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노후 아파트는 급증하고 있지만, 가구 증가세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신규 아파트공급은 새로운 택지개발이 쉽지 않은 재개발보다는 주로 재건축 아파트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재건축 아파트 추진이 늘어나면 침체한 건설경기가 회복될 수 있고, 완성되면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주거생활의 질도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우려할...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전월 대비 4.82%, 전년 대비 9.9% 올랐다. 기타 지방도 1년 새 13.74% 급등했다.
1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7397가구로 전년 동기(1만1304가구) 대비 54%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 가구 수는 총 1만2646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878가구, 기타지방은 3873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미분양 물량이 쌓인 대구는 신규 공급이 1개에 그쳤고 세종은 지난해에 신규 분양이 없었다.
함 랩장은 "올해도 수도권 중심의 청약 선호가 지속될 것"이라며 "고분양가 부담은 있지만, 지방에 비해 미분양 우려가 덜하고 서울 강남권역과 부도심, 수도권 택지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양호한 입지의 청약대기 수요는 여전할 것"이라고...
브릿지론 보증 1조2000억 원과 분양률 75% 미만의 본 PF 보증(1조3000억 원)만 계산한 수치다.
다만, 회계법인 실사 결과 태영건설이 분양률 75% 이상의 본 PF보증, 사회간접자본 사업 보증, 책임준공 확약 등 무위험보증으로 분류한 '무위험 보증채무' 중에서도 우발채무로 분류되는 사례가 나올 수 있다.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PF 사업장 60곳에 대한 처리 방안도 실사...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 계획된 오피스텔은 6907실이다. 지난해 분양 실적 1만6344실의 약 42% 수준이다. 오피스텔은 2006년(2913실), 2007년(5059실), 2009년(5768실)을 제외하면 매년 최소 1만 실 이상 공급됐다.
서울은 868실이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 1000실 미만이 공급되는 것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2007년 832실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실적...
이에 따라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서 서울 전세가 수준으로 구입할 수 있는 신규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인천 서구에서는 DK아시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1500가구)’가 대표적이다. 분양가는 3.3㎡(평)당 2100만 원대로 리조트특별시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다.
경기도 안산에서는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이 분양 중이다. 총 1051가구 중...
방안, 신규자금 조달 방안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워크아웃이 개시됨에 따라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장별로 PF대주단은 PF대주단협의회를 구성하고 태영건설과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사업장 중 분양이 완료된 주택 사업장이나 비주택 사업장은 애초 일정대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분양 진행 중인...
수분양자 중도금 보증(1조3142억 원) 등은 무위험보증으로 분류했다. 실사 과정에서 실제 우발 채무는 확대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주요 채권단은 전날 회의에서 실사 기간 중 부족자금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향후 대응방안을 지속해서 협의하기로 했는데, 이 과정에서 TY홀딩스와 SBS 지분을 채권단에게 담보로 제공하고 신규자금을 지원받는...
두산건설의 신규수주는 사업리스크가 적은 도시정비사업과 단순 도급공사로 이뤄졌다. 도시정비사업은 조합이 시행에 나서며 조합원 분양물량으로 인해 자체 사업보다 위험이 적다. 도급공사는 공사 진행에 따른 기성 수금으로 공사비 회수가 가능하다.
두산건설은 선별적 수주를 하면서 자체분양한 사업장이 모두 판매되는 등 부동산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
“매출과 신규 수주 기준 여전히 높은 주택 비중을 감안하면 단기간 밸류에이션이 확대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주 연구원은 “2022년 2분기부터 악화된 주택부문 원가율이 2022년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되는데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면서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하반기까지 분양한 현장들의 매출 비중이 줄어드는 2024년 하반기...
국회 법사위는 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신규화학물질의 등록 기준을 기존 0.1톤(ton)에서 1톤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화평법·화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현행법은 신규화학물질을 0.1톤 이상 제조‧수입하는 사업자에게 화학물질을 반드시 등록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준을 1톤으로 올려 보다 느슨하게 조정하잔 게 화평법 개정안의 취지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인천·경기 지역에서 교통망이 편리한 단지의 경우 서울 외곽 지역보다도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경우도 많다"며 "서울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는 만큼 연내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라면 이 지역의 신규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올해 금융권의 건설산업 기피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규 자금 확보와 사업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의 '2023년 말 신용등급 변동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2023년 12월 31일 기준)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건설사는 △GS건설 △태영건설 △KCC건설 △한신공영 △신세계건설 등 총 5곳이다....
특히 바이오 클러스터 등 신규 일자리 조성이 예고된 인천 연수구, 용인 수지구 주변 단지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6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14만5780건의 매매가 발생한 가운데 30·40의 거래 건수는 절반이 넘는 8만2894건(56.9%)에 달했다. 2022년에는 총 8만7299건 중 30·40이 매수한 양은 4만4110건으로 전체 50.5%를 차지했다....
상황이 이렇자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유입될 전망이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청약 열기가 한차례 가라앉았지만, 입지가 우수한 곳을 중심으로 내 집 마련 수요가 꾸준했기 때문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시멘트, 레미콘 등 원자잿값부터 인건비까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분양가는 앞으로 더욱 오를 수밖에...
특히 GS건설과 HD현대산업개발의 경우 각각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사고와 화정아이파크 사고의 영향으로 수주 경쟁력이 하락하는 등 신규 분양실적과 자금조달 차질 불확실성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기업 신용등급 상하향배율은 상반기 1.09배를 기록했으나, 하반기 들어 0.45배로 급격히 하락했다. 건설, 금융, 석유화학, 유통 등의...
청년·신호부부의 선호도가 높은 토지임대부·지분적립형 주택 등에 대한 세제지원도 확대해 분양가·임대료 인하를 유도한다
토지임대부 주택(토지는 임대하고 건물만 분양해 저렴가격에 공급하는 주택)의 경우 토지임대료 부가가치세(10%) 면제해 수분양자의 임대료 부담을 줄여 준다. 지분적립형 주택(20~30년에 걸쳐 수분양자가 지분을 취득하는 주택)에...
지난해 SM그룹 건설부문은 어려운 여건에도 양주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를 비롯해 울산 남구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등 주요 민간 분양 사업 현장에서 분양 완판 행보를 기록했다.
해운부문 또한 쉘(Shell)과 계약한 LNG선 2척과 LNG 벙커링선 1척이 인도돼 총 18척의 LNG 선단을 운영하는 등 LNG 사업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김현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신규 수주 축소 등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 감소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외형 축소에 따른 현금흐름 저하, 과거보다 저조한 분양성과로 인한 운전자본부담 확대, 높은 금융 비용 등으로 재무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PF 우발채무 리스크도 건설업의 부담 요인이다. 전지훈 한신평...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공정주택포럼 대표)는 "신규 아파트 청약은 분양 이후 가격 상승률에 따라 청약자가 몰린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입지 여건이 좋은 곳, 가격 상승 여력이 충분한 곳에 수요자가 몰릴 것이고, 나 홀로 아파트나 비싼 분양가를 내세운 곳은 흥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청약시장은 부동산 시장과 같이 움직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