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8일 여야정 국정협의체 구상 계획과 관련해 “전례도 없고 필요도 없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탈북청소년 학교인 여명학교를 방문해 이같이 말하고 “협의체가 없어도 민생에 있어서는 자발적으로 협의한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불참사유에 대해 “협의체를 하자면서 과거 정부 10년을 적폐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구성에 합의하면서 관련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 일단 ‘투트랙’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외교·안보 관련 의제는 대통령이 주도하고, 입법·정책적인 사안은 국회가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협치’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평가다.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바른정당...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발동이 걸린 만큼 협치의 문이 닫히지 않도록 여당 원내대표로서 낮은 자세로 야당과 소통하며 정기국회에서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불참한 데 대해서는 “안보는 보수라고 입버릇처럼 말한 데 비추면 참으로 궁색하고 제1야당으로서 책임있는 태도가 아니다”라며 “한국당은...
3. 한반도에서 전쟁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북한 핵 문제를 포함한 안보 현안을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다.
4.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국회의 초당적 역할이 중요하며, 정부는 이를 적극 지원한다.
5.‘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한다.
이들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국회의 초당적 역할이 중요하며, 정부는 이를 적극 지원한다”면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과 정당대표가 청와대 회동 후 공동발표문을 채택한 건, 박근혜정부 때인 지난 2015년 3월 17일 박 전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의...
그는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와 관련해서 오늘도 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안와, 제1야당이 빠진 상태에서 논의가 계속되는 데에 우려가 많다”며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정 협의체가 난항을 겪는데, 대통령과 5당대표회담 정례화되면 홍 대표도 일시적인 쇼가 아니란 것에 믿음을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또한 “문 대통령이 적극적 평화, 외교 안보 정책을...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국민이 바라는 협치를 위해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그 틀에서 상시적으로 여야와 정부가 안보문제를 함께 협의해 나가는 모습을 갖추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추미매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권한 대행, 정의당...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최상의 시나리오지만 불가피할 경우 개혁에 동의하는 정당과 먼저 개문발차식으로 입법개혁연대 구성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협치 방안과 관련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산적한...
미국·일본 등 동맹국과의 공조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는지 설명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유엔 총회와 한·미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등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온 미국 뉴욕 방문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구성 논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 이 관계자는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관련해선 이미 상당히 진행돼 있어서 이 문제와 관련해선 여야 원내대표단이 충분히 다시 한 번 자체적인 결론을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원내대표과는 정기국회 과정에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정기국회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또 같은 자리에서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의당을 빼고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정부의 개혁 방향에 대해서 훼방을 놓으려고 하는 의도”라고 평가했다.
그는 “여야정 협의체 구상은 지난 7월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 당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것”이라며 “제안 당사자를 배제하자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이라고...
청와대가 27일 여야 5당 지도부 회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자유한국당이 거듭 불참 의사를 밝혀 5당 대표가 모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재로서는 한국당을 뺀 여야 4당 대표만 참석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는 전날에 이어 26일에도 한국당 설득에 총력을 기울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당청...
여당과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구성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소야대 구도 속에서 ‘협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됐기 때문에 여야가 머리를 맞댈 시스템을 만들어 국정을 이끌어 가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청와대는 추석 연휴 전에 영수회담을 추진한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불참 입장을...
이번 만남에서 문 대통령은 협치의 제도화를 위해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의 조속한 구성도 다시 한번 촉구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4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순방 성과와 주요 현안을 두고 머리를 맞대기 위해 주말 내내 노력 중"이라며 "날짜는 미정이지만 이번 주 안에 회동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정무라인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제안한 안보대화와 별개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면서 "여야정상설국정협의체라는 기본틀을 만드는 논의와 함께 안 대표가 여야 안보대화를 하자고 했으니, 그것도 당연히 받아서 유엔총회 참석 결과까지 포함해 여야 지도부에 공유하고 초당적으로 대처해 나가자는 그런 자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전 수석은 이날 임명동의안 가결이 확정된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 후 정당 대표들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야정국정협의체와 안보상황이 매우 위중하기 때문에 (귀국 후) 곧바로 야당 대표부를 방문해 대화 자리를 가질 수 있는 준비를 해야하고 정무라인에서도 (준비에) 바로 들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요즘엔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권에 제안한 여야정국정상설협의체 구성을 위해 불철주야 여의도를 드나들고 있다. 더욱이 여소야대 구도가 될 수밖에 없는 ‘사상 첫 5개 정당체제’에서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기에 그는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자리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전 수석이 이러한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것은 3선 의원에, 민주당 원내대표·최고위원까지...
정기국회에서 좀처럼 ‘협치’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으면서 내주 문 대통령의 뉴욕 출국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구성을 위한 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회동도 미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안보 문제뿐만 아니라 정기국회 입법·예산 심사도 중요한 만큼 여야 5당 대표와의 회동을 추진하던 것을 원내대표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상까지...
각 당에서 질문자로 나서고자 하는 의원들이 몰려 아직 질문자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13~14일에 열리는 대정부질문이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의 일식당에서 민주당 우원식, 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회동을 했으나,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루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1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각 국가 안보를 위한 중차대한 논의에 초당적으로 나서주시길 바란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안보에 공동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고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구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