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도 올해 들어 수출 단가가 1만5410달러로 작년 동기(1만4906달러)보다 올랐다.
코란도C 선적이 시작된 쌍용차는 1만7253달러에서 1만7907달러로 올랐다.
반면에 한국GM은 1만3195달러에서 1만2893달러로 낮아졌다. 닛산로그 북미 수출 물량이 크게 줄어든 르노삼성차도 단가가 1만7259달러에서 1만6792달러로 하락했다.
북미 픽업트럭 시장을 겨냥해온 현대자동차가 결국 수출 대신 2021년 현지 생산을 결정했다.
해당 모델의 국내 역수입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고, 국내 생산을 추진해도 화물차 혜택은 누리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만일 국내 출시가 확정되면 화물차가 아닌, 또 하나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를 지향하며 시장을 정면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완성차의 내수와 수출이 4년 연속 하락해 올해 400만 대 생산 달성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정은 부품 협력사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최악의 상황이 지난 만큼, 내년을 저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12일 완성차와 부품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국내 완성차 내수판매와 수출은 2009년 이래 최저치에 머물 것으로...
나아가 쌍용차의 경우 러시아 시장이 환율과 현지 사정으로 인해 사실상 막히면서 전체적인 실적 저하를 드러내고 있다.
수출 부진과 함께 내수 판매도 신통치 않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내수판매는 125만6708대로 작년 동기 대비 1.2% 줄었다. 연간으로는 2016년(160만154대) 이후 3년째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수출과 내수 판매 부진으로 올해...
앞서 현대자동차 노조 역시 올해 자동차 산업의 대내외 불확실성과 미ㆍ중 무역갈등,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파업 없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현대차의 무분규는 8년 만이다.
쌍용자동차는 올해도 분규 없이 노사 협상을 마무리지었고, 9월 사원 복지 축소와 순환 휴직 등을 골자로 하는 회사 측의 비상경영계획도 수용했다.
정일권 쌍용차 노조...
2%의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35.7% 줄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경쟁 심화 상황에서도 주력모델의 판매 회복세로 내수가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코란도 가솔린에 이어 수동 모델을 추가 투입하는 등 수출에서도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 10월 내수 8045대, 수출 2150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만19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시장 침체 및 주력시장 경쟁심화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2%의 감소했다. 다만 코란도 등 주력모델 판매 회복에 따라 전월 대비로는 11.2% 증가했다.
특히 코란도는 지난 8월 초 가솔린 모델이 추가되면서 3개월 연속 판매가 증가했다.
C 세그먼트...
수출한 신약 ‘롤론티스’의 미국 식품의약처(FDA) 허가 재신청 소식에 13.47% 올랐다. 한미약품은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생물의약품 허가 신청(BLA) 서류를 FDA에 제출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앞서 스펙트럼은 3월 FDA의 데이터 보완 요청에 따라 ‘롤론티스’의 BLA를 자진 취하한 바 있다.
◇3분기 실적 부진에 쌍용...
대리점과 딜러 관계자들은 이달 말부터 유럽 현지 판매가 시작되는 코란도 가솔린을 직접 운전해 보고 코란도 가솔린이 하반기 수출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했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코란도 디젤 모델에 이어 가솔린 모델이 유럽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있어 딜러들의 관심이 높다”며 “코란도의 성공적인 해외 출시와 하반기 판매 물량 확대를...
쌍용차는 올해 3분기에 △판매 3만1126대 △매출 8364억 원 △영업손실 1052억 원 △당기 순손실 1079억 원의 실적을 냈다고 18일 밝혔다.
3분기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둔화 및 내수 시장 침체에 따른 판매감소 여파로 판매와 매출이 전년 동 분기 대비 각각 11.4%, 7.2%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누계 판매는 수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세를...
실적발표
△쌍용자동차, 18일 3분기 실적 발표
△에스제이케이, 6회차 CB 전환청구 앞당겨
△트루윈,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한화에이스스팩3호, 관리종목 지정 우려
△유니맥스글로벌, 경영권 분쟁 소송 제기
△[답변공시] 이에스에이 “여전히 최대주주 지분 매각 검토 중… 확정된 것 없어”
△크로바하이텍, 사내이사 교체 목적 주총 소집허가...
해외 판매는 1976년 포니를 에콰도르에 처음 수출한 이후 올해 8월까지 누적 5935만8273대를 기록했다.
이후 현대차는 1997년 터키에 처음으로 현지 생산공장을 준공한 것을 시작으로 △1998년 인도 △2002년 중국 △2005년 미국 △2008년 체코 △2011년 러시아 △2012년 브라질 등 7개 국가에 완성차 공장 13개를 운영 중이다.
현대차의 국내외 8000만대...
기술 지원 및 기술인력에 대한 교육ㆍ훈련 등 후속 협의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중동 지역 자동차 시장 점유율 확대와 새로운 수출 거점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수출시장 다변화와 전략적 판매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4% 증가했다. 지난해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LPG차 판매가 맞물린 결과다.
다만 수출은 6.1% 줄어든 7391대에 머물렀다. 위탁 생산 물량인 닛산 로그 생산이 점진적으로 축소된 탓이다.
쌍용자동차는 국내외 판매가 1.8% 줄었다. 내수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7275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수출도 3050대에 머물러 지난해 9월(3110대)보다 1.9% 줄었다.
수출은 무려 40.8%나 감소했다.
쌍용차의 국내외 판매는 1.8% 줄었다. 지난달 내수에서 전년 대비 1.8% 감소한 7275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수출 역시 3050대에 머물러, 지난해 같은 기간(3110대)보다 1.9% 줄었다.
해외판매 가운데 10% 수준을 차지했던 '인도시장 CKD 물량'이 현지 재고 증가로 인해 2개월 연속 중단된 탓이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1일 쌍용차는 지난 9월 내수 7275대, 수출 3050대를 포함해 총 1만32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시장 침체 및 소형 및 대형 SUV 경쟁심화에 따라 전년 대비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나아가 코란도 글로벌 론칭 본격화에 따른 수출 물량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판매 실적은 4.4% 감소세를 나타냈다
내수에서는 코란도가 가솔린 모델 출시로 전년동월...
쌍용자동차는 9월 차량 판매 실적이 총 1만325대라고 1일 공시했다.
세부적으로는 내수판매 7275대, 수출판매 3050대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판매량 1만15대보다 3.1%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대비 4.4% 감소한 수치다. 9월 누적 판매량은 총 10만1403대다.
이 자리에서 예 대표이사는 대리점 대표와 현지 딜러에게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수출 확대와 다변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지난달 말 영국을 시작으로 출시된 코란도의 시장 반응을 직접 살피고 판매 확대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쌍용차가 2017년부터 후원 중인 쌍용 블레넘 궁 승마대회를 직접 참관해 대회장에 전시된 쌍용차 제품을...
삼성이나 엘지 등 전자제품뿐 아니라 쌍용 등 자동차, 한국타이어, 초코파이, 밀키스 같은 K푸드 등 수없이 많다”라며 “러시아에서 한국 상품에 대한 인식은 품질이 높다는 것이다. 한국 화장품 역시 품질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두는 한국 화장품은 스킨케어 부문이다. 미로신 총괄은 “현재...
못한 수출은 38.9%나 줄었다.
결국, 인력 구조조정이 테이블에 올랐다. 올 연말 시간당 생산량(UPH)이 기존 60대에서 45대로 낮아지면 현재 부산공장 생산직 1800여 명 가운데 20%가 넘는 400여 명이 남게 된다. 르노삼성은 27일까지 생산직 선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노사갈등이 없었던 쌍용차는 해외판매 급감에 발목이 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