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3·4호기는 지난해 7월 새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에서 건설 재개를 결정했다. 앞서 국정과제에도 내세울 정도로 윤석열 정부가 관심을 기울이는 사업이다. 12일에 확정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도 내용이 담겼다.
신한울 3·4호기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건설 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관해 다음 달 1일부터 주민공람 등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지금 25기 원전이 가동 중이고 3기는 건설 중이며 신한울 3·4호기 2기 건설이 계획돼있어서, 윤 대통령이 말한 ‘추가 건설’은 신한울 3·4호기를 지칭하는 것”이라며 “현재 계획돼있는 것 외에 신규로 추가 건설을 할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전 기본계획 발표
△2022년 불법 종자·묘 유통 업체 적발 조치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및 '네트워크' 사업 지자체 6곳
△설 이후 주요 농산물 수급동향 및 전망
2월 1일(수)
△종자산업 육성 3차 5개년 계획 발표
△농식품 원산지 표시 대상품목 확대 시행
△선풍, 아라리 등 고품질 콩·팥 보급종 10개 품종 1342톤 공급
△정월대보름...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오는 6월 경북 포항 영일만산단에 연산 450톤 규모의 실리콘음극재 1단계 생산설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흑연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정도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은 물론 충전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게 하는 차세대 음극재다.
이 때문에...
기존 무풍 라인업에 ‘슬림 모델’도 추가 친환경ㆍ초연결 기능 강화…지속가능성↑에너지 절감 및 고객 맞춤 기능 확대
삼성전자가 2023년형 무풍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강화된 전기료 절감 기술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초연결을 구현하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캄테크 시대’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6일 오전 서울...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난방용 에너지 대부분은 LNG를 연료로 한다. 국내 LNG 공급을 하는 한국가스공사는 원가 이하의 가스요금 때문에 미수금이 가파르게 쌓인다며 가스요금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전기·가스 요금 조정안 대국민 설명문’을 통해 “동절기 난방비 부담 등을 고려해 1분기 가스요금은 동결하지만,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인상하지 않고, 다음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13.1원의 부담이 늘면서 4인 가구 기준으로 월평균 4021.7원의 부담이 늘었다.
이례적으로 높은 인상 폭에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장관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6조 원에 이어 올해는 30조 원을 웃도는 적자가 예상된다"며 "에너지...
11일엔 인천 송도에 있는 중견기업 엠씨넥스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보고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14일부턴 윤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길에 함께했다. 이곳에서도 UAE와 MOU 체결, 폴란·체코와 원전·에너지 협력, 풍력발전 터빈 제조업체 베스타스사의 3억 달러 유치 등 총 8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 협력 등을 주도했다....
이날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및 시장 확대 전략'과 ‘제1차 예술인 복지정책 기본계획’이 논의됐다.
관련해 한 총리는 "예술이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해주고 있지만, 정작 예술인에 대한 복지는 다소 부족하다"며 "이번 계획이 예술인들이 맘껏 창작활동을 펼치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해수 담수화 및 발전 분야에서의 탄소저감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카본코와 SWCC는 SWCC가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에서 포집한 탄소를 해수 담수화 후처리 공정에 이용하는 CCUS 기술 도입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사업성 검토 및 기본설계 연구 등을 바탕으로 상용 CCUS 플랜트 건설을 포함한 CCUS 사업개발 전반에 걸쳐서 협력할 계획...
1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새 정부 에너지 정책과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원전 확대, 원전 생태계 복원 등 원전 정책의 연장선으로 창업에 있는 원전 기업 현장 점검에 나선다.
창원에는 원전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모여 있어 원전기업신속지원센터를 지난해 9월 개소했다. 매주 관계기관과 함께 산업부가 현장 방문을 진행해 원전기업을 지원 중이다.
이번...
청정에너지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탄소중립 관련 신산업 분야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부문별‧연도별 온실가스 감축경로를 반영한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제사회와의 탄소중립 약속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장과의 소통 협력 체제를 구축해 △에너지 절감 △품질 경쟁력 강화 △설비 경쟁력 제고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소재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안전은 회사와 임직원 모두의 기본적 책무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현장 안전보건 경영체계의 확립을 강조했다. 각 사업장의 생산설비 공정 진행 현황을 살피며 안전한 사업장 관리와 수준...
지난주 산업부는 에너지가 주요 이슈였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보고했고 다음 날인 12일 이 전기본을 확정 발표했다.
10차 전기본은 주요 내용은 2022년 대비 2036년 발전원별 변화다. △원전 24.7GW →31.7 GW △ 석탄 38.1GW → 27.1GW △LNG 41.3GW → 64.6GW...
12일 확정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두고도 신재생에너지는 화두가 됐다. 민주당은 정부가 원전을 늘리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줄였다며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일갈했다. 반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줄이지 않았다며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두 에너지원을 적절히 활용하겠다고 반박했다.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줄였다는 민주당과...
정부는 이달 신(新) 외환법 기본 방향도 발표할 계획이다. 외환 거래 시 사전신고 원칙을 사후보고로 전환해 국민과 기업, 외국인 투자자의 규제부담을 대폭 경감할 수 있도록 관련 입법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국채시장의 경우, 외국인 국채 이자·양도소득 비과세 시행에 이어 투자 여건을 개선해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추진한다. 또한, MSCI...
6%p 줄였다. 전기본에선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2030년까지 21.6%, 2036년까지 30.6%다.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인 증가라고 해명했다. 지난 정부가 발표한 9차 전기본보다 2030년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0.8%p 올랐다. 연간 5.3GW(기가와트) 증가가 필요해 도전적인 목표지만, 태양광과 풍력을 균형 있게 보급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후 지난달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을 UAE 특사로 파견했는데, 협의 내용은 비공개로 부쳤지만 대통령실은 본지에 우주개발 협력 여지가 있다고 귀띔한 바 있다.(관련기사 : 尹 2번째 UAE 특사, ‘우주경제 협력?’)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당시 본지에 “우주항공청 설립 준비가 추진 중이고 국가우주위원회의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수립도 마치지 않은 상태라...
3%로 조정하겠다고 했지만, 이번 계획에선 19.7%, 22.9%까지 줄일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는 2030년까지 20.8%로 늘리겠다는 계획에서 21.6%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정부와 여당이 10차 전기본 보고와 함께 요구했던 고준위법 공청회가 무산되면서 고준위법 논의는 다시 뒤로 밀렸다. 정부는 계속해서 설득에 나선다는 입장이지만, 1월 내에 통과하긴 어려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