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보험업계 따르면 독일 알리안츠그룹은 이달 초 금융위원회에 알리안츠손보 한국지점의 보험업 본인가를 신청했다.
알리안츠손보는 일반손해보험을 위주로 영업하고, 제3보험업에 해당하는 가계성보험은 취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일반손해보험에는 화재보험, 해상보험, 책임보험, 기술보험 등이 포함된다. 제3보험업에는 상해보험, 질병보험, 간병보험 등이...
지난해 말 알리안츠생명은 독일 알리안츠 그룹에서 중국 안방보험으로 주인이 바뀌었다. 이에 알리안츠생명은 7~8월 중으로 사명을 ‘ABL생명’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사명이 딱히 약자는 아니고 A Better Life(더 나은 삶), An Bang Life(안방보험)의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GA업계는 생소한 사명으로 바뀌어 브랜드 파워가 줄어드는 만큼 알리안츠생명...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 에라이언 수석 경제 자문은 “금융주와 제조업주가 증시 하락을 부추기는 건 트럼프의 성장 지원책 발표가 곧바로 정책 실행으로 이어질 것이라는데 대해 투자자가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테미스 트레이딩의 마크 케프너 이사는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일부에서...
이는 지난 1999년 독일의 알리안츠그룹이 국내 제일생명보험(현 알리안츠생명)을 인수한 이후 가장 큰 손실 규모다.
알리안츠생명이 지난해 최악의 적자 늪에 빠진 배경에는 일회성 요인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알리안츠생명은 책임준비금을 과거 판매했던 고금리 상품을 기준으로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전에 6%대 고금리...
알리안츠생명이 부사장에 중국 안방보험그룹 출신을 선임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요스 라우어리어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왕 루이(라이언)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은 라이언 부사장이 베이징(北京)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사모펀드 및...
중국 안방보험에 인수된 알리안츠생명이 올해 2분기 내에 ‘알리안츠생명’에서 ‘ABL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ABL생명’은 안방보험그룹과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고객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ABL생명은 ‘배려(caring)’, ‘든든함(solid)...
최근 중국 안방보험그룹으로 인수된 알리안츠생명이 금감원 부원장보 출신을 감사로 영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감사실장(부사장)에 김수봉 전 보험개발원장을 오는 6일 자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전 원장은 알리안츠의 감사 업무 외에 소비자보호 업무까지 총괄하게 된다.
김 전 원장은 금융감독원 출신으로 2010년 9월부터 2013년 5월까지...
모회사였던 독일 알리안츠그룹이 과거 확정형 고금리에 대한 부담으로 저축성보험 판매를 꺼렸기 때문이다.
유럽 보험사들은 보험부채를 시가평가하는 솔벤시2(Solvency Ⅱ) 규정을 받는 만큼 기존에 팔아치운 고금리 상품들로 자본확충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알리안츠생명이 변액ㆍ종신보험 위주로만 상품을 판매했던 이유다.
이에 따라 알리안츠생명...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같이 말하며 “12월 안방보험그룹의 한국 알리안츠생명 최대주주 승인으로 장기적으로 동양생명과의 합병에 따른 Dilution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육류담보대출에 대한 일회성 대손이 예상된다”며 “육류담보대출(3804억 원)에 대해 부분적 담보물 문제 발생했는데 연체금액은 2837억...
또 다른 보험사인 알리안츠생명을 품에 안은 안방보험이 ‘동양생명-알리안츠생명-우리은행’을 어떤 방식으로 운용할지 역시 금융업계 관심사다. 여기에 은행, 증권 등 금융업계 전반적으로 경험을 갖춘 구 사장의 경영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양수 KDB생명 사장은 매각 이슈 내에서 자산 건전성과 영업 강화를 동시에 해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안...
신한금융투자는 동양생명이 최근 중국 안방그룹홀딩스의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 인수에 따른 합병 불확실성 완화와 금리 상승, 규제 완화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45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금융위원회는 28일 안방그룹홀딩스(안방보험)의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 인수를 승인했다”며...
안방보험은 지난 4월 알리안츠생명을 인수하기 위해 독일 알리안츠그룹과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 이후 지난 8월 금융위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다.
안방보험은 지난해 동양생명을 인수 한 바 있다. 안방그룹홀딩스는 최근 6000억 원이 넘는 동양생명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다.
알리안츠생명까지 보유하게 된 안방보험은 국내...
아이디인베스트 파트너스(Idinvest Partners)는 알리안츠의 자회사로 설립된 유럽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탈 중 하나다. 운용규모는 한화로 9조 원에 달하며, 현재까지 직접 투자 및 펀드 출자를 통해 3500개 이상 중소기업에 투자해왔다. 회사는 특히 인터넷 광고업체 크리테오(기업가치 2조6000억 원),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기업 시그폭스(기업가치 7000억 원)...
한화생명, 알리안츠생명에는 8월 29일부터 9월 중순까지 추가 현장검사를 단행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28일 이들 4개 생보사에 중징계 예고를 통보, 이르면 연말께 이들에 대한 최종 제재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
현장검사 종료와 제재 예고를 통보한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그 간격은 2~3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제재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이 간격은 자살보험금 문제를...
독일 알리안츠그룹이 국내 손해보험시장 재진출을 추진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그룹은 손해보험 시장 진출을 위한 예비인가를 금융당국에 신청했다.
알리안츠그룹이 국내에서 손해보험 영업 인가를 받으면 13년 만에 한국 손해보험시장에 다시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이 그룹은 2002년 알리안츠화재해상을 설립했다가 1년 만에 사업을 접었다....
이어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도 사들일 계획이다.
우샤오후이 회장은 “기업을 인수하는 경우 대개는 경영진을 교체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고객, 시장, 경쟁업체 그리고 현지 환경을 잘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대하는 이해관계자가 있다면 인수를 포기한다”며 “내부 경영에도 똑같은 방식을 적용하는데 이 방식을 ‘그룹 전략은 크게, 회계...
현재 운용업계에서 활동 중인 센터장 출신으로는 박희운 삼성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전 KTB투자증권 센터장), 이원선 트러스톤운용 리서치담당 이사(전 토러스투자증권 센터장), 황상연 알리안츠자산운용 주식운용 총괄 상무(전 미래에셋증권 센터장) 등이 대표적이다.
센터장 출신으로 운용업계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른 사례도 있다. 김석중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안방보험그룹의 알리안츠생명 인수 작업이 완료될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예상대로라면 지난 8월 25일 안방보험이 알리안츠생명 인수주체자로 ‘홍콩안방홀딩스’를 내세워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한 지 3개월여 만에 마무리되는 것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지난달 중순 안방보험그룹 우샤오후이 회장이 진웅섭...
중국 안방보험이 연내에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이하 알리안츠생명)을 인수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현재 알리안츠생명 인수에 나선 안방보험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25일 안방보험이 알리안츠생명 인수주체자로 ‘홍콩안방홀딩스’를 내세워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한 지 두...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그룹의 내부통제 기준 자체도 이미 다른 회사보다 강한 편이지만 한국 법인은 김영란법에서 정한 디테일한 금액이나 횟수 등을 반영해 더 내부통제 절차를 강화했다"면서 "회사가 팀 운영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공무집행사의 기준이 특정 운용역인지 해당 팀 전체에 적용되는지 해석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