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한 '소상공인 업종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통해 금융 정보 기반 신용도가 낮은 개인사업자들에 적극적인 신용대출을 공급하고 있다. 모형 성능을 분석한 결과, 금융 정보로만 이뤄진 신용평가사(CB)의 모형과 대비해서도 평가 변별력이 최고 30% 개선되는 성능을 보였다.
포용금융 전제 조건인 건전성 지표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분기 연체율은...
5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3.50% 만장일치 동결,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1%→2.5%로 상향했다.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6%로 유지했다.
전일 크레딧 채권시장은 보합을 기록했다. 크레딧 이슈로는 나이스신용평가의 PF 평가가 있었다. 향후 PF 유동화 증권 발행은 우량사업장 위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용평가업계에선 단기간 내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다. 한 신용평가사 연구원은 "가장 큰 문제는 수익성 부문과 운전자본 부담이 가중되면서 현금 흐름이 악화했다는 것"이라며 "회사 측이 매출채권과 미청구공사에 대해 회수계획을 제시하더라도 실제 해소까진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최대주주(44%)인...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달 발간한 리포트를 통해 부동산 PF 예상 손실액을 캐피털의 경우 2조4000억~5조 원으로 전망했다. 캐피털사가 추가로 적립해야 할 충당금 규모만 최소 9000억 원에서 최대 3조5000억 원이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과거에 자금이 필요한 데도 채권 발행이 되지 않아 캐피털사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금융사들이 유동성을 미리 확보하고...
센터에 재무설계 전문인력을 배치해 청년들의 금융 상황 평가, 교육, 신용·부채 관리 컨설팅, 자산 관리 등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청년 의견 수렴 활성화에도 나선다. 6월 중 다양한 유형 청년 30여 명 내외로 ‘포커스그룹’을 구성, 인터뷰와 토론 등을 통해 청년들의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인식, 이용 경험, 제도 개선 아이디어 등을...
소셜네트워크 데이터와 이용자의 다양한 거래 패턴을 통해 신용평가가 가능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파이낸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의 필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자를 매칭하는 플랫폼을 AI가 직접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분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거래 및 생활패턴과 관련된...
또 다른 신사업인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업도 한계에 직면했다. CB업은 기존 신용평가 모델에 카드사가 보유한 가맹점 매출, 상권 정보 등 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투자 여력이 부족해 적극적으로 진출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8개 전업 카드사 중 4개사(신한·삼성·KB국민·BC카드)만 CB업 본허가를 취득했다. 시스템 고도화 등...
이날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중국 국유 기업(SOE)의 주택구입 계획과 일부 상위 도시의 구매 억제 조치 철폐를 포함한 최근 정책 움직임이 전국 주택 판매 회복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홍콩증시에서는 기대 이하의 실적을 발표한 중국 전기차 기업 △리-오토(Li-Auto)가 18.82% 급락했고, △BYD 역시 4.05% 빠졌다.
한편, 코스피는...
서민·소상공인은 개인신용평가회사 및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의 홈페이지, 주요 마이데이터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신용회복 지원대상자 해당 여부와 전액상환 시 신용회복이 가능한 연체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용회복지원 조치가 종료되는 이달 31일까지 남은 2주 동안에도 더 많은 국민이 신용회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사용내역과 환경개선 기여도에 대하여 자금 사용이 완료될 때까지 나이스신용평가의 검토를 거쳐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은 물론, 국내 대표 정책 금융기관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금융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진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부동산 PF 문제가 가장 우려스럽지만, 가계부채 문제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가계부채 규모와 고금리 등을 고려할 때 카드사의 향후 전망은 밝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이 다소 회복된다고 하더라도 가계소득이 증가하지 못하면 원리금 상환 부담 증가와 함께 결과적으로 채무부담 증가로...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7개 전업 신용카드사 합산기준 이자비용은 3조8000억 원으로 2년 새 1조9000억 원 증가했다. 대손 비용도 2023년 기준 3조6000억 원으로 1조5000억 원 커졌다. 카드수익 증가 폭인 2조6000억 원보다 이자와 대손 비용 증가 폭이 더 큰 것이다.
고금리 속 가계 이자부담이 커지면서 고스란히 카드사의 대출 부실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채비율이 낮고 주요 신용평가사의 신용도가 높은 건설사가 앞으로 분양할 상업용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대형건설사뿐만 아니라 중견사 가운데 상대적으로 재무 건전성이 우수한 회사가 분양하는 곳으로 선별 투자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건설업계 신용등급 상위 건설사로는 현대건설이 우선...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지난달 2일부터 22일까지 '항공사 합병, 마일리지카드를 바꿀 계획은?'이라는 질문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과반(51.4%)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카드를) 대한항공 마일리지카드로 교체하겠다'고 응답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2월 유럽연합(EU)의 조건부 승인 이후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의...
1985년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로 출범한 이래 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 생명과학, 성장주, 크레디트(신용), 실물자산, 세컨더리펀드, 헤지펀드 등 전 세계 다양한 분야와 자산에 투자하며 장기적 관점의 투자 영역간 시너지 창출에 성공해 현재와 같은 균형 있는 펀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금융은 그 동안 블랙스톤과 대체자산 펀드...
이날 간담회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지주 기업설명(IR) 담당 부사장과 신용평가사, 애널리스트,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향후 PF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속도와 범위 등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이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로 광범위하게 정리가 일어나는 경우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현재 차등출연금은 금융회사별 신용보증잔액에 대위변제 수준을 반영한 차등출연요율을 0.5~1.5% 수준으로 적용해 부과하고 있다. 대위변제율이 높은 정책서민금융 특성상 적극적으로 공급할수록 출연금 부담이 높아질 수 있어 적극적인 취급이 어렵다는 의견이 금융회사에서 제기됐다.
개정안을 통해 내년 말까지 정책서민금융 공급실적 평가 결과가 우수한...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한계기업 부채 비중 확대 등 기업부채의 질이 다소 저하되고 있는 데에는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연구팀은 "향후 기업부채는 총량지표 등을 통해 경직적으로 관리하기보다는 부문별로 관련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데 초점을 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연구팀은 "향후 기업신용이...
17개 은행 기술신용 대출 잔액, 건수 큰 폭 감소4월 기업대출은 11조9000억 증가당국, 기술신용평가 기준 높인 영향도은행, 중기 연체율 급등에 리스크 관리
벤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신용대출 규모가 1년 새 20조 원 넘게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기술신용평가(TCB) 기준을 높이면서 심사가 까다로워진 가운데 은행권이 리스크 관리에...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부동산 PF 손실인식 현황과 추가손실 전망’이란 보고서에서 저축은행 업권이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안에 따라 추가로 적립해야 하는 충당금 규모를 1조∼3조3000억 원으로 추산했다. 저축은행 업권의 순손실 규모는 지난해 5633억 원에서 올해 최대 2조2000억 원까지 손실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