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오늘 기소한 내용은 예금보험공사에서 수사의뢰한 사건 중 일부로써 공소시효를 감안한 것”이라며 “나머지 수사의뢰 사건 및 고소사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자체감사를 통해 이 씨가 77억9000만 원의 PF대출 상환자금을 횡령한 정황을 인지하고 지난달 20일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금감원은 다음날...
예금보험공사는 육군본부와 육군 장병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예보는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의 성장과 금융관련 피해예방이라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2010년부터 금융교육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까지 초·중·고등학생 등 미래금융소비자 38만4862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금융교육을 보완하고 올바른 금융습관을 함양하기...
예금보험공사가 저축은행의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위험을 미리 탐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난달 새마을금고의 뱅크런 우려 사태를 겪으면서 금융권에서는 재발을 막기 위해 비상 상황 대비책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예보는 최근 저축은행 예수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용역 공고를 냈다. 그동안 수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통화감독청(OCC)은 “대형은행의 자본 요건을 수정해 리스크 측정 방법의 일관성을 높이고 은행 시스템의 강도와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화안은 국제 표준인 바젤Ⅲ에 따라 마련됐다. 바젤Ⅲ는 국제결제은행(BIS)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2008년 글로벌...
주로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 등이 취득한 주식의 배당금에 기인했다.
예보는 서울보증보험(2653억 원)과 우리금융지주(92억 원)에서 총 2744억 원의 배당금을 취득했다. 정부는 공적자금으로 국책은행에 출자한 지분에 따른 배당금으로 IBK기업은행 1540억 원, 수출입은행 204억 원, KDB산업은행 360억 원 등 총 2104억 원을 취득했다....
예금보험공사는 대내외 금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시스템 안정성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23년도 하반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예보는 시장상황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부보금융회사 리스크관리 체제 고도화를 추진했다. 먼저, 금융권역별 차등보험료율제도를 기반으로 상시감시·공동검사·조사 업무를 일원화해...
예금보험공사는 21일까지 ‘제13기 예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예보는 최근 도산 사건의 증가와 회생법원(수원, 부산)의 추가 개원 등으로 인한 파산 전문인력 수요의 증가를 감안해 올해 2월 로스쿨 재학생, 변호사 등으로 예보아카데미 대상을 확대했다. 당시 높은 참석 수요를 감안해 추가로 하반기 ‘예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검사단 출범 당시 검사단 인원은 금감원 직원 20명, 예금보험공사, 한국증권금융, 예탁결제원 직원 등 유관기관 직원 12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5월 기준 35명으로 증원됐다.
예정대로 기한 도래 시 검사단 해체…“인력난 해소 방안”
검사단 존폐를 두고 우선 검사단이 예정대로 운영 기한이 도래하면 해체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최근 금감원 내 인력난 우려가...
정부는 이번 주가 사태 조기 진화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총력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부터 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한국은행·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실무자들로 구성된 '범정부 새마을금고 실무 지원단'이 가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상주 근무하며 비상 대응 체계를 이어갈 빙침이다.
행안부, 금융위, 기재부, 한은,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등이 참여해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상주해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새마을금고 예수금 동향을 실시간 밀착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적극 논의·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번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나, 경계감이 상존하고 있어 관계기관 합동으로 금융시장 전반을...
또한, 금융위는 평가·심의과정에서 보완·개선이 필요하다고 제기된 사항과 정리 시 예상되는 장애요인들을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 및 예금보험공사에 통보했다.
앞서 지난해 7월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으로 선정된 10개사는 3개월간 자체정상화계획을 작성해 같은 해 10월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금감원은 제출받은 자체정상화계획에 대한...
MG손보가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금융위,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는 MG손보에 대한 공개매각 등 정리절차를 진행했다.
법원이 JC파트너스의 손을 들어주면 정부 주체로 진행되고 있는 MG손보의 매각 절차는 중단된다. 금융위가 다시 항소를 해서 부실금융기관 지정 판결을 끌어낼 때까지 정부 주도의 매각은 재개할 수 없다. JC파트너스 자체적으로 매각...
MG손보가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금융위,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는 MG손보에 대한 공개매각 등 정리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MG손보의 매각 시점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JC파트너스의 손을 들어주면 정부 주체로 진행되고 있는 MG손보의 매각 절차는 중단된다. 금융위가 다시 항소를 해서 부실금융기관 지정 판결을 끌어낼 때까지...
이에 따라 만일 보험사가 파산한다면 예금보험공사가 해약환급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5000만 원까지 계약자에게 대신 지급하게 된다. 사고보험금에 대해서는 별도로 5000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은 상시 30명 이하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률을 높이고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고자 지난해 4월부터 근로복지공단이 직접...
서울보증보험의 신규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19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2월 설립돼 보험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93.8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조6084억 원, 영업이익 7276억 원, 당기순이익 5635억 원이다.
공동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은행·보험·금융투자·저축은행 등 총 269개 부보금융회사에 2022사업연도 예금보험 차등평가 등급과 보험요율을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예보는 금융회사의 경영위험을 평가해 보험료율을 다르게 적용하는 차등보험료율 제도를 2014년부터 도입해 매년 차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차등평가 결과, A+등급 38개 △A등급 23개 △B등급 14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