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 마련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정계인사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이날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자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오전 10시 18분께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낸 뒤 14분 정도 빈소에서 머물렀다.
김 위원장은 "(신 회장의) 삶은 대한민국의 현대사의 곡절과 굴절 속에서 신화적인...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방문해 "최고의 원로, 존경하던 분"이라며 고인을 회상했다.
손 회장은 20일 오전 10시 52분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8분여 머물렀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손 회장은 "원래 존경하던 분이었고, 최고의 원로 경영진이셨다. 이제는...
롯데그룹 고(故)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지난 19일 향년 99세로 별세한 가운데 그와 사실혼 관계인 셋째 부인 서미경 씨와 딸인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 명예회장은 미스롯데 출신인 서미경 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신유미 고문을 1988년 호적에 올렸다.
이날 오후 7시 5분경 유족들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20호실에 신...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19일 별세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에 대해 "한국 경제의 신화같은 존재"였다고 추모했다.
허 회장은 20일 ‘한국경제 발전에 일생을 바치신 신격호 명예회장님을 기리며’라는 제목의 추도사를 통해 “변함없이 한국경제를 지켜 주실 것 같았으나 이렇게 갑자기 저희들을 떠나시니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아픔과...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가장 먼저 방문한 재계 수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다.
이 부회장은 20일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10분 만인 9시 48분께 조문을 마치고 자리를 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장례식장 입구 앞에서 이 부회장을 배웅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고인은 어떤 분이셨느냐...
롯데그룹 관련주가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별세한 가운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롯데지주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88%(1만7300원) 오른 7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롯데칠성우(13.30%), 롯데지주(12.32%), 롯데정보통신(3.06%), 롯데관광개발(2.65%), 롯데칠성(2.27%), 롯데쇼핑(2.20%) 등도 상승세다.
전날 롯데그룹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19일 빈소가 차려진 서울 아산병원에서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조문객이 이어졌다.
이날 고인의 임종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회장, 신영자 전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등이 함께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차남인 신동빈 롯데 회장이 일본 출장 중에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