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 36곳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평균치는 2000년 50.8%에서 2005년 52%, 2008년 53.2%로 올랐고 2013년 54%대로 늘어났다. 2017년 기준으로는 경제활동이 가능한 여성 중 54.8%가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남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평균치는 2000년 69.9%에서 큰 변화가 없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 68.9%로...
2013년 당시 49%에 불과한 25~44세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2020년엔 73%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기존 목표치였던 68%에서 5%포인트 더 상향한 것이지만 남성의 경제활동 참가율(2017년 기준 85.6%)과 비교하면 여전히 10%포인트 이상 차이 나는 수준이다. 상장기업 임원 30%를 여성으로 채우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다소 급진적인 목표치로 보일 수 있지만, 점점...
여성 경제활동참가를 제외한 노사협력·정리해고 비용 등 노동시장을 평가하는 지표가 모두 하락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19일 ‘20-50클럽’ 7개국에 대한 세계경제포럼의 ‘국가 경쟁력 보고서(The Global Competitiveness Report)’를 분석한 결과 한국 노동시장 지표들은 ‘여성 경제활동참가’만 제외하고 모두 10년 전보다 순위가 하락해 20-50클럽 중 중위권이나...
지난해 성별 경제활동참가율은 미혼인 경우 남자 57.9%, 여자 55.5%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유배우인 경우에는 남자 83.5%, 여자 54.4%로 29.1%P의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배우자가 생기면서 경제활동참가율이 크게 올랐으나, 여자는 이혼한 경우에 73.3%로 높아졌다.
성별 취업자의 주평균 근로시간은 남자 45.2시간, 여자 39.6시간으로 조사됐다. 전년...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8년 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올해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은 506만3000명이다.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8.2%로 1년 전 조사 때보다 0.6%포인트(P) 상승했다. 고용률 역시 56.1%에서 56.7%로 높아졌다.
여성 근로자의 고용률은 자녀 수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가 한 명인 여성 근로자의 고용률은...
개선안의 주요 골자는 창업기업·소기업 등에 대한 입찰 문턱을 대폭 낮춰 민간 일자리 창출에 견인하고,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 등에 대한 입찰 우대기준을 한층 강화해 사회·경제적 약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가스공사는 사업 규모가 영세해 입찰 참가에 필요한 실적과 경험이 충분치 않은 창업기업·소기업 등에 대한 진입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공익 위원은 이계안 전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신연수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장, 박봉정숙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김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사회 위원장 등이다.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개혁과 노후소득보장특별위원회’ 등 노사정대표자회의 합의에 따라...
기존 노사정위원회에 참가한 주요 노·사단체 대표뿐 아니라 청년, 여성, 비정규직,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대표를 포함해 참가 폭을 넓힌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로 22일 출범한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법상 본위원회 위원은 18명이지만 이번 경사노위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불참 뜻을 밝혔지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참석할 예정이어서 문성현 경사노위...
강서구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장애인의 지원을 위하여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 주최한 이번 김장나눔봉사에는 동행포럼이 후원했다.
이지웰가족봉사단 및 이지웰페어 임직원, 동행포럼 등 총 13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3,250kg, 4000포기의 김치는 강서구 내 재가 장애인 40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개회식에 참석해 "세계 각지에서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을 증진시키는 것은 국가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뿐 아니라 사회통합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한국의 사례가 참가연수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각 나라에 적합한 여성 역량강화 정책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성 경제인 1000명이 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18 전국 여성 CEO 경영 연수’에 참가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2018 전국 여성 CEO 경영 연수’를 5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연다.
여경협은 “4차 산업혁명과 한반도 정세 변화 등 신사업기회가 열리는 가운데 여성 경제인들에게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 정신을...
"국민들이 더 편하고 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여성금융인의 역할이 컸습니다"고 여성 금융인을 격려한 문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속한다"며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할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도 “성별임금격차...
그는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속한다"며 "금융기관의 여성임원 비율도 다른 선진국과 비교할 때 현저하게 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할의 확대는 여성 개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사회로 가기위해 반드시...
8%에서 89.8%로 올랐다. 또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50.0%에서 52.2%로 개선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스위스는 0.03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덴마크(0.040점), 네덜란드·스웨덴(0.044점), 벨기에·노르웨이(0.048점) 등이 뒤를 따랐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에 이어 싱가포르(12위·0.067점), 일본(22위·0.103점) 순으로 조사됐다.
개정안은 경제사회노동위 본위원회에 참가하는 노·사 위원을 한국노총·민주노총 위원장, 경총·대한상의 회장 외에 청년, 여성, 비정규직과 중소기업, 중견기업, 소상공인으로 명시했다.
이에 따라 경제사회노동위는 노·사 위원 각각 5명에 정부 위원 2명, 공익위원 4명을 더해 18명으로 구성된다.
청년, 여성, 비정규직 위원은 전국 규모 노동자단체가, 중소기업...
전통적인 남성 중심 사회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지만 여전히 여성 경제 활동 참가율은 2016년 기준 일본 68%, 한국 58%에 그친다. 지난달 도쿄의대가 여성 지원자를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점수를 조작해 탈락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일본 사회는 발칵 뒤집혔고, 사회 저변은 물론 노동시장에서의 여성 차별에 대한 비판이 거세졌다.
사실 지표만 보면 일본 여성의...
동등한 경제권과 정치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담겼다. 여성의 인권을 위해 한국 여성들이 최초로 한 목소리를 냈던 '여권통문'은 이후 진행된 모든 한국 여성운동의 시작점이 됐다.
앞서 사단법인 역사·여성·미래는 한국 근대 여성교육의 역사적 자취를 찾아가는 '여권통문' 투어를 7월부터 8월까지 총 5차례 진행했다. 총 82명이 참가한 투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