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질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그러나 돼지는 한번 감염되면 폐사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 약이 개발되지 않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 및 돼지 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 음식물의...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이날 오전 6시 30분쯤 경기도 파주 돼지농장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가로 확진했다”고 밝혔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이 이날 오전 9시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만 감염되는 병으로,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 및 돼지 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 음식물의 돼지 급여, 야생멧돼지 등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잠복기는 3일에서 최장 21일이다.
앞서 중국에서는 지난해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생긴 이후 돼지고기값이 40% 넘게 오르는 등 돼지고기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한편,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오전 9시...
5월에는 북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확인되면서 농식품부는 검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농식품부 측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귀국 후 5일 이상 농장방문 금지, 착용했던 의복, 신발 등의 세탁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축산 농가에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돼지열병)으로 공급 부족이 발생하면서 8월 한 달에만 중국의 돼지고기 값이 47% 폭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돼지고기 가격이 전년 대비 46.7%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 상승한 것 보다 상승률이 더 높아진 수준이다.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은 돼지열병으로 수백만 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했기...
이번 교육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과 가축 살처분 참여자 심리 지원 등을 포함해 △가축전염병 예방법과 최근 개정사항 △가축 질병 위기관리매뉴얼 △살처분 요령과 매몰지 사후관리 △주요 가축전염병 긴급행동지침(SOP) △위기 단계별 기관 간 역할분담 △일시 이동 중지(스탠드스틸)와 거점소독장소 운영 등을 소개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교육에서...
농산물 수출업자들은 더 많은 농경지가 필요해졌고 아마존 산림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중국으로의 소고기 수출도 증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중국의 돼지고기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브라질산 소고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탓이다.
대두와 소고기 생산업자들에 의해 아마존 산림이 점점 대두 재배와 소 사육을 위한 곳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미얀마는 이미 구제역 발병국이어서, 한국으로 살아있는 돼지나 돼지고기, 돈육 제품 등을 수출할 수 없다.
농식품부 측은 미얀마를 다녀오는 여행객에게 축산물 불법 반입 자제 당부했다. 미얀마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서 불법으로 축산물을 반입하면 500만~10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에선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처음 발병한 후 3000건 넘게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돼지도 아시아에서만 170만 마리가 넘는다. 5월에는 북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확인되면서 농식품부는 검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농식품부 측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 해외에서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 등...
아시아에선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처음 발병한 후 3000건 넘게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돼지도 아시아에서만 170만 마리가 넘는다. 5월에는 북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확인되면서 농식품부는 검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제품 등 외국 축산물 반입을 자제해달라고 여행객들에게 요청했다. 축산농가에도...
바이러스성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는 감염 위험성이 없지만 돼지에 전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가깝다. 지금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한 번 발생하면 축산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한국은 2006년 슬로바이카산 돼지고기 수입을 허용했지만 실제 수입된 적은 한 번도 없다.
농식품부 측은 '해외 여행시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지금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한 번 발생하면 축산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5월엔 북한 자강도 우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하면서 국내 유입 우려도 커졌다. 특히 휴전선을 통해 남북을 오가는 멧돼지가 주요 전파원으로 꼽혔다.
다만 농식품부는 만일을 대비하기 위해 전국 양돈 농가 4900여 곳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혈청 검사를 다음 달 10일까지...
(세종)
△아프리카돼지열병 국경검역 사전 안내·홍보 강화
10일(수)
△농식품부 장관 11:00 돼지고기 가격안정을 위한 시식회(국회) 14:00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서울)
△농식품부 차관 10:00 상임위 법안소위(서울)
△검역본부, 2019 조류인플루엔자 국제심포지엄 개최 결과(석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시행
△‘19년 7월...
아시아에선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처음 발병한 후 2964건이나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돼지도 아시아에서만 170만 마리가 넘는다.
정부는 북한 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로 남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접경지역 14개 시군을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혈청검사도 이 같은 검역 강화 조치의...
다만 방역정책국 앞에 놓인 과제는 녹록지 않다. 특히 농식품부에선 북한까지 퍼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것을 현재 방역정책국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고 있다.
농식품부 측은 “이번 방역정책국 정규화를 계기로 더욱 가축 질병 예방과 질병 발생 시 조기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다짐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아시아 국가로 확산된 것은 동물감염병의 국가간 전파 차단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특히 사람을 매개로 동물감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KT가 여행자에 의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제안한 GEPP는 동물감염병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황 회장은 GEPP와 혁신적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이수혁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3차 북미정상회담과 4차 남북정상회담 전망, 한일관계 등 외교 현안이 엄중한 상황"이라며 "헝가리에서 발생한 유람선 사고 처리 문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통일부와 관련해서는 하노이 회담 이후 남북 관계의 미묘한 변화, 대북 식량지원 문제,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이...
이번 회의는 북한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공식 보고한 이후 관계부처 협의체 단장을 식품산업정책실장에서 차관으로 격상한 뒤 처음으로 열린 회의다.
각 부처 관계자들은 이날 부처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식약처는 외국인 밀집 지역과 축산물 시장 등 외국 식료품 판매업체 1045곳에 대해 불법 수입축산물 일제 단속을 벌이고 있다....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파에 대비해 정부가 방역 태세를 강화하면서 방역에 쓰이는 석회석 광산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운용 중인 고려시멘트의 주가가 전주대비 급등했다.
동물 백신관련주로 분류되는 이글벳도 돼지 열병 관련주가 상승세를 타면서 전주 대비 36.97% 상승했다. 미래에셋제5호스팩은 줌인터넷 스팩 상장을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