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신선식품 할인을 주력으로 내세운 행사다. 이마트는 매월 1, 3주차에 농ㆍ수ㆍ축산 식품 각 1개씩 총 3품목을 선정해 행사 기간 1주일 동안 약 4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이마트는 사상 최초로 전복(소)을 개당 990원, 생닭 두 마리를 기존 가격보다 40% 할인한 6960원에 제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냉장고에 오래 두었다 꺼낸 듯한 맛”이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통조림에 든 식품 자체가 원래가 그리 신선한 맛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건 그럴 수도 있다. 단순히 ‘오래 묵힌 맛’이라는 게 문제이기 보다는, ‘오래 묵힌 맛없는 음식 맛’이라는 게 문제였다.
‘양송이버섯 리조또’는 지나친 치즈와 버터의 향으로 한 입 이상 시식하는 사람이 없었고...
최근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온라인 시장 내 이마트의 가장 큰 위협은 쿠팡과 포털 사이트”라며 “쿠팡이 신선식품 SKU(품목 수·상품재고 관리 단위)까지 이마트 수준으로 확보하면 이마트의 온라인 경쟁력이 크게 약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쿠팡은 지난해 11월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받은 2조2500여억 원의 실탄을 로켓배송에 쏟아...
편의점 CU(씨유)의 투자회사인 BGF 이건준 사장, 홍정국 부사장, 11번가 이상호 대표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다.
헬로네이처는 현재 가입자 수 50여 만명, 제휴 생산 네트워크 1000여개를 보유 한 프리미엄 신선식품 전문회사다. 지난 해 6월 편의점 업계 1위 CU(씨유)의 투자회사인 BGF가 ‘헬로네이처’의 유상증자(50.1%)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경영권을 인수했다.
농산물은 흠이 없고 신선한 것을 선택해야하며, 세척·절단 등 전처리가 된 과일·채소는 냉장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육류·어패류 등 장기간 보존하는 식품은 냉동고 안쪽 깊숙이 넣고, 냉장실 문 쪽은 온도 변화가 크기 때문에 바로 먹을 것만 보관하도록 해야한다.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하며...
28일 11번가에 따르면 미세먼지 긴급재난문자가 전송된 11일부터 24일까지 가공∙신선식품∙생필품 거래액이 지난 달보다 최대 6배 이상 증가하고 마스크∙공기청정기 거래액은 5배 이상 늘었다.
특히 반찬∙통조림 등 ‘간편식’ 거래액이 지난 달 대비 크게 치솟았다. 미세먼지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집 앞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간편식도...
그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롯데 신선식품 전문 매장을 가본 적 있나”고 반문하며 서울 도곡점, 서초점 등에 위치한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형태에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 편의점 시장 4위인 미니스톱의 매각설은 지난해 11월부터 불거져온 가운데, 이에 관심을 보인 국내 기업은 롯데와 신세계다. 이중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잠실...
한국에서도 점보치킨,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패스트푸드에 강한 편의점’을 정체성으로 내세우고 있는 미니스톱은 기존 점포를 신선식품 특화 매장으로 바꾸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일본에서 만난 이온그룹 관계자는 “일본 편의점의 장점인 도시락 등의 식품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며 “매장 규모를 확대하기보다...
신선식품 등의 배송을 위한 최종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죽어가던 편의점과 주유소 결합 매장을 다시 꺼내 든 것은 단순 고객 확보 차원이 아닐 것”이라며 “편의점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물류에 약점이 있었던 만큼 배송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 테스트를 마친 기업들은 전국 확대를 서두를 것”이라며 “어느 업체가 전국 서비스에 먼저 진출해 선점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정보통신(IT) 시스템에 기반한 물류 혁신에 힘입어 신선식품이 속도 경쟁의 핵심이 됐다"며 "전국 배송을 먼저 실현할 수 있는 물류 경쟁력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율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상품 기획자)는 “기존 샐러드는 봄, 여름에 매출이 집중됐지만, 최근에는 일상에서 부족한 채소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 사계절 샐러드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 2회 신선배송 네트워크와 ‘실시간 온도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보다 신선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9일...
신선식품 코너에서 소포장된 채소를 고른다. HMR(가정간편식) 코너에서 냉동 김치찌개와 부대찌개, 삼계탕을 샀다. 1인용으로 매일 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유통기한도 길어 다양하게 구입했다.
# 오후 7시. 오늘은 혼밥과 혼술을 하기로 했다. 편의점에서 믿을 수 있는 여자 연예인이 광고하는 돈가스 도시락을 골랐다. 안주로 먹을 냉동 불막창과 맥주도...
편의점 전망지수는 17포인트 하락한 71로 집계됐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근접출점 제한, 카드수수료 인하 등 새해에 시행되는 정부 지원정책을 체감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슈퍼마켓은 1포인트 떨어진 80으로 조사됐다. 동절기를 맞아 주력인 신선식품에서 온라인 배달서비스로 고객이탈이 있을 것으로...
식품업계와 대형마트, 편의점이 주름잡던 시장에 고급화 전략으로 뛰어드는 모양새다.
27일 갤러리아백화점은 자체 운영 중인 자체 브랜드(PB) 식품 ‘고메이494’를 확장해 HMR 상품을 28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1인 가구 및 고령인구 증가, 여성 경제활동 인구 확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첫 출시하는 HMR 상품은...
최근 식품 시장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 등으로 저용량, 소포장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몬스터칙촉’은 이를 뒤집어 오히려 더 크게 만들었다. 이런 역발상이 더 신선하게 느껴졌다는 소비자 반응이다.
‘몬스터칙촉’은 쇼콜라맛과 티라미수맛 2종이 있다. 쇼콜라 맛은 초콜릿의 함량을 높여 초콜릿의 진한 풍미를 느낄...
aT는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편의점이 식당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골목식당 등 아날로그 감성을 젊은 층은 신선하게 느끼는 '뉴트로 감성'이 외식업을 비롯한 사회 전반에서 유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배달 앱, 키오스크 등 비대면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외식산업이 사람 중심의 고급 서비스와 편의성에 무게를 둔 무인...
쿠팡은 현재 일부 신선식품 등 일부 상품군에만 적용되는 ‘새벽 배송’ 서비스를 전상품군으로 확대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전국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의 연면적은 지난 10월 기준으로 축구장 151개 크기이며 하루에 배송되는 로켓배송 상자는 약 100만개에 이른다. 이는 택배업체 2위 기업의 하루 배송 물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쿠팡은 내년까지 현재...
소비자들이 아침 식사로 가정간편식과 신선식품을 선호하면서 시장이 커졌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새벽배송 서비스 시장은 2015년 설립된 스타트업 마켓컬리에 의해 만들어졌다. 마켓컬리는 전날 밤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해주는 ‘샛별배송’ 서비스를 처음 선보이면서 창업 2년 만에 매출이 20배 가까이 급등했다. 회원 수는...
편의점 미니스톱이 지난달 첫 자체상표(PB) ‘미니 퍼스트(MIN1ST)’를 출시한 데 이어 내년에는 서브 브랜드를 구축하는 등 PB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미니스톱은 내년에 신선식품군의 활성화를 부각시키기 위해 PB 브랜드에 프레시(Fresh)한 감성을 접목하는 데 이어 2020년에는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통해 본격적인 육성화 단계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문정인...
GS수퍼마켓은 9월 1~2인 가구를 겨냥해 사당태평점을 ‘신선델리 강화’ 매장으로 새 단장했다. 회초밥, 조각과일 등 즉석 먹거리 식품이 많고, 매장 내에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말까지 매장을 추가로 개점한다는 방침이다.
행보가 가장 바빠진 곳은 편의점업계다. 편의점은 주로 소단위, 소용량 포장 제품을 판매해 1인 가구 증가에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