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파리는 실향민의 마을이다.
바다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7번국도를 따라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명파리로 향한다. 밀려드는 파도 소리에 언젠가 들었던 전북 전주가 고향인 강릉의 한 방송국 라디오 DJ의 멘트가 생각난다.
“같은 동해라도 강릉이나 삼척쪽 바다와 속초나 고성의 바다는 느낌이 많이 달라요. 바다가 없는 곳에서 자란 저는 처음 강릉으로 오고 나서...
당 지도부는 고성 통일전망대와 육군 22사단 예하 제진포대를 방문해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한다. 오후에는 함경도 출신 실향민 집성촌인 속초 ‘아바이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황 대표 외에 유기준 정우택 유수택 최고위원,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민현주 대변인,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이이재 의원 등이 참석한다.
평양시민회, 실향민중앙협의회 등 회원들은 경기도 연천군 중면 합수교 인근에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성추문 사건 내용을 담은 대북전단을 살포했다.
전단에는 리설주의 성추문 관련 폭로 글과 음악단 '기쁨조' 운영을 비난하는 내용과 합성 사진 등이 담겼다.
리설주 추문 내용으로는 "리설주 포르노 김정은만 알고 북한 주민들은...
금강산 관광사업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인 및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대통령 당선 시 곧바로 사업 재개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실향민들이 살고 있는 속초 아바이마을을 찾은 뒤 강릉 원주대학교에서 열리는 강원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대선승리를 결의한다.
다음날인 2일엔 춘천 소양로 농협에서 열리는 강원도평화특별자치도 심포지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품 판매액의 1%(1년간 최고 5천만원 은행부담)를 실향민과 새터민을 위한 사업 등에 후원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실향민 수는 830만명, 새터민은 2만3000명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이북5도위원회와 협력해 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공감대 확산 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