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 스케치 이미지를 공개하는 등 미래 위한 신차 개발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제품 개선 모델들의 호평으로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며 “자구안 통과로 성공적인 M&A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된 만큼 정상적인 라인 가동 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의 6월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감소한 8504대에 그쳤다.
1일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에서 5724대, 수출로 2780대(CKD 포함)를 판매해 총 850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1~6월 누적판매는 4만31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9419대와 비교해 18.4% 감소했다.
이 밖에도 미국 자동차 유통사 HAAH오토모티브, 국내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 사모펀드 박석전앤컴퍼니 등도 참여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잠재 인수자와 협의해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자구계획의 원활한 이행과 정상적인 생산, 판매 활동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미 인가 전 M&A를 위한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M&A 과정에 돌입한 만큼, 향후 사업계획을 토대로 잠재 인수자와 협의해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자구계획의 원활한 이행과 정상적인 생산, 판매 활동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노사가 합의로 마련한 자구계획은 국내 산업계에서는 유례가 없는...
다만, HAAH오토모티브는 비용 부담에 투자 결정을 미뤄왔고, 최근 미국 판매 전략을 담당해 온 임원들이 연이어 퇴사하는 등 경영 상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인수 후보는 자금 동원력이나 인수 의지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태다.
조사위원을 맡은 EY한영회계법인은 22일 서울회생법원에 "현재 상황에서는 쌍용차의 계속기업 가치보다 청산 가치가...
다만 실제 매각 일정이 쌍용차의 계획대로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고정비 등의 부담에 투자 결정을 미뤄 왔던 HAAH오토모티브는 최근 미국 판매 전략을 담당해 온 임원들이 잇따라 퇴사하는 등 경영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인수 후보 기업들도 자금 동원력이나 인수 의지 등에 의문이 제기된다.
감원 등의 인력 구조조정이...
앞서 전미철강노동조합(USW)과 현지 타이어 기업 등은 한국산 승용차 타이어가 미국에서 공정가격 이하로 판매되고 있다며 ITC에 제소한 바 있다.
ITC는 이를 근거로 지난해 7월 “실질적인 손해를 입었다”라는 예비 판정을 내렸고, 연말에는 기업별 관세 부과 비율을 예비판정했다.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각각 27.05%와 21.74% 관세율이 확정됐다. 넥센타이어는...
쌍용차는 2019년 내수 시장에서 판매실적 3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으나 수출 실적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위기의 전조가 나타났다. 그러다 마힌드라가 신규 투자를 중단하면서 최근의 위기로 이어졌다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가 지난 1월 성명서에서 “마힌드라의 ‘먹튀’”가 쌍용차 위기라고 언급한 이유다.
만약 노조의 주장에 산은도...
향후 판매 상황 등을 고려해 무급휴직을 유지할지 재협의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다만 자동차 업계에서는 쌍용차가 내놓은 자구안에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쌍용차 매출은 2조9000억 원 수준, 회사 임직원 규모만 4700명이 넘는다. 이보다 매출이 더 많은 르노삼성(약 3조4000억 원) 임직원 약 4000명보다 오히려 쌍용차 임직원이 약 18% 더 많다....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스페셜 모델인 R-Plus의 외관 색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코란도 C5 모델을 기본으로 레드(R) 포인트를 더한 R-Plus는 블랙루프의 투톤 외관 색상으로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었지만,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블랙 외관 색상의 ‘R-Plus 블랙’을 추가 운영한다.
R-Plus 블랙은 블랙 바디...
1일 쌍용차는 최대 2년간 직원 절반에 무급휴직을 적용하는 내용의 자구 계획을 마련해 이날 노조 대의원과 팀장급에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급휴직 2년 중 1년은 기술직 50%와 사무관리직 30%에 적용하고, 이후 판매 상황을 고려해 무급휴직 유지 여부를 재협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임금 삭감과 복리후생 중단을 2023년 6월까지 2년 연장하기로 했고, 임원 급여는...
쌍용차도 국내 판매는 34%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442%나 늘었다. 4월 말 상거래 채권단의 납품 재개 결의에 따른 생산 활동 재개로 적체물량을 해소하면서 판매 반등을 이룰 수 있었다.
수출도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인기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6년 12월(6005대) 이후 5년 만의 월 최대 실적이다.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4956대, 수출 3854대 등 총 881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5월보다 6.3% 증가한 수치다.
4월 말 상거래 채권단의 납품 재개 결의에 따른 생산 활동 재개로 적체물량을 해소하면서 판매 반등을 이룰 수 있었다.
수출물량 위주로 생산함에 따라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34.6% 감소했지만, 전월보다는 49.4% 증가했다.
더 뉴 렉스턴...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분석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는 개소세 70% 인하 이후 전년 대비 15.9% 증가했고, 금액으로는 약 2조6178억 원 늘어났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아직 지속하고 있는 만큼, 개소세 인하로 내수 활성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본다. 실제로 완성차 5사의 내수 판매는 4월 들어 다시 전년 대비 6.6% 감소하는 등 아직 뚜렷한 회복세를...
쌍용차는 부품 협력업체의 납품 중단 등으로 생산 차질 여파로 판매가 감소했지만, 지난해 말 출시된 더 뉴 렉스턴 효과 등 제품 믹스 변화와 비용 절감 등의 자구 노력으로 손실 규모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수출은 올해 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휴업 등 생산 차질 영향으로 확보된 주문을 다 소화하지 못해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고...
지난달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 데 이어 4일에는 티볼리 스페셜 모델 등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2022 티볼리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신모델 출시를 통한 판매 물량 증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고, 수출도 회복세를 보인다”라며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기아, 쌍용 등 업체도 생산 차질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다만 자동차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만큼 반도체 공급난이 해소되는 시점부터 본격 성장세 돌입이 가능할 것이란 게 증권가의 해석이다.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년 동월 코로나19의 기저 효과를 감안해도 평년 수준의 판매를 회복했고, 현대차와 기아의 4월 미국 소매 판매는...
이어 "부품 협력사와 판매 대리점, 서비스 네트워크를 포함한 20만 명 이상에 이르는 고용 효과를 고려하면 쌍용차 생존의 당위성은 분명하다"라며 "조기 정상화를 위해서는 친환경차를 비롯해 미래차들이 차질 없이 출시돼야 하지만, 현 상황에선 제품개발 투자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쌍용차가 조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