 매출 및 영업이익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열린 경영목표 달성 결의대회에는 이정민 디딤이앤에프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4분기 매출 목표 공유, 브랜드별 목표 달성 계획발표, 전직원 간담회 등 다양한 주제로 디딤이앤에프...
조사 대상 6개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평균 종합만족도는 3.76점이었고, 업체별로는 버거킹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업체 간 만족도 편차는 크지 않았다. 버거킹 다음으로는 KFC·노브랜드가 3.80점으로 동점이었고 이어 맘스터치(3.79점), 맥도날드(3.74점), 롯데리아(3.63점) 순이었다.
아울러 배달 문화 확산으로 매장(41.5%)보다 매장 외 다른 장소(58.5%)를...
맥주·소주용 유리병 값이 오르며 주류 업체의 영업이익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엔데믹에도 불구, 치솟은 물가로 인해 단체 모임과 외식 등이 줄면서 주류업계의 위기감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제병업체들이 지난해 연말 소주 생산업체에 병값 인상을 통보한 이후 올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180원에 납품하던 병값이 220원으로 22.2...
등 외식산업의 모든 포맷에 적용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로컬 PC 솔루션이 아닌 클라우드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끊임없는 서비스가 가능해 레스토랑 사업자는 클라우드를 통해 포스, 키오스크, 앱을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매장 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먼키 관계자는 “미국 진출이라는 성공적인 트랙 레코드를 바탕으로 조만간 베트남 업체와의 MOU 등...
소상공인과 상조업체 등 다양한 업계와 손을 잡고 B2B(기업 간 거래)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쿠쿠홈시스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 업계와 꾸준히 업무협약(MOU)을 진행해 왔다. 2020년 한식 프랜차이즈 ‘예향정’ 및 ‘명랑핫도그’를 운영하는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와 렌탈 제품 공급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한국프랜차이즈 산업 협회...
미국도 배달 수수료 상승으로 고민이 많아, 외식업계와 배달업체 간에 신경전이 치열하다. 최근 대표적 음식 배달 대행업체인 도어대시는 작년 음식 가격을 크게 인상한 식당을 앱 목록에서 숨기고, 대신 배달 가격과 매장 가격이 동일한 식당을 더 많이 노출하고 있다. 특히 식당이 메뉴 가격을 인상하면 매출이 최대 37%, 재주문율이 78% 낮아진다는 데이터를...
커피 한 잔과 여러 종류의 탕후루를 제공하는 탕후루 맡김 차림(오마카세)을 메뉴에 올린 업체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게마다 탕후루 신메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어서, 앞으로도 탕후루의 진화는 이어질 듯합니다.
“다시는 한국인을 무시하지 마라”…변신하는 ‘K-디저트’
탕후루에서 알 수 있듯, 한국에서 유행하는 간식에서는 ‘재창조’의 가치가 빛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민텔(Mintel)에 따르면 1995년 이후 출생한 중국 Z세대 소비자들은 올해 초부터 영화 티켓과 쇼핑, 외식, 스포츠 등 항목에서 꾸준히 지출을 늘려 왔다. 8월 설문조사 결과 전월보다 레저에 지출을 늘렸다고 답한 소비자는 40%에 달했다. 올해 1월 레저 지출 증가율이 27%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셈이다.
8월 옷 쇼핑에 대한 지출 증가율은...
CJ원, 결제부터 적립까지 ‘슈퍼앱‘으로…타사 앱 수수료 지출 감소 등 기대
외식·프렌차이즈업계가 충성 고객에 혜택을 더 주는 방식으로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고 있다. 충성 고객이 다른 업체를 이용할 필요가 없게 되는 ‘락인 효과(잠금효과)’를 기대하는 한편, 비회원 혜택 유지에 따른 운영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외식업계에...
정부가 외국인 고용 문턱을 낮추자, 규제 완화 목소리를 내오던 한국외식산업협회는 “외국인 고용 허용 및 확대 노력이 최근 결실을 맺어 영세 외식업체들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환영했다.
본지가 현장에서 만난 음식점 자영업자들은 정부의 외국인 고용 확대 정책 방향에는 동의하면서도 실제 효과는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는 반응이...
외식업체 중 스타트업 ‘고피자’가 로봇이 만드는 피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매장 직원이 피자 토핑을 올리면 조리로봇 ‘고봇스테이션(GOBOT STATION)’이 자동으로 굽고 커팅한 후 소스도 뿌린다.
토핑이 메뉴에 맞게 뿌려졌는지, 전체적으로 균등하게 배분됐는지 등을 분석하는 AI 시스템인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도 고피자의 차별화된 기술력이다.
AI...
3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 2분기 커피 외식 소비자물가지수는 106.38로 전년 동기(104.92) 대비 1.4% 올랐다. 커피 외식 물가는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3분기 105.22, 4분기 105.56을 기록했고 올해 들어 1분기에는 106.19로 집계됐다.
커피 외식 물가가 오름세인 것은 지난해 원유 가격 인상 이후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줄줄이 가격을...
TV홈쇼핑·T커머스는 입점 업체 수수료를 할인하는 방식으로 동행축제 참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또 배달의민족, 요기요, 카카오 등 O2O 플랫폼들도 첫 주 ‘외식업 소상공인 기 살리기’를 위해 할인쿠폰 및 전용 기획전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동참한다.
동행축제 시작 첫째 주부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지역행사가 개최된다. 우선...
이어 “지금 비축으로 소비되고 있지 않은 전복, 우럭의 소비 촉진에 당과 정부가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 대형 외식업체들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성 위원장은 이날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에 문제가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성 위원장은 “IAEA에서 매일 자료를 공유하고, 1주일에 한 번씩 화상회의를 하고, 2주에 한...
여기에는 수제맥주 업체의 과도한 협업 마케팅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CU의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편의점 CU의 수제맥주 매출 신장률이 2020년 약 498%, 2021년 255%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다른 편의점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편의점 GS25의 올해 상반기 수제맥주 매출...
이처럼 유통·외식업체들이 프리미엄 버거 시장에 줄줄이 진입하는 것은 국내 버거 시장이 더 성장할 것이란 기대에서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버거 시장은 2020년 2조9600억 원에서 지난해 4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에는 5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시장이 이미 포화이나, 국내 버거 업계는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등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