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경영권을 놓고 ‘형제의 난’을 겪으면서 소원해진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부친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에 1년 3개월 만에 만남을 가지며 두 형제가 화해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형제는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 신 명예회장의 빈소에서 상주로 20일 조문객을 맞았다. 이들은 전날에도 부친의 임종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0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 마련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허영인 회장은 4시 32분께 이명구 SPC삼립 대표이사,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허진수 SPC그룹 글로벌BU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그는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에 헌신한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에 롯데지주우는 이날 거래제한폭까지 올랐다. 롯데그룹은 전날인 신 명예회장이 향년 99세에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신 명예회장 별세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 롯데 회장 경영권에 다시 도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롯데지주 우선주 반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제낙스는 연속...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한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롯데그룹 관련주가 들썩였다.
20일 롯데지주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88%(1만7300원) 상승한 7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롯데지주(5.74%), 롯데칠성우(1.86%), 롯데케미칼(1.84%), 롯데정보통신(1.59%), 롯데정밀화학(0.72%), 롯데손해보험(0.51%) 등도 상승 마감했다. 대체로 장 초반 한때 급등하다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