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 조항으로 구성한 공동성명은 △교역·투자 △건설·인프라 △국방·방산 △에너지 △기후위기 △문화·인적교류 등 다각적 협력 확대 방안을 규정했다.
양측은 우선 "2022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수립한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속 심화·발전시켜 나가자"고 합의했다. 1962년 수교 이후 교역 규모가 400배 증가하고, 경제 협력도 상당히 높은...
KT는 이번 MOU를 통해 KT의 디지털전환(DX) 역량과 노하우(know-how), 현대건설의 스마트 건설 및 시공 역량, 그리고 stc그룹의 우수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결합해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스마트시티 등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MOU는 지난 해 11월 국토교통부 주관의 수주 지원단 ’...
정의선 회장은 23일(현지시간) 사우디 서북부 타북주(州)에 조성 중인 네옴시티의 주거공간 ‘더 라인(THE LINE)’ 구역 내 현대건설 지하터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은 정주영 선대회장께서 중동신화를 창조한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중동시장에서...
이번 중동 지역으로의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시티 기술 수출이 추후 하이퍼클로바X・소버린AI・소버린클라우드 등으로 확대되면 네이버의 클라우드 사업 역시 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채선주 대외/ESG정책 대표는 "건설 플랜트 수출로 경제대국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진 선배들의 노고와 땀의 가치를 깊이 새기고 있다"면서 "세계적...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한 호텔에서 열린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풍산그룹 회장), 허태수 GS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김영섭 KT 대표이사,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 등 18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추경호 기획재정부·박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있는 네옴 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삼환기업이 우리 기업 최초로 1973년 사우디에서 알울라-카이바 고속도로 사업(약 2000만 달러) 수주한 지 50년이 지난 것을 기념하고, 네옴시티 등 첨단 미래 도시와 디지털 인프라 분야로 협력 확대라는 미래 비전 제시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에너빌리티...
23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에서 청약한 단지들의 경쟁률 편차가 크게 벌어졌다. 1순위 경쟁률이 평균 100대 1 이상을 기록한 곳도 있지만, 정반대로 1대 1에 미치지 못한 단지도 있다.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1순위 청약에서 177가구 모집에 1만9737건의 통장이 접수돼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공통점은 꿈꾸는 자의 DNA”라며 “훌륭한 지도자가 비전을 그리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우수한 기업과 국민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류 회장은 “양국 간 오랜 기간 신뢰와 협력 노하우가 쌓인 인프라와 건설 부문 협력을 이어나가자”라며 네옴시티 등 사우디가 추진 중인 초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는 한국 기업임을 강조했다.
현대차와 PIF는 합작공장 건설을 위해 5억 달러(약 6775억 원)를 공동 투자한다. 공장 지분은 현대차가 30%, PIF가 70%씩 보유한다.
현대차는 사우디 공장의 생산 제품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등 이 공장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의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합작공장에 대해 “현대차의 사우디아라비아 합작공장은 전기차 생산...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으로 '노바 시티 청주'를 제안했다. 새로움을 나타내는 'NOVA'와 도시의 'CITY'를 합성해 청주 최대 규모의 사업지에서 최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지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컨소시엄은 명품 아파트를 상징하는 커튼월 룩 및 그랜드 문주를 적용해 청주 최대 규모 사업지에 어울리는 랜드마크...
사우디 네옴시티는 2030년까지 거주 인구 100만 명, 장기 900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거주할 계획인 만큼 친환경 에너지 활용이 필수적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상하수도 시설 및 하수종말, 폐수종말처리 등 수처리 관련 부문에서 국내 건설사 중 최고 수준의 실적을 보유 중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사우디 국영수자원공사의 대규모 발주사업에서 공동참여 및...
여기에 3, 4차 공사가 맞물리기 시작한 송도랜드마크시티 유한회사 매출액이 규모를 키운 것이다.
매출액이 늘어난 만큼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강 연구원은 "적정 마진을 담보한 그룹사 공사 매출액이 비중을 키워가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익성이 정상화되기 시작했고, 협력사 공사비 추가 정산을 감안해도 현대건설 별도 원가율에 큰 차질이 없었기...
앞서 추석 무렵 삼성물산이 참여한 친환경 스마트시티 ‘네옴(NEOM)’ 건설 현장을 찾아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가 총사업비 5000억 달러를 들여 구축 중인 미래형 신도시다. 이 회장은 “중동은 미래 먹거리와 혁신 기술 발휘 기회로 가득 찬 보고(寶庫)”라고 했다. 이 회장은 1년 전 취임 일성으로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현대건설과 사우디 투자부 간 부동산 및 인프라 분야 투자 협력을 비롯해 사막 지대에 수자원 공급을 위한 해수 담수화 사업, 네옴 등 스마트시티 협력사업을 포함해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는 총 8건의 성과가 이뤄졌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과 사우디 국부펀드(PIF) 간 연간 5만 대의 내연·전기차 합작투자 공장 설립계약이 체결돼 우리나라 최초의 중동지역...
건물 외벽 유리를 스크린으로 삼아 영상을 표현하는 미디어 파사드 전문기업인 '글람'은 "이번 순방 계기 상담회를 통해 스마트시티 건설 붐이 일고 있는 사우디의 건설업체들에 제품을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무역상담회에 발굴된 많은 성과가 실제 수출계약과 투자 프로젝트로 연결될 수...
사우디가 국가 전환 비전인 '2030 네옴시티'와 같은 메가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점에 대해 언급한 김 수석은 "전 세계적으로 원전,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AI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동 지역과 파트너십은 에너지 건설을 넘어, 수소, IT, 자동차, 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첨단 기술력과...
사우디가 네옴시티, 홍해 개발, 키디야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로쉰 주택개발에 이은 다섯 번째 기가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유다.
윤 대통령 부부가 찾은 현장에는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 제드 인제릴로 디리야 개발청장, 디리야 개발청 의전을 담당하는 사우디 공주 등이 함께 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알 팔레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디리야...
이는 모하메드 왕세자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네옴시티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양국의 협력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네옴시티 관련 사업 중 1조3000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방위 산업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최근 발발한 이-팔 전쟁으로 중동의 안보 상황이 악화되면서 방산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스톡홀름...