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으로 재출석해 1시가 50여분 간 조사를 받았다. 2주 가까이 이어진 단식에 이 대표의 기력이 매우 떨어진 상황이다. 9일 검찰 소환조사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8시간 만에 조사를 마친 그는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도 불참했다.
이재명 ‘대북송금 의혹’ 2차 소환조사…1시간 50분 만에 종료 “2년간 수백 명 동원해 조사했지만 증거 단 한 개도 못 찾아” 쌍방울 연결고리 지목된 이화영, 재판서 증거 채택 ‘부동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두 번째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마쳤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여섯 번째 소환조사다. 검찰은 이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관련 검찰에 재차 출석하면서 “오늘은 대북송금에 제가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는지 한 번 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22분쯤 수원지검에 도착해 “2년 동안 변호사비 대납, 스마트팜 대납, 방북비 대납 등 주제를 바꿔가면서 검사 수십 명, 수사관 수백 명을 동원해 수백 번...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소속 검사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 박희승‧조상호‧양태정 부위원장 등 9명은 12일 오전 과천 정부청사에서 수원지검 검사들을 직무유기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봐주기 수사와 편의적 기소로 조작에 가담한 수원지검 검사들을...
지난달 31일부터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수원지검에 출석한다.
박 원내대표는 "단식 중인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잇단 조사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오래 전부터 검찰이 오직 법리와 증거에 따라 공정하게 조사하고 수사를 신속하게 매듭지을 것을 촉구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국면이 사실상 이 대표와 윤 대통령의 대리전 양상으로 흘러가면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 사법 리스크 부담 속 12일째 단식 중인 이 대표의 출구전략이 '강서 탈환'뿐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출범 전인 진 전 차장 캠프에는 중앙당 핵심 당직자와 공보·공약 등을 맡을 보좌진들이 대거 차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진 전...
이재명, 12일 수원지검 출석…악화된 건강 상태 ‘변수’두 번째 구속영장 임박…이르면 이번 주~내주 초 전망추석 전 영장심사 가능성…기각되면 검찰 역풍 불가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수사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검찰이 이번 주 중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추석 연휴 전 구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후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재출석 요구에 응해 조사를 받기로 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당 대표는 12일 오후 검찰에 한 번 더 출석한다”며 “검찰의 부당한 추가 소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이 이번 조사마저...
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9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수원지검에서 조사를 받았지만, 약 8시간 만에 중단됐다.
단식 중인 이 대표가 건강을 이유로 조사 중단을 요구해서다. 수원지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전 10시 30분부터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으나 이 대표로부터 건강을 이유로 더 이상 조사받지 않겠다는 요구를 받아 오후...
與 “건강 이상설 흘리며 8시간 만에 제멋대로 조사 중단”野 “야당 탄압 위해 ‘시간끌기식 수사’…정치검찰 악랄함 입증”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대납 의혹’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으면서 건강상 이유로 조사 중단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사실상 수사방해를 했다”며 비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국면 전환을...
이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서면 진술서를 제출한 뒤 답변 대부분을 진술서로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조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중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약 67억 원) 대납과 관련한 질문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의 도지사 방북비 300만 달러 등 전체 조사의 절반가량은 추후 진행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서면 진술서를 제출한 뒤 답변 대부분을 진술서로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조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중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약 67억 원) 대납과 관련한 질문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의 도지사 방북비 300만 달러 등 전체 조사의 절반가량은 추후 진행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검찰 출석 직후 페이스북에 '쌍방울 대북송금 대납 사건 검찰진술서 요약‘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대표는 진술서를 통해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당시 북측과 인도적 차원의 지원·교류 사업을 시도한 바는 있으나, 대한민국의 법률이나 유엔제재에 어긋나는 금품을 북측에 제공하거나 제공하도록 부탁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에 출석했다. 대표 취임 후 다섯 번째 검찰 출석이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명분 없는 ‘뜬금 단식’을 이어가던 이 대표는 어떻게든 관심을 적게 받아보려 토요일에 조사를 받겠다면서, 결국 의료진까지 대기하게 하는 ‘민폐 조사’를 받는 지경까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에 출석했다. 이번 출석으로 이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이후 올해만 다섯 번째 검찰 출석을 하게 됐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주의, 민생파괴, 평화파괴 행위에 대해 국민 주권을 부정하는 국정 행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국정 방향을 전면 전환하고 내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