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조선자재지원부 소속 정 씨는 2015년 3월~4월 회사 문화관, 1도크 게이트 앞에서 "일반직 노동자들을 정리해고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여성 노동자들을 강제퇴직시켰다"며 총 12회 선전방송을 했다.
또 "노동자를 짐승 취급한 권오갑은 퇴진해! 뭐하노 빨리!!" 등의 문구가 쓰인 유인물을 사내에 붙였다. 정 씨는 그 해 6월 '경영진을 비하하고...
10일 인터넷방송 BJ가 다른 여성 BJ를 죽이러 가겠다며 찾아 나서는 방송을 생중계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한 남성 BJ A씨는 게임 방송을 진행하는 BJ ‘갓건배’가 남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자 그의 집주소를 제보 받아 찾아가는 장면을 생중계했다.
A씨는 “20만 원만 주면 갓건배의 집으로 추정되는 곳에 찾아가 살해하고 오겠다”라면서 “그 집 주소가...
히잡을 쓴 아랍 여성의 비키니 차림, 무슬림의 음주 등 드라마 장면부터 이슬람 경전 코란에 발을 갖다 대는 남자 주인공 모습의 드라마 포스터까지 중동 국가와 무슬림의 희화화나 비하적 묘사가 적지 않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가상의 보두안티아국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등장인물, 인명, 지역, 지명 등은 픽션입니다. 이와 관련된 방송 내용으로 불편함을...
그는 또 “여성은 창의적 아이디어보다 단순히 미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며 “인내가 부족해 기술직에 적합하지 않고 신경질적이며 스트레스에 취약하다”고 여성 비하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다모어의 발언은 인종차별을 지양하고 평등을 추구하는 실리콘밸리의 다양성 중시 정책과는 거리가 멀어 논란이 됐다. 구글 내부에서도 그를 향한 비난이 끊이지 않았다....
홍준표 대표의 바른정당 '첩' 비유에 바른정당은 즉각 여성과 국민을 향해 사과하라며 반발했다. 바른정당은 이날 "여성을 비하하는 어휘로, 결코 써서는 안될 말"이라며 "다당제를 본처니 첩이니 비유하는 것을 보니 민주주의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 대표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독일 폴크스바겐그룹 산하 럭셔리 자동차업체 아우디가 중국에서 여성 비하 광고를 내보내 역풍에 휘말렸다. 아우디가 광고에서 여성을 중고차에 비유해 중국 소비자들을 격분시켰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CNN머니가 보도했다.
해당 광고를 보면, 젊은 남녀가 결혼식을 올리는 도중 신랑의 어머니가 갑자기 뛰어들어 신부의 코와 귀, 심지어 치아까지 들춰보고 나서...
대중 타령 좀 그만해라”라며 “이미 뒤진 대중이를 어디서 찾노”라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글을 올렸다.
이후 해당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자 김겨울 대의원은 “XX 웃기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여성 정치인은 조금만 잘못하면 그렇게 욕을 하면서 겨우 ‘이미 뒤진 대중이’라는 말에 그렇게 XXX해서 설치나”라고...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과거 출간된 자신의 저서를 통한 여성비하 발언 논란이 확산하는 데 대해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을 때가 물러날 때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진 사퇴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13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탁현민 행정관은 계속되는 여성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억울하기보단 부끄럽고...
청와대가 ‘여성비하’ 발언 등으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유임시킬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탁 행정관의 경질과 관련해 “경질을 결정하거나 논의한 바가 없다”며 경질론에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또 “(탁 행정관은) 열심히 일하고 있다”면서 “해당 신문에 인터뷰한 분이...
정 장관은 최근 왜곡된 성인식과 여성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탁현민 사무관의 거취와 관련해 인사청문회에서 밝힌바와 같이 청와대에 전달했냐는 질문에 “했다”고 짧게 답했다.
정 장관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지난 10일 위안부 거주시설인 ‘나눔의 집’을 찾아 12·28 합의 재검토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국민이 납득하지 못한다는 건 분명하다. 다시 협상을...
또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10일 ‘여성과 비정규직,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 비하 및 막말 발언 이언주는 국회의원직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 의원은 여성 노동자들, 일선 노동 현장에서 가장 열악한 조건에서 땀 흘리고 있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인간적 모멸감을 느끼게...
아줌마' '미친놈들' 발언이 알려지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국회의원이 힘들고 아파서 파업하는 국민에게 비하 매도하는 건 옳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네티즌들도 "이게 국민의당 수준", "직업비하에 여성비하다", "제2의 박근혜다"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 공대생 등 남성 위주로 설립된 것을 배경으로 여성 비하 문화가 강해졌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실리콘밸리의 성 차별적인 문화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비중이 커진 여성들이 자신의 직업 커리어와 개인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더는 입을 다물지 않게 됐다고 분석했다.
또 과거에는 실리콘밸리에서 여성들이 소송을 제기해야만...
야권은 25일 ‘여성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이번에는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 모욕 발언을 두둔한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탁 행정관의 경질을 촉구했다.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멤버로, 지난 2012년 총선에 출마한 김용민씨가 “살인범을 풀어 라이스 전 국무장관을 강간해서 죽여야 한다”고...
여협은 성명서를 통해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그의 저서들을 통해 쏟아낸 심각한 성 발언과 여성을 오직 성적 대상으로 비하한 왜곡된 성의식에 대해 우리 여협 회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그의 언행이 아무리 과거지사라 할지라도 공직자로서의 품위손상은 말할 것도 없고 공직을 수행할 자질에 대해서도 크게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 측근 가운데 한 명인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의 여성 비하 발언이 또 드러나 여권과 청와대의 입장은 더욱 곤혹스러워졌다. 야권 여성 의원들이 탁 행정관의 해임을 촉구한 가운데 일부 여당 여성 의원들도 비판에 합류한 상황이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다만 내심 청와대 관계자는...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자신이 쓴 책에 담긴 여성비하적 표현으로 또 다시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탁현민 행정관은 지난해 문 대통령의 히말라야 트레킹에도 함께 갈 정도로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지난달에 이어 여성 비하 논란이 이어지자 야당은 탁 행정관의 삐뚤어진 성 인식을 문제삼아 ‘즉각 경질’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번에 논란이 된 책은 탁현민...
이날 오전 안 후보자는 기자회견을 열고 몰래 혼인신고, 아들 퇴학 무마, 책 여성 비하 논란 등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여론이 더 나빠지면서 결국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여당 내에서도 안 후보자 사퇴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상황이 더 꼬여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이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안 후보자에 대해 제기된 의혹을 검증하는 과정을 지켜보겠다는 원론적 의미라는 것이다.
이날 안 후보자는 기자회견을 열고 몰래 혼인신고, 아들 퇴학 무마, 책 여성 비하 논란 등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몰래 혼인 신고, 아들 퇴학 무마, 의병 제대 특혜, 허위 학력 기재, 여성 비하 발언… 안경환(69)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들이다. 국회 인사청문회 전부터 개인사로 곤욕을 치른 안 후보자가 16일 자진사퇴설을 일축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전 대한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자신을 지명해준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