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IL은 이날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공식명칭을 ‘이슬람국가(Islamic State)’로 바꾸고 최고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43)를 칼리프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ISIL 대변인 아부 무함마드 알아드나니는 “자문기구인 슈라의 논의 결과 칼리프제 이슬람 국가를 수립하기로 했고 칼리프국은 모든 무슬림과 성전 전사들의 꿈이자 희망”이라고...
미국 국무부의 젠 사키 대변인은 이번 사태에 대해 '비열한 공격'이라며 "최근 발생한 이라크 내 차량 폭탄 테러와 이와 유사한 자살 테러 공격은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이끄는 이라크 내 알카에다 조직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알바그다디가 지도자인 이라크 이슬람국가(ISI)는 시리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라크에서 각종 대형 테러를 일으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