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과장과 서울지검 특수부장, 서울지검 3차장 등을 거치면서 1980년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철희·장영자 어음 사기 사건, 대도(大盜) 조세형 사건, 수서 비리 사건, 안기부의 대선 개입 북풍(北風) 사건 등을 수사했다.
1991년 대검 중앙수사부 3과장 시절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컴퓨터 해커를 적발했으며, 서울지검 남부지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민원인...
김영삼 정부 시설 발생했던 이른바 총풍, 북풍 사건과 김대중 전 대통령 시설 안기부 비밀도청조직인 미림팀이 과정 정·재개 인사 등을 상대로 벌인 광범위한 도청은 대표적인 정치 개입 공작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국내 정보수집 활동의 문제는 별로 부각된 적이 없지만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사건 등 미숙한 대외공작이나 대북 정보력 부재가 도마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