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11기 영철과 ‘복분자 낮술’을 한 뒤 3시간 동안 숙소 방에서 잠들었던 3기 정숙이 깨어났다. 11기 영철은 3기 정숙이 마당으로 나오자, 불 앞자리를 내줬다. 이를 지켜본 8기 영숙은 내심 서운해했고, 영숙의 마음을 알 리 없는 11기 영철과 2기 종수는 “3일만 더 있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했다. 결국 8기 영숙은 “짜증나”라고 소리쳤다.
13기 옥순과...
영철과 정숙은 시작부터 쿵짝이 들어맞는 데이트로 호감도를 높였다. 영철은 외모, 대화 코드 등 정숙을 향한 칭찬을 늘어놨고, 정숙은 자기소개에서 마음에 걸렸던 “자녀가 싫다고 하면 안 된다”는 영철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영철은 “후순위가 되지 않게끔, 제 역할이 중요한 것”이라고 ‘모범답안’을 내놔 정숙을 미소 짓게 했다. 급기야 정숙은 “전...
10일 방송된 ENA·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철을 둘러싼 솔로녀들의 극과 극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또 13기 광수, 9기 현숙은 급속도로 가까워졌음에도 최종 선택에 대해서는 ‘동상이몽’을 보여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11기 영철과 3기 정숙은 ‘조개구이 낮술 데이트’로 낭만에 불을 지폈다....
영철은 41세 환경부 산하기관 내 공기업 재직 중이라며 태국에서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했던 독특한 이력도 알렸다. 이어 “태국인 여자친구와 사귀어봐서 장거리는 문제가 안 된다”며 “만약 아이가 교제를 반대한다면 만날 수 없다”고 확고한 연애관을 드러냈다.
42세로 미국 보잉사 재직 중이라는 ‘특급 스펙’을 공개한 상철은 대학 육상 대표 선수로 미국 전역...
9기 영식은 “영철 형은 3기 정숙님이 1순위인 것 같고, 너에게도 호감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현숙이 궁금해 한 영철의 속내를 알려줬다. 그는 “나도 솔직하게 말하면, 너를 생각 안 하고 있다가 너와 대화하면서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13기 현숙은 “감동이다. 오늘이 중요하다. 노선 정리해야지”라고 답했다.
잠시 후, 남자 출연자들의 두 번째...
앞서 첫인상 선택에서 3표를 독식하며 ‘인기남’이 된 영철은 이날 옥순, 정숙, 순자를 차에 태우고 함께 ‘솔로나라 16번지’로 향했다. 광수, 상철은 ‘0표남’들끼리 함께 이동했다. 차 안에서 상철은 “기분 안 좋더라”며 불쾌한 속내를 드러냈고, 광수는 “내일 자기소개 때 대역전 드라마 써보자”며 전의를 불태웠다. 첫인상 선택에서 현숙의 선택을 받은 영식은...
3기 정숙은 “(2기) 종수님 아니면 (11기) 영철님”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9기 현숙은 반색하며 “광수님이 정숙님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혹시 광수님이 대화하자고 하면 거절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이후 9기 현숙은 9기 영식을 불러내 백사장으로 산책을 가면서 고민 상담을 했다. 13기 광수가 자신 외에 3기 정숙에게 관심이 있음을 밝히며 속상함을 토로한...
영철은 조진웅을 닮은 외모로 등장부터 관심을 얻었고, “어렸을 땐 소지섭 닮은 꼴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초등학생, 중학생 두 아들을 직접 양육 중이라는 그는 “뒤로 빼는 스타일은 아니다. 맘에 드는 사람 있으면 직구를 날린다”고 매력을 발산했다.
광수는 L전자 출신으로, 아이디어 제품 제조 판매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는 “외모...
이날 11기 영철은 8기 영숙, 13기 현숙과 ‘2:1 물갈비 데이트’에 돌입했다. 영철은 “다섯 솔로녀에 대한 (호감도) 순위가 다 똑같냐”는 영숙의 질문에 “다들 예쁘시니까 대화를 통해 알아보고 싶다”고 답했다. 영철은 이상형, 장거리 연애 경험 등에 대해 마치 면접관처럼 질문했고, 영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영숙과 현숙은 “너무 속을 모르겠으니까 질문할...
19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영철·영숙, 옥순·광수가 최종 선택에서 커플이 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 ‘솔로나라 15번지’에서 탄생한 초고속 결혼 커플은 옥순·광수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웨딩 사진 촬영 모습을 깜짝 공개하면서 “잘 살자”고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다. 6기 영숙·영철 이후 모처럼 나온 결혼...
이날 영숙과 슈퍼데이트에 나선 영철은 “나는 어느 정도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 몸만 오면 된다”고 프러포즈 급 멘트를 던졌다. 그는 “왜 영호냐”라며 영숙이 관심을 보인 또 다른 솔로남 영호를 언급했다. 영숙은 “운동도 좋아하고, 그냥 딱 봤을 때 호감형”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영숙은 “(영철님이 나에게) 다른 남자도 알아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6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철, 13기 현숙 등 총 10인의 솔로남녀가 ‘솔로민박’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솔사계’의 로맨스가 펼쳐질 ‘솔로민박’에는 가장 먼저 ‘나는 솔로’ 1기 정식이 발을 들였다. 그는 “작년 말에 S전자에서 퇴사하고 제가 해보고 싶은 걸 하고 있다”며 “그때(1기)는...
정숙은 영철, 영호 사이에서 고민하는 영숙에게 “영철님한테 표현 안 했지? 똑같은 사람과 두 번 데이트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난 영호님을 선택할까 싶었는데, 너무 바락바락 (슈퍼 데이트권을) 따서 이제 안 쓰고 싶어졌다. 심지어 내가 (영호님을) 떨어뜨렸는데 같이 데이트하자고 하면 너무 이상할 것 같다”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제비뽑기 결과, 영수-정숙, 영식-옥순, 영호-영숙, 영철-순자, 광수-영자, 상철-현숙이 커플이 됐다. 산책 데이트에서 영철은 “여사친이 아예 없다. 내가 바람피울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트 후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괜찮은 사람인데 제가 봤을 때 너무 영숙님한테 꽂혀 있다. 좀 더 빨리 대화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영호, 영숙은 공통...
그러나 광수는 솔로남들에게 “첫인상 선택에서 영숙을 뽑았다”고 밝혔고, 이에 표정이 굳어진 영철은 “영숙님과 잘 안되면, 난 (나머지 호감녀는) 없지”라고 ‘영숙 한 길’을 선언했다.
첫 데이트는 솔로남이 “나 외로워!”라고 외치면, 데이트를 원하는 솔로녀가 솔로남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여기서 영자는 순자를 원했던 상철을, 옥순은 자신과의...
가장 먼저 영숙은 영철을 택해, 두 사람 모두 첫인상 선택이 통하는 행복한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영철은 막상 ‘1:1 대화’가 성사되자 수줍어하며 말을 제대로 못 했다. 데이트 후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철처럼) 부끄러워하는 남자가 너무 오랜만이었다”며 순수한 영철의 모습에 여전히 호감을 드러냈다.
옥순은 “따로 대화했을 때 괜찮았던 것...
‘대구 상남자’ 영철은 외모만큼이나 강렬한 성격을 어필했고, “결혼과 2세 생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연애를 넘어 결혼까지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광수는 로펌 변호사로, 어려운 집안 환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인생사를 공개했다. 광수는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으로 장학금을 받았다. 경제적으로 안 좋아서 어릴 때부터 단칸방, 비닐하우스에 살며 일용직...
방송인 김영철이 배우 심은하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심은하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심은하와 친분을 묻는 말에 "최근에 식사했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영철은 "청담동에 모 미용실에 다닌다. 8~9년 전에 원장님이 심은하 씨가 너무 팬이라고 전해달라고 하더라...
ENA 플레이·SBS플러스 ‘나는 솔로’ 14기 영철이 자신의 논란을 두고 제작진에 불만을 드러냈다.
3일 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이라며 “방영 중 제 개인적인 문제가 나왔을 때 충격과 공포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다”라고 사생활 논란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앞서 14기 방영 중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철의 약혼녀였다고...
영철과 정숙은 쭉 함께 해오며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했지만,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 문제로 고민했다. 결국, 영철이 현실적인 문제로 인한 고민 끝에 선택을 포기했다. 그러나 정숙은 영철에게 받은 이벤트와 죽 등에 고마움을 전하며 “거리 따위는 제가 극복해 보도록 하겠다, 영철아 누나가 갈게”라고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숙은 영철의 선택 포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