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들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중국 시장에서 어려워지자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시장으로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 3위(6억4000만 명) 인구를 자랑하는 동남아 시장은 평균 연령이 29세로 젊고, GDP(국내총생산)가 매년 6% 가까이 고속 성장하고 있어 소비 시장으로서 잠재력이...
하노이 끄어박 거리 대로변에 문을 연 한국식 실내포차인 ‘진로포차’는 1호점 인기에 힘입어 올해 2호점 오픈이 예정됐다. 하이트진로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도입해 2020년까지 진로포차를 2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진로포차는 ‘베트남의 영웅’ 박항서 감독이 직접 찾은 곳으로도 현지에서 유명해졌다. 박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메인스폰서인 하이트진로와의...
아울러 일본 정부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수용 확대를 위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8개국과 정부 간 협정을 체결할 방침임을 밝혔다. 새로운 재류 자격이 되는 ‘특정 기능’의 대상국으로서 베트남, 중국, 필리핀, 태국 등 총 8개국을 중심으로 수용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미 7개국은 정해졌는데 한 국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8번째가 어느 나라인지는 밝혀지지...
그간 해외 주력 시장이던 중국에서 벗어나 최근 주목하고 있는 곳은 동남아시아다. 동남아시아는 경제성장 속도가 빠르고, 인구가 많아 잠재력이 높다. 특히 한류 열풍으로 우리나라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좋다는 점도 작용했다.
이마트는 16일 필리핀 유통업계 2위인 ‘로빈슨스 리테일(Robinsons Retail)’과 이마트 전문점 브랜드를 수출하는...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5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40만 사용자, 3000개의 기업이 고객이다.
장재희 원티드 글로벌 마케팅 총괄은 “인테리어, 이사 등 비용 절감뿐 아니라 위워크 커뮤니티로 원티드의 고객이 될 수 있는 많은 회사를 만났다”며 “숫자로 환산할 수 없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낮 12시 30분에 입주사인 프레시코드가...
한편 롯데는 중국 유통사업에서 철수하는 대신 신 회장의 ‘남진’ 정책에 따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과거 베트남을 방문했을 당시 “앞으로 롯데가 할 일이 많은 곳”이라고 말한 바 있다.
롯데는 현재 베트남 내 호찌민·하노이 두 곳에서 백화점을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13개가 있다. 베트남에...
KT에서 VR 사업의 사령관 역할을 맡고 있는 고윤전(51) 미래사업개발단장은 21일 “스위스의 경우 VR 사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약 논의까지 진행되고 있다”며 “VR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과도 다양한 사업모델을 갖고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유럽 쪽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KT가 올해 3월 신촌에 문을 연...
이어 2013년 말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입주한 정부세종청사 2단계는 4164억 원으로 2위였다.3위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3143억 원), 정부대전청사(2190억 원), 국회의원회관(2168억 원) 순이었다.
국가 무형자산 중 재산가액이 가장 높은 것은 관세청이 보유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으로 1007억 원이었다. 이어 국세청 차세대...
25일 이마트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그로서란트(grocerant·식료품점+레스토랑)가 포함된 프리미엄 푸드마켓을 연내에 한국인과 아시아인이 많이 거주하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주요도시에 오픈하겠다는 계획 아래 준비하고 있다. 롯데 신세계 현대 등 국내 유통 빅3 업체 중 자체 제품과 서비스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신세계 이마트가...
하이트진로는 베트남을 비롯해 필리핀과 캄보디아 등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소주 시장 구축에 나선 상태다.하이트진로의 동남아시아 소주 판매는 2015년 490만 달러 규모였으나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2016년은 600만 달러, 2017년은 880만 달러로 3년 만에 180%가량 성장했다. 안 법인장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시장은 소주 세계화의 시작점”이라며 “다양한 현지화...
또, 중국,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로 해외 사업을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앞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엔텍합 투자그룹 내 신설법인 ‘이데 엔텍합’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가맹 로열티 300만 유로(한화 약 40억원)을 받고 이란 시장에 진출했다. 1호점은 지난해 11월 테헤란에 250㎡ 규모(약 75평)로 문을 열었다. BGF리테일과...
대한항공이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인 봄바디어사가 제작한 CS300 차세대 여객기를 아시아 항공사로는 처음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2일 캐나다 퀘벡 소재 봄바디어 미라벨 제작센터(Mirabel facility)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S300 차세대 여객기 1호기 인수식을 갖는다.
인수식을 마친 항공기는 25일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
이번 골은 손흥민의 시즌 3호골이자 정규리그 2호골, EPL 통산 20호골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정규리그 최다골을 넣게 됐다. 아시아 선수로도 역대 최다골 기록이다. 토트넘 홋스퍼 구단에서도 손흥민의 대기록을 SNS에 적극 홍보하며 축하 및 기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첫해인 2015-2016 시즌 정규리그에서 4골을 넣고, 지난 시즌에는...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부산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영상 기술 포럼인 ‘링크 오브 시네 아시아(Link of Cine Asia)-아시아 영화 포럼 & 비즈니스 쇼케이스’에 참가해 국내외 영화 업계 관계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시네마 LED가 가져올 영화관의 미래상을 소개했다.
삼성 시네마 LED는 기존의 프로젝터 기반 극장용...
손 회장은 1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첫 출범한 비전펀드 제2호를 설립할 것이라며 앞으로 2~3년 안에 시작해 순차적으로 비전펀드 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 계획이 실현되면 ‘소프트뱅크 경제권’이 더욱 확산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갖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에 따르면 2016년 세계 벤처캐피털(VC)...
이마트는 대신 몽골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노리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몽골의 경우 유통업계가 신시장으로 기대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2호점도 10월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는 롯데지알에스가 몽골 현지 유진텍 몽골리아LLC와 계약을 맺음에 따라 5년간 롯데리아 점포 20개를 오픈할 계획이다. CJ 푸드빌의 경우 지난해 뚜레쥬르 1...
주목할 건 이케아 코리아가 2호점 오픈 일정을 발표한 날이 공교롭게도 북한이 일본 상공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날이었다는 점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례 없는 심각한 위협”이라고 미사일 발사를 규정했다. 이 여파로 엔화 가치는 급등했고, 아시아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이케아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