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이날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리는 세월호 3주기 기억식에 5당 후보중 유일하게 불참하는 데 대해 "세월호 사건은 정치권에서 얼마나 많이 울궈먹었냐"며 "더 이상 정치권들이 거기 얼쩡거리면서 정치에 이용하는 것은 안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동근 기자 foto@
홍 후보는 이날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리는 세월호 3주기 기억식에 5당 후보중 유일하게 불참하는 데 대해 "세월호 사건은 정치권에서 얼마나 많이 울궈먹었냐"며 "더 이상 정치권들이 거기 얼쩡거리면서 정치에 이용하는 것은 안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동근 기자 foto@
세월호 3주기 본 행사 격인 '세월호 참사 3년, 기억식'은 16일 오후 3시 안산시 합동분향소에서 열린다. 시민들이 오후 1시부터 안산지역 곳곳에서 거리행진을 하고 기억식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화랑유원지 일원에서는 '일상에서의 기억, 미래를 걷다-416안전공원을 상상하다'가 열린다. 콘셉트 다이어그램, 이미지꼴라주, 스케치 등...
단원고 정광윤 교장이 어제(9일)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4·16 안전교육시설 건립 협약식’에서 쓰러졌습니다. 그는 현장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곧 의식을 찾았다고 합니다. 기억교실 이전 과정에서 생긴 극도의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한편 ‘4·16 안전교육시설’은 안산시 단원구에 연면적 3835㎡ 규모...
9일 오후 2시 30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4ㆍ16 안전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에서 정광윤 단원고 교장은 기념촬영을 하던 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정 교장은 오후 2시 시작된 협약식에 참석해 기억교실 한시적 이전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던 중 얼굴을 감싸더니 앞으로 고꾸라졌다.
정 교장은 현장에...
유시민은 "세월호 2주기 공식 추모행사는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진행됐고, 서울광장에서 시민단체 주도의 추모행사가 진행됐다"라며 "추모식 불참 발표 후 논란이 일자 광화문 추모식에 김종인 대표 등이 뒤늦게 참여를 했죠"라고 밝혔다.
그는 "왜 이런 사태가 빚어졌냐 하면 세월호 참사가 처음에 일어났을 때만 해도 진보 보수 좌우를...
이어 '416프로젝트-망각과 기억'이라는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세월호 참사 2주기 대학생 준비위원회도 이날 오후 3시부터 마로니에공원에서 전국 대학생 대회를 연다.
안산에서는 화랑유원지에 정부 합동분향소가 차려져 오전부터 운영된다. 오후에는 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추모 문화제가 열린다.
지난 15일 안산 지역 고등학생들이 단원고 희생자들을 추모한데 이어, 16일에는 오전 10시 안산합동분향소에서 추모 '기억식'을 진행한다. 이후 분향소와 단원고를 거쳐 돌아오는 '진실을 향한 걸음'이 시작된다.
또한 오후 3시에는 인천 가족공원에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개관식이 개최되며, 오후 7시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범국민 추모문화제가...
세월호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화랑유원지 일대 상인들이 영업손실을 배상하라며 1억원대 소송을 냈다.
1일 법무법인 넥스트로(NEXT LAW)에 따르면 상인 황모씨 등 3명은 경기도와 안산시, 세월호유가족협의회 등을 상대로 1억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
황씨 등은 "유원지에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