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를 보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82만6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 늘었다. 2017년 2분기(0.9%)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5분위(상위 20%)에서 2.2% 감소한 영향이 컸다. 1분위(하위 20%)는 감소 폭이 전분기 17.7%에서 2.5%로 크게 축소됐지만, 감소세를 벗어나진 못 했다.
반면 비소비지출은...
서울가정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총 3915건의 상속포기와 4313건의 한정승인이 있었다고 한다. 상속포기, 한정승인 모두 역대 최고치다. 2009년에 상속포기가 2515건, 한정승인이 2590건 있었는데, 10년 정도 만에 상속포기, 한정승인 모두 50% 이상 늘어났다. 상속포기, 한정승인을 한다는 것은 물려받은 재산보다 빚이 많다는 것인데, 최근 좋지 않은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다만 "국민연금을 둘러싼 경제 사회적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국내외 기관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통계청의 장래인구 추계결과도 좋지 않다"고 위기감을 나타냈다.
그는 "최근 운용여건과 시장상황으로 대체투자 비중이 목표대비 미달하고 있으며 수익률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기금 수익률을...
이 자료는 국민연금 수급자(65~74세) 650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다.
하나금융연구소 관계자는 "통계청이 발표한 최소 노후생활 비용(183만 원)보다는 많지만, 여가생활 비용 등을 포함한 적정 생활비용 264만 원에는 한참 모자란다"고 설명했다.
받는 돈이 적어지다 보니 은퇴 후 씀씀이는 반 토막이 났다. 응답자의 48.6%가 현재의 소비 수준이 은퇴 전...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7~2067년 장래 인구 특별추계’에 의하면, 향후 50년간 인구는 지금보다 1200만 명 줄어든 3929만 명까지 감소하고,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2000만 명이 급감하며, 고령화 현상은 심화된다. 지금은 성인 3명이 노인과 유소년 1명만 부양하면 되지만, 50년 뒤에는 성인 10명이 12명을 부양해야 한다.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도 출산율 향상을 위해...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8월 제4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때 발표한 대로 통계청의 장래인구 특별추계 결과를 반영해 국민연금 재정추계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제4차 장기재정전망 결과를 보면 적립기금은 2041년을 정점으로 이듬해부터 감소해 2057년 완전 소진된다.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 지출을 감당한다고 가정했을 때 필요한 부과방식...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연금공단,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취업 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16일 주요 대기업·공기업의 신입 채용 공고를 정리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입직원을 채용 중이다. 모집부문은 채용형 인턴 5급(사무직, 기술직), 6급(사무직, 기술직) 각 분야다. 공통 지원자격은 공사 직원채용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통계청이 작성해 공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추이를 보면 시장소득을 기준으로 한 팔마 비율은 2011년 2.05배에서 2015년 1.79배까지 내렸다가 이후 다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처분가능소득 기준으론 점진적인 개선세다. 2011년 1.74배에서 2015년 1.42배까지 내렸고, 이듬해 1.45배로 올랐다가 2017년 다시 1.44배로 내렸다. 줄어든 시장소득을 기초연금...
유의미한 통계가 나올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보험료 인상 폭은 새 경험생명표를 적용한 상품이 출시돼야 알 수 있다. 다만 2009년 제6차 경험생명표 변경 당시 금융감독원은 질병보험 보험료가 최대 11%가량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당시 참조위험률이 변경돼 사망보장(종신·정기보험) 보험료는 약 11%가량 하락하고 암보험과 질병 보험, 연금보험료는 6.4...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후 최대 낙폭이다. 항목별로 공적연금이 포함된 이전소득은 11.0% 증가했으나, 근로ㆍ사업소득이 각각 36.8%, 8.6% 급감했다.
1분위 소득이 감소한 가장 큰 원인은 가구 내 취업자 수 감소다. 지난해 4분기 1분위 가구의 취업 가구원 수는 0.64명으로 전년 동기(0.81명)보다 0.17명(21.0%) 줄었다. 반면 무직 가구 비중은 43.6%에서 55.7%로 확대됐다. 3...
두 번째 리포트 ‘퇴직연금 수익률 높이기 5계(戒)’에서는 퇴직연금이 든든한 노후자산이 될 수 있도록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는 5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마지막 리포트 ‘취업준비생 절반이 공시생’에서는 다양한 통계자료를 통해 공무원을 좇는 청년층 취업난에 관한 내용이 실렸다.
박진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2013년 이후 우리나라 가구 경제는 연평균...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하반기 및 연간 퇴직연금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제도 도입 대상 사업장 총 120만6000개 중 퇴직연금을 도입한 사업장은 27.2%(34만3000개)로 조사됐다. 종사자 규모가 300인 이상인 대기업의 도입률은 90.8%였으며 100~299인 사업장도 도입률이 83.3%에 달했다.
4050세대가 8년 뒤 대량 은퇴기를 맞이하는 가운데, 대부분이 노후준비를 공적연금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보험개발원이 통계청 자료와 자체 설문 조사 등을 통해 발간한 '2018 은퇴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4050세대 인구수는 1698만 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3분의 1(32.9%)을 차지한다.
가구당 평균 자산은 40대가 3억 92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