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채에 대한 투자심리가 냉각되면서 태영건설과 신세계건설, KCC건설은 지난 2월 신용보증기금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통해 각각 200억~300억 원을 수혈하기도 했다. P-CBO는 신보의 보증으로 신용도가 낮아 회사채를 발행하기 힘든 기업의 신용을 보강해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이다. 주로 중소건설사들이 활용하던 창구다.
미분양과 부동산 PF...
정부 급전 지원 급한 불 껐지만높은 이자에 원리금도 못 갚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신용보증기금의 ‘소상공인 위탁보증’ 부실률이 올해에만 2.5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대출 원리금을 제대로 갚지 못하는 대출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신보의 부실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신용보증기금은 강원도, 춘천시와 함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복합위기와 동시다발성 대형산불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소재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의 보험료 지원을 위해 신보가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가능성에 대비해 한은 등 관계당국과 금융기관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 총재와 김 회장을 비롯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과 대구·부산·경남은행 등 지방은행,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대표 등 16개 은행장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엔젤투자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평가 업무를 협업하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등에 난이도가 높은 평가 업무를 위탁하는 방안 등이다.
전문은행을 지방에 설립할 경우 특정 지역 대상이 아닌 상호 보완이 가능한 지역을 거점으로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내용도 제안했다. 기반 산업의 상호연관성이 적은 여러 지역을...
중소기업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등이 신용을 보강해 발행하는 P-CBO는 7건, 5843억 원 발행돼 2월보다 2993억 원 증가했다.
3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9조1665억 원으로 2월보다 1조5752억 원 늘어났다. 일반회사채는 1조7380억 원 순발행 돼 순발행 기조를 이어갔다.
이밖에 후속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기 벤처기업에 운전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신용보증기금의 혁신기업 선정 지원금을 기업당 150억 원에서 200억 원까지로 늘리겠다고 했다. 또한 산업은행이 신규펀드를 조성해 해외기업 인수,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벤처기업에 올해 3000억 원을 공급하고, 기업은행에서 기업당 최대 300억 원까지 기업 인수합병 대출을...
시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초기 기업에게는 기술보증기금(기보)‧신용보증기금(신보)이 총 1조2000억 원을 추가로 보증한다.
시리즈 B 투자를 받은 중기 기업에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ㆍ기보ㆍ신보가 정책금융 3500억 원을 확대 공급하고 산업은행‧기업은행은 세컨더리 펀드 조성 규모를 1조5000억 원으로 늘린다.
후기 기업의 인수ㆍ합병(M&A)을...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통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총 134개(공기업형 36개·준정부기타형 98개)...
19일 금융위원회 및 신용보증기금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정부가 내놓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저금리로)’의 14일 기준 목표금액(9조5000억 원) 대비 누적 공급액(5188억 원) 비중은 5.5%에 불과한 수준이다. 1월 말 기준(2.8%)대비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저금리로’는 연 7% 이상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최대 6.5%를 넘지 않는 은행권 대출로 갈아탈...
이외에 기술보증기금법상 신용보증 시 상시 사용하는 종업원 1000명 이하, 수도권 이외 지역 이전법인 도시개발사업자 또는 공업지역정비사업시행자 자격 기준 종업원 수 500명 이상, 안전·보건관리자 업무 위탁범위 기준 300인 미만, 보건관리자 전담의무 부과 대상 300명 이상 등의 규제도 완화한다.
정부는 기존 규제 외에 향후 정부 부처가 규제를 신설 또는 강화하는...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전무이사에 심현구 전 상임이사를, 신임 상임이사에 이주영 전 서울서부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심현구 신임 전무이사는 1966년생으로 관악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 인재경영부 본부장, 대구경북영업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 9월부터...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가계부채 위험을 경고했다.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가능성을 지적했던 IMF가 연이어 한국 가계 빚의 취약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한 것이다.
한국의 가계 빚에 경고등이 켜진 지는 이미 오래다. 특히 가계부채의 ‘약한 고리’로 꼽히는 자영업자 대출은 1000조 원을 넘어섰고 이들 중 절반은 여러군데 빚을 내...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대응훈련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디도스 공격은 시스템의 정상적인 서비스를 방해할 목적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보내 과도한 부하를 일으켜 대상 정보 시스템의 사용을 방해하는 공격행위다. 신보는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거래 보장과 자체...
신용보증기금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 서비스의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총 252개(공기업 25개·준정부기관 92개·기타공공기관 13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신용보증기금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와 복합위기로 어려움이 가중된 채무자의 상환 부담 경감과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캠페인 기간 동안 △원금감면대상을 모든 상각채권으로 확대 운용 △5년 경과 상각채권에 대한 상환능력별 채무감면율...
현대일렉트릭은 신용도나 자금 여력이 충분치 않은 입주기업이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한 대출 심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신한은행은 자체 운영 중인 ‘지붕 태양광 사업 투자 가이드라인’을,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정부 출연을 통해 운용 중인 태양광 발전사업자에 대한 금융보증사업을 각각 소개했다.
기보는 입주기업의 이전·폐업으로...
정부가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자금대출 확대를 통해 가계부채 구조 개선에 적극 나선 금융기관에 대해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등에 대한 출연금을 인하해 준다.
이에 따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비자의 이자 상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최상대 2차관 주재로 열린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등 출연금...
단, 광진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 최근 1년 내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이력이 있는 업체, 금융‧보험업과 유흥주점업 등의 업종은 제한된다.
신청은 이달 19일부터 상시 가능하다.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 3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을 준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계속되는 경제 위기로 자금 확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